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판매 중인 커피원두 101건(생두 7건, 로스팅원두 94건)을 자체 수거하여 곰팡이독소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되었다고 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커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원두 판매 및 소비량이 증가하고 2023년에는 수입 커피원두의 오크라톡신 A 기준치가 초과한 사례가 있어 도내 유통·판매 중인 커피원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했다. 올해 수행 사업의 대상은 대형마트, 개인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수입 또는 직접 제조·가공하여 유통되고 있는 제품으로 곰팡이독소는 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 두류 등에서 생기는데, 특히 오크라톡신 A는 곡물, 커피 등에서 발생하는 진균 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물질 분류 기준 GROUP 2B(발암 가능 물질)에 해당하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5.0 ug/kg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아플라톡신은 독성과 발암력이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B1은 흔히 발견되고 가장 강력한 독성을 가져 GROUP 1(인체에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에 해당하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각각 15.0 ug/kg, 10.0 ug/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을 더한 축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가 오는 28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개막행사인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에서 올해의 주제에 맞춰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8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사회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착순 1천 명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소개, 개막작 무대인사, 개막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성악가협회의 성악가와 ‘국악실내악단 길’ 팀의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길’은 올해의 주제인 '쌀'에 맞춰 ‘너나들이’, ‘열두 달이 다 좋아’, ‘씻김’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협업해 '원먼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지회장 송석규)가 지난 23일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식회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채웠던 음식을 괴산전통시장에 방문한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안보사진을 전시하여 6.25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직접 전쟁을 겪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6.25전쟁 당시 음식과 안보사진을 보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분들이 있어 우리 젊은층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석규 지회장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호국보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 활동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사회적약자를 위한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이탈리아 왕국의 유산과 전통, 장인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로얄살루트 26년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 피니시(Royal Salute 26 YO - Amarone Wine Cask Finish)’를 출시한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 왕실이 있던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탄생한 ‘로얄살루트 26년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 피니시’는 찬란한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왕국에 대한 헌정으로 선보이는 26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와인 캐스크 숙성이라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이탈리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담아냈다. 특히 이탈리아의 럭셔리 와인으로 꼽히는 아마로네 와인의 장인 정신에 주목했는데, 그중에서도 베네토 지방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연세유업이 46년 동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세유업은 1962년 미국 비영리 기관 헤퍼인터내셔널(Heifer International)이 주도한 ‘헤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젖소 10마리를 기증받아 설립된 기업이다. 헤퍼인터내셔널은 빈곤 가구에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제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세유업 역시 이러한 철학을 이어 받아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세유업은 수익금 전액을 연세대 교육 재원 및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사용되는 연간 금액은 대학교 등록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650여 명의 등록금 규모에 해당되며, 1977년부터 현재까지 46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 연세유업은 최근 헤퍼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인 헤퍼코리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저개발 국가의 빈곤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제품 21종 패키지에 국제 구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하는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과거에 기증받은 젖소 10마리는 현재 연세유업이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이 됐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지난 21일 정읍시청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국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읍시는 ‘단풍미인’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정읍시의 쌀, 한우, 수박 등 우수 농특산물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정읍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해 ▲ 저탄소 농업 ▲ e-비즈니스 ▲ 청년 농업 CEO 육성 ▲ 농산물 가공 창업 등 친환경 미래 농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지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정읍시가 힘을 합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5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위촉장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증을 수여하고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의 감시 활동에 필요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공중위생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 받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위촉하였고,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중위생 의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공중위생 업소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 제공, 공중위생감시원이 행하는 검사 대상물의 수거 지원 등 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시선으로 현장을 감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앞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등을 통해 충북 도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식이 21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군의회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의회 기노만 구의장, 고창출신 향우회,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컷팅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가수 윤수현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운 여름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어린이 풀장과 미끄럼틀, 고창판 흠뻑쇼 물놀이 그리고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장어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벌룬·버블·마술쇼를 진행하는 키즈콘서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판매장에서는 오리지널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이름값에 비해 참치시장에서 존재감이 극도로 미미했던 오뚜기가 희미해져 가던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버팀목을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건강이라는 트렌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한 것인데요. 21일 식품산업통계정보 소매점 POS매출 자료에 따르면 오뚜기의 가벼운참치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227.3%나 급증했습니다. 전체 참치캔 시장 매출 상위 10위권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참치시장이 4.19% 성장하는 동안 세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 4월 출시 14억1100만원에 불과했던 판매액은 2023년 46억1900만원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동원에프앤비의 마일드참치는 106억61만원에서 86억5200만원으로 24.5% 감소했습니다. 동원 마일드참치의 소비자 상당수가 오뚜기 가벼운참치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총액 규모에서 업계 선두권을 위협 수준은 아니지만, 참치 시장에서 오뚜기의 위상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실적입니다. 지난해 오뚜기 전체 참치캔 제품의 소매점 판매실적은 87억3800만원 규모다. 오뚜기 참치캔은 ▲2020년 248억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20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파워에이드 스페셜 기프트를 전달했다.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로 출시된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스페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 및 대표코치 등 600여명의 팀코리아 일원에게 전달했다. 파워에이드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수영 천재’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 막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체조 신동’ 여서정 선수, ‘역도 요정’ 박혜정 선수, ‘탁구 천재’ 장우진 선수, ‘유도 영웅’ 안바울 선수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파워에이드를 마시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프리주 인형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림픽을 앞둔 소감에 대해 황선우 선수는 “긴장되지만 선수들 모두 서로 독려하며 힘내고 있다”고 말했고, 박혜정 선수는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고,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