[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호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에너지 소외계층에 1억원을 기부했다. SPC삼립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비자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금이 적립되는 ‘호빵℃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7만 2천명이 참여했다. SPC삼립은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총 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호빵℃ 캠페인은 7만명 넘는 소비자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SPC삼립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오리온의 대표 통밀 비스킷 ‘다이제’와 협업해 신제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조합해 SNS에서 화제가 된 ‘꿀조합’에서 착안해 오리온과 함께 이번 협업을 진행하고, 신제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바삭하고 달콤한 오리온 다이제 초코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배스킨라빈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디저트다. 특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는 SNS에서 유행하던 레시피를 실제 상품으로 선보여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출시 후 열흘 만에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 아이스 모찌 5종의 평균 판매량보다 높은 성적을 보이며 '호불호 없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맛을 극대화하는 SNS 인기 레시피를 통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레시피 개발을 지속 연구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SPC행복한장학금’ 지원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지원받아 선발한 ‘가족돌봄청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체 및 정신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2월 2일까지 SPC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과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20명을 선정한다. 외부 장학생은 2월 16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가정형편과 가족 구성원의 질병 경력, 가사 담당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50명의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대학 평균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총 2억 5천만원 규모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특별사법경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제수용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 오는 2월 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알뜰소비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명절 대목을 노린 부정·불량 식품 판매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국내산 돼지고기 수급 등이 우려돼, 준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와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표시사항을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단속 현장에서 즉시 검사하며, 쇠고기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해 국내산과 외국산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을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특산품인 공주알밤이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개발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주알밤을 활용해 가공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관내 업체는 총 24곳으로 제과와 유가공품, 전통 식품, 차류, 잼류, 디저트류 등 품목만 50여개가 넘는다. 지난 한 해 매출액은 126억 5200만원으로, 공주알밤 700톤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주알밤의 무한한 변신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주알밤 주제관과 가공상품 전시관을 통해 밤막걸리와 맛밤, 밤요거트, 밤약과, 밤청국장 등 알밤가공상품 등 무려 50여 가지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밤 디저트관에서는 간단한 시식의 기회와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밤가공 신제품 연구 개발 추진, 가공업체 기술이전, 유통전문가 구매 상담 등을 통해 공주밤의 명품화와 가공상품의 고급화에 주력해 왔다. 또한 공주알밤 명품화진흥센터를 건립해 밤 생산, 가공, 유통 종사자의 소득 증대에 나서는 한편, 공주알밤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명품화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선수촌 식당인 강릉원주대를 찾아 깨끗하고 맛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 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 선수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선수촌 식당은 강릉 선수촌, 평창 선수 라운지, 정선 선수촌, 횡성 웰리힐리 아라홀 등 총 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도에서는 안전한 식사 제공을 위해 선수촌 식당 식재료 물류센터의 식자재 보존상태, 소비 기한, 보관 창고와 운반 차량의 위생 상태 등을 격일로 점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선수촌 식당의 조리 진행 과정과 식재료 관리 상황 등을 확인하는 등 위생 상태를 점검했고, 선수들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일이 없도록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식단의 메뉴를 살펴보며,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직접 선수촌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청소년 선수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비롯해 첫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참석한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사수에 나선다. 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제수 용품 구입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대대적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전통 재래시장과 일반·휴게음식점 등 462개소다. 전통 재래시장의 경우 생선류, 육류 등 명절 제수용품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는 29개 품목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 발생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등의 중대 사항 위반의 경우에는 경찰서에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음을 갖고 명절 연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무인 조리형 자판기가 설치된 죽전휴게소(경기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반자동 형태의 식품조리·판매 영업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로봇 조리 음식의 자판기 판매 허용 등 영업자의 진입 규제를 완화해 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을 추진하며 담양장터몰에서 가공식품, 전통 주류, 한우, 딸기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담양군 담양읍 면앙정로 730)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27일 오후 3시에는 담양장터몰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설명절 선물세트’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쇼핑은 식품명인 5인이 직접 출연해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위생용품인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식품처럼 섭취하는 영상이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어린이·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으로,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성분·제조방법·사용 용도 등에 대한 기준·규격을 설정해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으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은 검증된 바 없으므로 녹말 이쑤시개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