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SK텔레콤(이하 SKT)과 함께 AI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와 혜택 혁신에 나선다.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SKT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SPC그룹의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총괄하는 허희수 부사장과 SKT 유영상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 ∙ 제휴 협력 ▲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Task Force)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SKT가 보유한 AI 에이전트(사용자들 대신해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SPC그룹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결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음성 대화로 가능하도록 하거나,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등 혁신적인 AIX(AI Experien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최적의 온도로 김치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다양한 식재료 보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식재료를 보다 더 신선하게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냉장고가 단순히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야채, 과일, 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취향에 맞게 보관할 수 있는 주방 필수 서브가전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고유의 발효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선보인다. ‘풀무원 김치냉장고’는 풀무원만의 발효과학으로 구현한 ‘톡톡김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의 김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풀무원 고메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여 김치와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기 토출구가 칸칸이 적용되어 보관 위치에 상관없이 냉기를 균일하게 전달해 언제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넉넉한 148L의 용량으로 구성돼 대형 김치통뿐만 아니라 냉장 보관이 어려운 곰솥이나 부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홍삼과 아르기닌 조합으로 에너지 충전부터 체력회복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 아웃도어’를 출시했다. 정관장은 이른 추석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은 물론 연휴 야외활동 시 건강템을 찾는 고객을 위해 에브리타임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임 아웃도어’는 6년근 홍삼농축액 1500㎎에 아르기닌 4000㎎을 첨가해 체력 회복과 에너지 부스팅에 특화된 제품이다. 1회 섭취량 20㎖ 기준으로, 장어(20g당 214㎖)의 18배, 참굴(20g당 64㎖)의 62배 수준의 아르기닌을 섭취할 수 있다. 아르기닌이란 우리 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 기능과 혈관 기능, 운동 수행능력과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운동 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려지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아르기닌의 총 생산액은 지난 2020년 8869만원에서 2022년 446억원으로 급증했다. ‘에브리타임 아웃도어’는 아르기닌 흡수를 보완하는 L-아미노산을 배합하여, 아르기닌 효과를 끌어올린 점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트랜스베버리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클래식 칵테일 3년 연속 1위(2024 드링크 인터내셔널 발표)에 선정된 네그로니를 마시면 1달러를 기부하는 네그로니 위크(NEGRONI WEEK)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네그로니 위크는 지난 2013년부터 캄파리와 미국의 유명 잡지사 임바이브(Imbibe)가 콜라보 하여 매년 '네그로니 위크'라는 기간을 정해, 그 행사에 참여하는 업장들에서 네그로니를 주문하면 한 잔당 1달러씩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다. 네그로니 위크 공식 웹사이트와 캄파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네그로니 위크 참여 업장과 프리미엄 기부 업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캄파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캄파리 레드핸즈 아시아 2024 결승전과 게스트 바텐딩 애프터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한다. 이번 아시아 결승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캄파리노 인 갤러리아(Camparino in Galleria)의 총괄이자 캄파리 글로벌 앰버서더인 토마소 쎄카(Tommaso Cecca)가 내한하여 최고의 칵테일을 고객에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이하 하이뮨 액티브) 제품을 리뉴얼해 ‘하이뮨 액티브 딥초코’, ‘하이뮨 액티브 더블샷 커피’를 출시했다. 제품은 소비자가 더욱 풍부하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단백 음료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초코, 커피맛을 리뉴얼했으며, 제품명 또한 향상된 맛에 맞게 ‘하이뮨 액티브 딥초코’, ‘하이뮨 액티브 더블샷 커피’로 변경했다. 하이뮨 액티브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고단백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저당, 저지방의 고단백 음료다. 산양유 단백을 바탕으로 한 팩에 20g의 단백질을 함유했으며, 빠르고 지속적인 단백질 보충을 위한 MPC(농축우유단백)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근육 및 근력 형성을 위한 필수 아미노산 9종,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등 12가지 비타민과 4가지 미네랄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완성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하이뮨 액티브 리뉴얼은 단백질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맛의 풍부함과 진한 향을 더욱 강조해 설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미노피자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동참했다. 8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이달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개최됐다. 도미노피자는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파티카로 동참했다. 도미노피자의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모인 러버커들을 위해 현장에서 따뜻한 피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도미노피자의 파티카는 피자제조시설이 탑재된 차량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제조한 따뜻한 피자를 전달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파티카 2008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8월에는 방학 시기 결식 위기에 아동들을 위해, 7월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 학급에 피자를 후원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7일 전라남도 강진군 연락사무소에서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고흥), 권용식(보성), 김동현(장흥), 윤세주(강진) 농민회장을 비롯해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쌀값 안정화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최근 17만원선까지 폭락한 쌀값 안정화 대책과 농업생산비 폭증에 따른 농약 · 비료 · 유류 · 퇴비 등의 필수농자재 구입비 지원 및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대책, 기후위기에 따른 농작물 피해보상 대책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문 의원은 “쌀 수확기를 앞두고 애끓는 심정으로 지역 곳곳에서 ‘논 갈아엎기’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밥상을 농민의 피눈물로 채우려는 윤석열 정부의 농민 정책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쌀값 문제는 단지 농민들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대한 문제이다. 작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농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 최근 가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쌀 가격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전남지역 농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개선 의지를 다졌다. 전종덕 의원은 6일 전남 영광읍에서 열린 영광읍 쌀농가 비상총회를 찾아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쌀 농가 비상총회 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쌀값이 계속 하락 중이고 쌀값 폭락은 수확기 가격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정부차원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농민들은 “쌀값이 작년보다 18%가 떨어졌고 수확기 나락값은 5만원 선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는데 정부는 농산물 수입을 늘리기 위해 관세를 인하하고 검역을 간소화 해서 쌀과 쇠고기를 무사통과 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쌀 자급률은 94%로 쌀값 폭락 원인은 쌀 수입 때문인데 정부는 40만8,700톤 수입쌀은 무조건 들여오면서 우리 농민들에게는 직불제로 논에 타작물 재배를 독려하면서 쌀 생산을 줄이라 한다”며 “농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농업·농촌과 식량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남은 임기가 이대로 계속되면 농업, 농촌은 남아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일대에 조성된 ‘풀무원 평화의 숲’(이하 풀무원 숲)에서 평화의숲과 풀무원건강생활 로하미(방문판매사원) 25명과 함께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2021년 평화의숲과 함께 파주시 접경지역에 조성한 평화의 숲 사업에 참여하여 2400여 평 규모로 ‘풀무원 숲’을 조성했다. 이후 지속적인 숲 관리를 위해 올해 5월 고사된 나무를 제거하고 32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었으며, 6월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식재한 나무에 대한 후속 관리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새로 심은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로하미와 함께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로하미들과 함께 풀무원 숲을 함께 가꿈으로써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로하미들은 나무에 비료를 주고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종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에 동참했다. 로하미들은 이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해 전망대와 전시실, 스마트 양묘장을 견학하며 한반도 산림 보전의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가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9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특히 전통시장 19만4712원, 대형유통업체 21만64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 1% 상승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가 전년 대비 각각 13.1%, 10.4% 하락해 올해 과일류의 가격은 안정세다. 또한, 소고기(설도)와 계란 등 축산물의 가격도 대체로 낮아졌다. 평년 대비 이른 추석에 8월의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 채소류의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기온이 낮아지면서 점차 상승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햇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 대추 등 임산물이 전년 대비 높았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14개(전체 24개) 품목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