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 식품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혁신형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단계별 성장환경 조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서 접수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도내 소재 기업이면 자격요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표기업으로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 창업스타 및 성장스타 총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심의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지원, 성장전략 수립 지원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대표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설 명절을 맞이해 8일까지 농특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를 시작으로 김홍기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장, 김명희 농협은행괴산군지부장, 신송규 군의회의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연합회장 순서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소비자의 건강만을 생각하며 정성으로 생산한 농산물과 그 농부의 마음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벤트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농산물 사랑에 앞장서겠으며, 우리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비촉진을 위해 명절 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7일간 괴산군 공식몰 괴산장터를 통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 송성옥 청장은 7일 고창고인돌휴게소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객이 증가하는 설 명절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설치하여 손씻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을 위해 마련했다. 광주식약청장은 휴게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2월 1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를 방문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된 음식은 즉시 제공하고 보관온도 준수 등 설 명절 기간 음식점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6일 오후 경기 평택시에 소재한 지능형 양돈장을 방문, 스마트 축산 현장을 참관하고 미래형 스마트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축산농업인과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로즈팜)은 어미돼지·새끼돼지 등 성장단계를 감안해 데이터 기반 사료공급량을 최적화하여 일반농가 대비 약 19%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축사내 공기를 중앙에 집중해 배기하는 시스템과 공기 세정기(에어워셔) 등을 도입하여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한 지능형 양돈장이다. 송미령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 악취와 가축질병의 과학적 관리 등 축산현장의 구조화된 문제 극복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우리 축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하고 스마트축산 보급·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뜻을 전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지능형양돈장 시설 참관에 이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 스마트장비업체, 축산물품질평가원원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은 ▲솔루션 중심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보급·확대 강화, ▲실습 교육장 등 청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성인 1 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 잔으로 전 세계 1 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152 잔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매일 한 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 홈 카페 트렌드 및 소비자 커피 취향이 다양화·고급화되면서 볶은 커피, 액상 커피, 인스턴트 커피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3조 1717억 원으로 2018년 기준 2조 5729억 원 보다 약 23% 성장했다. 볶은 커피, 액상 커피, 인스턴트 커피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5463억 원, 9756억 원, 2027억 원에서 2022년 기준 1조 327억 원, 1조 1297억 원, 2231억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커피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관련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커피 전시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오는 3월 열릴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산업 전시회인 ‘2024 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에서 건강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풀무원의 신개념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초고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지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판매 약 580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현지에서 건강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선정한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3050 남성을 중심으로 식사 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 안주 등으로 폭넓게 소비되며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의 총 3만여 개 점포에서 일 평균 약 8만 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6개월 만에 2천만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설 명절 당일에도 샛별배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 새벽에도 뷰티컬리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설을 위해 30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이는 뷰티컬리는 보자기 포장, 박스 포장, 쇼핑백 동봉 상품을 다수 마련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자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카드사 할인 쿠폰, 본품급 사은품 증정, 페이백 이벤트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에스티 로더 갈색병 50ml 스페셜 기획세트’는 쿠폰 적용시 최대 혜택가 1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4가지 각기 다른 종류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컬리온리로 만나볼 수 있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토너 & 크림 기획세트’는 10% 할인에 박스 포장, 쇼핑백도 포함된다. 설 맞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에서는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 메르’ 설 단독 세트를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3만2,000원 상당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선착순 증정하며, 구매 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다.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차이나타운점은 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와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오랜만에 모이는 기쁨도 잠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부담은 여전한 가운데 이를 크게 줄여주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는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면, 간편성이 높은 HMR으로 대체하면서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최근 식유통업계는 명절 시즌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손이 많이 가는 잡채, 떡갈비 등 간편식 소비가 높은 추세로, 오뚜기가 선보인 ‘옛날 매콤잡채’,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출시한 떡갈비 등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잡채도 라면처럼 손쉽게!" 불향이 살아있는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 등 인기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는 활용되는 나물과 채소를 일일이 볶아야 하는 등 조리과정이 번거로운데, 이를 간편하게 5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한 불향이 살아있는 '옛날 매콤잡채'를 선보인 바 있다.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 높은 K-푸드 ‘잡채’를 매콤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따로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할 필요 없이 5분이면 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7일 공개했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 별로는 자외선차단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 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 특히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2022년 63건에 비해 2023년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신청도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0년 처음으로 기능성화장품이 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2021년 3건, 2022년 9건, 2023년 23건으로 개발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844건, 수입은 99건으로 제조가 90%로 나타났다. 참고로 ’22년 제조 비율은 85%(제조 827건, 수입 147건)였다. 참고로 2023년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