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9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조배숙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가 구축됐고 1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랙라즈베리,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부터 혈압조절, 항산화,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의 표준화·생산·공급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식품기업에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기능성원료은행 운영으로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를 통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능성 성분의 표준화 및 식품 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0월 31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맞춤형 현장방문, 우수업체 현장견학, 실습교육, 시험검사 등)’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5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2023년도 또는 2024년도 신규 영업등록 업체,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해썹인증원이 우선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미생물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9일 국립농업박물관과 함께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은 밥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아, 초등학생, 성인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총 30회 운영될 계획이다. 요리교실은 쌀요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대상별 프로그램 상이) 매월 초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일부터 국립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농협은 참석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행복 米(미) 밥차’를 운영하며 쌀 간편식(무스비, 유부초밥 등) 나눔행사를 열고, 쌀떡볶이를 메뉴로 ‘쌀벤져스 요리교실’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쌀벤져스 요리교실’이 참가자 분들에게 쌀 요리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우리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삼시세끼 밥심으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는 작년보다 늘고, 시판 김치 구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조달하는 방식을 설문한 결과, ‘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47.5%)’김치를 조달하는 것으로 조사되됐으며, 다음으로 ‘거의 매번 직접 만드는(41.1%)’ 가구 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거의 매번 직접 만드는’ 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3.2%p 증가한 반면, 김치를 ‘주로 구입하는(11.4%)’ 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6.1%p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거의 매번 직접 만드는’ 가구는 3.2%p 증가했고, ‘주로 구입하는’ 가구는 2.9%p 감소했다. 가구원 수가 1인인 경우,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김치를 ‘주로 구입하는(각각 14.5%, 14.4%)’ 가구의 비중이 높았으며, 맞벌이의 경우 맞벌이를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김치를 ‘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얻는(47.8%)’ 가구의 비중이 12.5%p 높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군과 괴산증평축산농협이 후원하는 2024 괴산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관내 축산인과 축산관련 기관,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화창한 날씨 속에 모처럼 축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괴산군 축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메시지’ 퍼포먼스로 축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주영환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춰 괴산군 축산업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관내 축산인이 다 함께 힘을 합치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군에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토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추진하는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일명 BBP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기업·단체, 국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챌린지는 참여자가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공사는 저탄소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으며 ▲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미판매 농산물 푸드뱅크 기부 ▲ 저탄소 농작물 국산 밀 생산 확대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로깅 추진 ▲ 회의 시 종이 팩 생수 사용 등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 채끝·안심은 균일한 육질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손질법에 따라 구이부터 전골, 반찬까지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도가 높은 부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19일 한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리즈인 ‘한우탐구소 2탄-채끝·안심편’ 영상을 공개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채끝살은 한우 허리의 끝부분에 위치한 부위로, 등심에서 분리하여 정형한 것으로 근내지방이 알맞게 분포되어 있어 육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워 주로 스테이크로 즐기는 부위지만, 채끝살은 자르는 두께에 따라서 활용도도 무궁무진하다. 깍둑 썰어 찹스테이크로 먹거나 짜파구리 위에 올려 즐겨 먹기 좋고, 얇게 저미면 샤브샤브, 버섯말이, 스키야키, 육전 용도로 활용하기 좋고 등심보다 마블링이 적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즐길 때는 녹인 버터를 끼얹으며 구워주면 한층 고소하면서 풍부한 육즙을 살릴 수 있다. 안심은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별로 없어 아이들 이유식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안심의 머릿부분은 아주 곱게 다져 이유식으로 만들어도 좋고, 덩어리째 숯불에 구워서 통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가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혼수준비 주방 아이템 데이터를 공개했다. 르크루제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자사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웨딩 시즌 리빙 트렌드를 분석했다. 매년 여름은 가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백화점 방문 및 혼수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시즌이다. 실제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르크루제 공식 온라인몰의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2030 연령의 신규 회원가입자 수는 평균 7월부터 전월 대비 119% 이상 급격히 성장해 8월에는 전월 대비 5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20대부터 50대 이용자 중 2030 연령대의 구매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7월로 집계된다. 최근 통계청에 발표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5세로 30대 신혼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르크루제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신규 회원 중 30대의 경우, 8월에 총 구매액이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무쇠주물 카테고리 구매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혼수의 선호도가 뚜렷해지면서, 헤리티지(Heritage) 리빙템에 대한 신혼부부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 본관에서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위원만 참가한 채 국민의힘, 의료계 파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담당자들은 불참한 가운데 백혜련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회의 불참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 송성옥 청장은 지난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식중독 예방 및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상담 ‘1342 용기한걸음센터’ 홍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예방수칙과 마약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24시간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용기한걸음센터의 대표전화 번호인 134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중독 예방수칙 주요 홍보 내용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육류 등 조리 시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재료별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 이하 보관하기 등이다. 아울러 경기장에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배치하여 식중독 예방수칙과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재료 취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약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