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의를 개최해 2024년 부처별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식중독 관리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정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추진 전략은 ▲노로바이러스 및 살모넬라 식중독 집중관리 ▲현장 맞춤형 교육·홍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부처간 협력 강화 등이다. 2023년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에 대한 범정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패류 생산 해역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해수부), 지하수나 하천수를 사용해 재배하는 쌈채소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연중 실시(농식품부)한다. 또한 생식용 굴 수거·검사를 2배(240건→480건) 확대하고, 노로바이러스 인체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조리시설, 원아 활동공간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사전에 검사한다.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을 생산하는 농가의 달걀에 대한 검사를 연간 4000건 실시하고(농식품부), 유통단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특별전은 15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15일 롯데마트맥스에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직접 꼼꼼하게 챙겼다. 송 차관은 수산식품 매대를 직접 돌아보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속적인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 ‘티 마켓 하동’, ‘티 카페 하동’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기관·단체장, 입점 업체 대표, 주민들이 참석하여 현판을 제막했고, 차 카페에는 차(우전), 잭살탕, 밤 휘낭시에, 녹차 가래떡 등 다양한 차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5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024년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청원생명쌀 미질 향상 자재 및 공동살포비로 5억 3천만원을, 지력증진 이행사항(볏짚환원, 녹비작물) 실천 농가에 소득보전금 7억 2천만원을 지원해 총 12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농업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재 지원 방향 및 향후 개선 방안, 품질 관리 방안 등 청원생명쌀 명품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또한 지력증진 이행사항(볏짚환원, 녹비작물)을 2년 1주기 의무에서 매년 의무로 변경하고, 2025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부터 지력증진 미 이행 필지는 계약재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품질관리 이행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생산·품질 관리, 청원생명쌀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업계와 소통을 통해 식품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고자 ‘식품공전개선협의체 회의’를 15일 바비엥 서울교육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을 비롯해 식품 제조‧수입‧유통 분야 7개 협회‧단체, 45개 업체의 실무자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식품 기준‧규격 개선 성과 ▲2024년 기준‧규격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다양한 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식약처는 작년에 식품공전개선협의체에서 발굴된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기준‧규격 개정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식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동시에 식품 업계의 부담도 경감됐다고 밝혔다. 분말 특수의료용도식품의 경우 수분 함량이 적어 미생물 증식 우려가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살균‧멸균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도록 제조‧가공기준을 개정했고, 탈지 공정을 거쳐 지방을 제거한 대두분의 경우 지방의 산패도 측정이 불필요해 산가 규격 적용을 제외 시켰다. 또 종전 포장단위 20g 이하인 경우에만 실온제품을 냉동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29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과 23년도 사업 결과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에 대해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연구발표회에서는 작년 10월 오메가3와 심혈관질환, 루테인 및 지아잔틴과 노인성 황반변성에 대해 다룬 연구발표 I에 이어 비타민D 및 칼슘과 골다공증, 포스타티딜세린과 경도 인지장애, 밀크씨슬과 간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연구(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홍지연 교수)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건강증진 효과 분석(동국대 식품산업관리과 지인배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함에 있어,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정월을 맞아 1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발효식품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각종 숙성 부재료 넣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장은 지평농협이 숙성·관리해 올 12월 참가자들의 자택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메주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지평·자인·남안동·영월·함양 농협이 만든 100% 국산콩 메주를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콩 소비촉진 및 전통 장 담그기 문화 발전을 위해 체험행사 및 할인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은미 의원은 15일 국회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서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강은미 의원은 “정권을 떠나 지역 필수의료를 회복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의사수 증원은 필수적인 과제"이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자기 이익을 지키려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은 일상이 될 만큼 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전공의들은 잠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혹사 되는 현실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까지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의대정원 확대는 어느날 갑자기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1998년 의사 수 감축 이후 27년 동안 의대정원 개선은 모든 정권에서 논의되고 진행됐지만, 그때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3년부터 의료계와 총 28차례 협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위한 국가 정책이 의사들의 기득권 논리로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2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최저가 챌린지’는 뷰티컬리 페스타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화장품 교체를 준비하는 시즌인 만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면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챌린지는 ‘최저가 도전 스티커’가 부착된 70여개 브랜드 1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의 최저가 도전 상품 구매 가격이 지정 온라인몰의 최종 할인 적용 가격보다 높을 시 차액을 적립금으로 보상한다. 특히 챌린지 대표 상품은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리필 포함),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 30ml 더블 기획세트, ‘아토팜’ 탑투토 워시 500ml 기획세트로 보상 적립금은 인당 최대 10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보상 신청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외에도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과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위한 고보습 제품, 힐링 뷰티 등 총 3,000여 개 상품을 최대 8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컬리에서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협력하여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월 상순 기준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