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3일 진행했다.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은 환경보호와 업사이클(Upcycle,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됐다. 국내에는 매년 잠실 주경기장 1백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덮을 수 있는 양인 약 3백만장의 커피자루가 유통되지만, 대부분 재활용 없이 그냥 버려지고 있다. 특히, 커피자루를 만드는 재료는 식물성 소재로 향균성∙통기성∙내구성이 좋고, 커피 산지 별로 디자인이 다양해 업사이클 소재로 적합하나 아직 그 활용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SPC그룹은 이러한 현실에서 착안해 커피자루 새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 디자인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생두 포대와 생활 속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주제로 지난 6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까지 과천 바로마켓에서 다양한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천 바로마켓은 한국마사회의 장소제공을 받아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의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로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2009년부터 바로마켓 개설을 지원해 현재까지 16년째 운영 중이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표장터, 정례장터 등 전국 각지에 직거래장터 개설을 지원 중이다. 올해 추석에는 과천 바로마켓에서 성수품·제수용품(과일, 송편, 모둠전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특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마련돼 있다. 선물 세트 구매 시 보자기 포장과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는 한가위 떡메치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기획하는 한편 떡메치기는 3일과 4일에 진행해 만들어진 떡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WH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고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17년 22.8%→'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이에 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로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될 예정으로 교육청, 의사회, 학교, 학부모,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부터 3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 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4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추석을 맞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한우요리를 소개했다. 누구나 좋아할 '한우 치즈 함박 스테이크'엔 부드러운 과일향 ’호랑이 생막걸리‘ 한우자조금은 추석,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한우 요리로 다진 한우와 채소를 섞어 만든 '한우 치즈 함박 스테이크'를 추천했다. 한우 치즈 함박 스테이크는 영양가는 물론 한우의 풍부한 육즙과 치즈의 고소함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불호 없이 인기 있는 음식으로 한우 치즈 함박 스테이크에는 은은한 곡물 향과 과일 향이 담긴 호랑이 생막걸리를 페어링을 하면 탄산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맛으로 한우 치즈 함박 스테이크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한우 치즈 합박 스테이크‘ 조리방법은 양파, 샐러리, 가지, 마늘 등 야채를 작게 썰어 볶은 뒤 믹서에 거칠게 갈아준 다음 식혀둔 다음 한우 양지 다짐육과 한우 알목심 다짐육, 빵가루, 달걀, 소금, 후추를 넣고 야채들과 함께 섞어 동그랗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하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8개 기관 11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구제역에 대한 이해와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구제역 진단을 위한 항원항체 검사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또한,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의 실습도 진행해 기존에 구제역 최종 확진까지 24시간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해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은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늘 존재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담당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의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점유율 1위 ▲ HACCP 인증을 통한 우수하고 체계적인 생산 및품질관리 시스템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최첨단 설비의 도축장을 보유한 대한민국 No.1 한돈 브랜드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5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돈 1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리더로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안전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큰 주제 아래에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이라는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농촌특화지구관’이 핵심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농촌을 체계적․계획적으로 이용 및 재생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새로운 농촌 공간과 삶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매년 하나의 대표 농산물을 선정하여 해당 농산물의 역사, 요리법, 산업적 활용과 관련 제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테마관으로, 올해는 국산콩을 활용한 ‘케이-콩 페스타(K-콩 Festa)’관을 운영한다. 콩 품종 등 기본적인 정보 제공에서 풀무원 지구식단, CJ제일제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식품업계 7개사와 함께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격을 인하하고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와 대규모 할인전은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오리온, 오뚜기, 해태제과, CJ푸드빌(뚜레쥬르) 등 7개사가 참여한다. 국민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가공식품의 물가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추석연휴 기간 내 제품가격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최근 밀가루, 설탕, 유지류 원가 하락세를 반영한 일부 제품의 가격 인하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연말까지 전 유통채널에 주력 비스켓 11종 제품에 대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협업해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마다 기간 차이는 있지만 아이시스 일부 제품은 30% 할인에서 1+1 행사가 진행되고, 추석 명절에 수요가 증가하는 잔치집식혜 1.5L 제품은 전 점포에서 1+1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유업은 9월 중 [4개입]스트링치즈 플레인 제품 1종 가격을 10% 인하한다. 오리온은 오는 11일까지 10년간 가격을 유지해 온 제품 22종 제품을 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4일 연암대학교(충남 천안 소재)와 스마트팜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암대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교육 사업, 행정 지원 등 스마트팜 분야 상생발전과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 및 지역 실정에 적합한 스마트팜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연암대 분재온실과 ICT실습센터 등 스마트팜 실습시설을 견학했다. 이재영 군수는“스마트팜 특화 대학인 연암대와 적극 협력, 교류해 희망농촌 미래농업 현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 관련 학과와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무형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