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of Primary Industries)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협력사업의 추진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양국은 의제 논의에 앞서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 대사 참석 하에 기존 협력 약정의 만료에 따른 약정 개정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국은 이날 약정문 개정을 통해 효력 기한을 2029년까지 연장하고 기존 협력 분야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협력활동(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수의역학 워크숍 등) 추진 근거 및 안전관리지침 수립 조항 등을 신설하여 협력사업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고했다. 또한 이어진 의제 논의를 통해 2024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안전관리지침 수립 방향 등을 협의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 기반을 조성했으며, ‘화분매개벌 이용 기술 교류’ 등 기술연구 분야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국내산 ‘깐양파’ 품목을 6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6호 특화상품 ‘깐양파’는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와 협업해 출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처 확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 ‘깐양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보다 16%부터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한다. 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해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11억 6천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상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에 4선 경력의 남인순 의원과 약사 출신으로 재선에 성공한 서영석 의원 등 10명을 우선 배정했다. 간사는 재선에 성공한 강선우 의원이 맡는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정 확정안을 발표했다. 다만 3선 의원 31명을 제외한 것으로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에서 다소 자리 이동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간사 역할은 21대 국회에서도 복지위에서 활동하며 재선에 성공한 강선우 의원이 맡는다. 간사로 민주당이 무게를 두고 있는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신설, 간호법 등 처리를 위해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 최다선 의원은 4선인 남인순 의원이다. 남 의원은 19대, 20대, 21대에 이어 22대에서도 복지위에서 활동한다.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식의약 분야 정책전문가로 불리는 남 의원은 정책 입법에 약사 출신인 서영석 의원도 21대에 이어 복지위에서 활동한다. 서 의원은 22대 국회 유일한 약사 출신 의원으로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과 약사직능 유관 법안 등 보건정책에 대한 입법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사 출신인 김윤 의원도 복지위에서 활동한다. 김 의원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충북금역지역센터 및 청주시와 합동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앞에서 금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피해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도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주간에 발맞춰 각 시군과 함께 유치원·초·중·고교학생·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교육과 공원, 전통시장, 학교, 지역 축제장, 걷기앱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 시설 경제선으로부터 30m이내에 금연 구역을 신설하여 올해 8월 17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오는 8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계도기간 이후 확대된 금연구역을 집중 단속하게 되며 흡연 적발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외시험·검사기관 지정 분야를 위생용품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식품의약품검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하고 7월 1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위생용품을 수입하는 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국외시험·검사기관 지정 분야를 위생용품까지 확대해 위생용품 수입 시 식품의약품검사법에 따라 지정된 국외시험·검사기관의 성적서를 제출하면 국내 통관을 위한 수입검사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이 문서로만 발급하던 시험·검사기관 지정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시험·검사 기관 지정신청서 제출 시 기관명, 소재지 등에 대한 영문 정보를 함께 기재하도록 하여 영문 지정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그 외에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지정신청 시 해당 기관에서 시험·검사 가능한 의료기기 품목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정신청서 항목을 개정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시험·검사 기관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험·검사 분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에 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업자,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 등 업계의 주문자상표부착(OEM) 수입식품등의 현지 위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1일 ‘알기 쉬운 주문자상표부착(OEM) 수입식품등 현지 위생평가 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OEM 수입식품등 제도 연혁 ▲OEM 수입식품등 수입현황 및 영업자 준수사항 ▲현지 위생평가 절차·방법 및 판정기준·조치 ▲현지 위생평가 관련 주요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주요 질의·응답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영업자와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이 자주 묻는 사항을 모아 내용별로 정리해 구성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OEM 수입식품등 현지 위생평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원활한 업무를 수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수출국 현지에서의 사전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내서는 ‘식약처 홈페이지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30일 해군 독도함 함상에서 대한민국해군, 대한민국해양연맹과 함께 ‘글로벌 중추 국가를 향한 신해양 강국’을 주제로 1000여 명이 참석한 대국민 대회를 개최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했다.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후 ‘저탄소 식생활’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생명의 원천인 바다 환경을 살리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작년 9월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를 선포해 우수한 탄소흡수원인 수산물의 가치를 알려 탄소중립과 수산 식품 소비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바다의 가치를 공유하고 해양 안보와 수산업 발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공사를 비롯해 대한민국해군, 대한민국해양연맹,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국해로연구회, 한국국제정치학회, 세종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춘진 사장은 바다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장관 장도형, 이하 해수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4개월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21~’23년)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먼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밀·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총 1100건(식약처 300건, 농식품부 800건)에 대해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한다. 또한, 여름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 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총 1310건(식약처 510건, 농식품부 800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는 상추와 같이 별도 조리 없이 생식하는 채소류 710건을 대상으로 유통 전 생산단계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식중독균이 검출된 농가를 대상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진행한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로 올해 13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주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과 동대문구 소재 기업(△이브자리 △루이까또즈 △올포유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의 상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지난 29일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진행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에 나온 경매품도 모두 완판됐다. 블랙웬즈데이는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해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지역 주민들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과일 주스 2종을 출시한다. 과일 원물을 듬뿍 넣고 과일 큐브 토핑까지 얹어 신선한 여름 과일을 합리적 가격에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주스’는 작년 여름 1분에 18잔씩 팔리며 투썸 여름 음료 판매량 1, 2위를 달성했다. 올여름, 투썸플레이스는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앞두고 베스트셀러 음료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주스’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자타공인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고 만든 ‘수박 주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음료로 제격이다. 토핑으로 수박 조각을 한가득 올려 과육의 사각거리는 식감을 살렸으며,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잘라먹을 때의 리프레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애플망고 주스’는 망고 중에서도 향기와 당도가 뛰어난 품종인 애플망고를 한껏 넣고, 상큼한 패션후르츠를 더해 트로피칼한 열대과일의 향미를 구현한 음료다. 토핑으로는 애플망고 큐브를 풍성하게 올려 여름 휴양지에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만큼, 상시 메뉴로 운영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