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을 출시한다. 각각 태국요리 ‘푸팟퐁커리’와 한국의 ‘김치짜글이’를 자작한 국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푸팟퐁구리’는 매운 카레와 코코넛 밀크, 게맛살 건더기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태국 인기 요리 푸팟퐁커리 맛을 담았다. ‘김치짜구리’는 사골과 멸치 육수, 풍성한 김치 건더기를 넣어 진한 김치짜글이 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자작하고 진한 소스맛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물과 볶음의 중간 형태로 국물맛이 면에 잘 배어들게 해 풍미를 더한 제품”이라며, “취향에 따라 카레와 짜글이의 깊은 맛에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고 말했다. 신제품 핵심 타깃인 1020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 디자인과 내용물 구성에 ‘너구리’ 브랜드를 적극 활용했다. 제품명 및 패키지에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하고, 면과 건더기는 오리지널 너구리 특유의 굵은 면과 캐릭터 어묵으로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구리 2종은 자작한 국물을 구현한 새로운 타입의 용기면”이라며, “향후에도 다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24일 방한 중인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Mario Pascucci)와 만나 ‘이탈리아 내 파리바게뜨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1년 여간 협의한 끝에 맺은 결실로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하게 되면 프랑스, 영국에 이어 유럽 내 3번째 진출국이 된다. MOU 체결식 이후 허영인 회장과 마리오 파스쿠찌 회장은 한국 파스쿠찌 대표 매장인 센트로양재점을 비롯해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진출 시 모델로 참고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 판교점 등을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파스쿠찌는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 17개국에 진출한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 브랜드로 2002년 SPC그룹이 한국에 도입하면서 양사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SPC그룹이 보유한 식품외식 분야 전문성과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통해 한국은 가장 많은 파스쿠찌 매장을 보유한 국가가 될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식품을 질병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입 커피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등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지에스유 솔루션(서울시 금천구)’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식품유형 : 커피, 제조일자 : 2022. 12. 23.)’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육거리종합시장을 돌아보며 사과,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할상품권을 사용해 축산물을 구매하고 소비자의 불편이 없는지 주부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피는 한편, 현장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여 과일 구입 시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으로 환급 절차를 체험하는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시지부장, 이용식 우성조합장, 이웅원 원예농협 상임이사, 우성농협오이공선회원 그리고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고맛나루 오이의 공선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경매인과 중도매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고맛나루 오이는 주산지인 우성면과 이인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170여 농가에서 연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품질과 유통 관리를 위해 설치한 오이 공동선별장은 우성농협과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선별 공동출하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82개 농가로 대부분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동 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법정 도매시장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맛나루 오이는 농협공판장, 동화청과가 운영하는 경매장에 지난 한 해 기준 125억 원을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7명 선정돼 시상을 했고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미생물 발효액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프랑스 환경운동가 자크 쿠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인데요.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21일 개막했습니다. 서울커피엑스포는 매년 약 5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주빈국은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 르완다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르완다 커피를 시음하고 르완다 커피 역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또한 현지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국 50곳의 소상공인이 모여 카페의 명예를 걸고 커피 대결을 펼치는 카페 대항전 ‘K-Café Championship(KCC)’이 개최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 커피 브랜드부터 마케팅·운영까지 커피와 카페 창업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지만 지금은 진열대에서 항상 소비자를 기다리게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애주가라면 기억하실겁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5일 두 번째 야심작으로 '아사히 쇼쿠사이'를 출시 했는데요, 이 제품은 개봉하는 순간 솟아오르는 거품과 홉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한 단계 프리미엄 맥주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사측에 따르면 아사히 쇼쿠사이는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를 비롯해 5개 홉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로, 풍부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그 맛은 어떨까요? 한국보다 음식과 주류의 페어링이 발전한 일본은 음식과의 마리아주가 좋다는 뜻이 '쇼쿠사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잡은 듯 합니다. 용량은 340㎖, 알코올 도수는 5.5%, 가격은 대형마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롯데마트 기준 6캔들이 15900원, 편의점은 한 캔에 3300원입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보다 거품이 빨리 올라오고 생맥주(Draft)를 먹을때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느낌을 잘 구현한 것은 사실입니다. 프랑스 홉을 썼다는 느낌 탓인지 쌉쌀한 아로마가 느껴지고 옥수수 전분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풀오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충남 예산군 소재 두솔이 제조판매한 '유부나라(식품유형: 가공두부)'가 대장균군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충청남도 예산군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12월 14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롯데쇼핑(주)롯데마트사업본부'에서 수입·판매한 '오늘좋은 지중해 황도(유형: 과.채가공품)' 제품이 세균발육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품질유지기한이 2025년 8월 29일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