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호우 등 연이은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공동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운영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7일부터 10일까지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피해 현장점검과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했다. 이번 호우 피해 발생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하여 수리, 원예, 축산 등 담당 국·과장들이 즉시 현장으로 가서 피해 복구상황 및 대응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하여 작물 생육상황 점검과 필요 시 생육 회복 지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로 물빼기 작업, 배수장 등 수리시설 긴급 점검 실시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한다. 12일 호우로 침수된 논은 전부 퇴수 조치했고, 산사태 지역과 사면 사면이 유실된 저수지도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는 것에 대비, 농식품부, 농업관련 유관기관,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닭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종계 피해, 동절기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종계 생산성 저하에 따른 닭고기 공급량 부족 등 불안정한 수급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대응하여 육계 병아리 생산용 종란 수입(529만개), 계열업체에 입식자금 지원(800억 원), 육용종계 사육기간 연장(64주→제한 없음) 등 공급 확대를 추진한 결과, 생산기반을 회복하여 올해 육계 공급량은 7월 상순까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공급 증가와 보양식 수요가 증가 등 계절적 특수 상황임에도 10일 육계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은 각각 3,126원/㎏, 6,015원/㎏으로 전년 7월 상순 대비 26.1%, 4.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는 7월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가 전년 대비 1.1% 내외 증가하고, 8월 육계 도축 마릿수도 1.0% 내외 증가하는 등 당분간 육계 생산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계의 경우에도 육계 생산업체 및 생산자 단체 등 업계 관계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한국비건인증원이 주관하는 ‘채식, 한걸음 2024’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식물성 단백질을 후원한다. ‘채식, 한걸음 2024’는 아시아 9개국 11개 회원 단체 네트워크인 CCN(Compassionate Choices Network)이 식물에 기반한 생활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둘러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후원 제품인 ‘하이뮨 액티브 식물성 단백질’은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고단백 음료다. 오트, 보리쌀, 아몬드, 렌틸콩, 병아리콩 등 총 12종의 식물성 단백질을 까다롭게 엄선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특히 ‘하이뮨 액티브 식물성 단백질’은 설탕과 지방, 콜레스테롤을 모두 ‘0’으로 설계했으며, 한 팩에 20g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인 BCAA 4,500 mg, L-카르니틴 등 액티브 성분을 100kcal로 부담 없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소한 오트맛에 부드러운 목 넘김까지 구현해 더욱 맛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즐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겐다즈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버즈3 I 버즈3 프로 전용 ‘하겐다즈 미니컵 케이스’ 3종을 공개했다. 하겐다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영역을 넘어,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결정하고, 그 일환으로 신제품 갤럭시 버즈3 I 버즈3 프로 전용 케이스를 제작했다.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첫 합작인 만큼, 수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겐다즈 미니컵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버즈3 프로에 호환 가능한 제품으로, 하겐다즈의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바닐라 ▲딸기 ▲벨지안 초콜릿 등 3종의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하겐다즈 미니컵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아이스크림에 동봉된 우드스푼을 키링으로 구현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헤리티지를 제품에 고스란히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케이스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힌지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양사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갤럭시 버즈3 I 버즈3 프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겐다즈 미니컵 케이스를 비롯,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짜파구리맛’과 ‘누들핏 카구리맛’을 15일 출시했다. 글로벌 모디슈머 레시피 ‘짜파구리’와 PC방 인기메뉴 ‘카구리’를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누들핏 브랜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빔타입 제품이다. 기존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으로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게 했고, 식감도 더욱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한 너구리 캐릭터 어묵을 넣어 소비자에게 친숙함을 더하고,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 각각 135kcal, 120kcal의 부담 없는 칼로리, 장 운동과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해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체중 조절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누들핏 비빔타입 신제품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농심 대표 모디슈머 레시피인 짜파구리와 카구리의 깊고 진한 맛, 다양한 요리에서 필수 토핑으로 사랑받는 당면의 조합을 맛있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자매도시 경북 김천시와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오는 18일 군산시청과 군산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매도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는 두 도시의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김천시의 농특산물인 포도, 자두 등 싱싱한 여름 제철 과일이 선보이게 된다. 시는 1일부터 5일까지 시민들과 유관기관에 SNS,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김천 과일 팔아주기 행사를 홍보하는 한편 사전 접수도 진행해 포도 600상자, 자두 2,000kg, 복숭아 2,000상자 등 총 3,800상자, 5천70만 원 상당의 주문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작년보다 품목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전년보다 1,100여 상자 사전 주문 물량이 증가했다. 사전 주문한 과일은 오는 18일 시청과 군산로컬푸드직매장(장미동)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직거래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사전 주문을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47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자차액 지원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업종합자금·농어촌구조개선자금·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정부 농업정책자금 대출로 발생한 이자를 최대 1%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지원한다. 농업인은 대출금 1억 원 한도에서 연간 100만 원, 농업법인은 대출금 2억 원 한도에서 연간 200만 원까지로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농업정책자금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대출이율, 기산일 등을 검증한 후 농업정책자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2월에 이자차액을 금융기관으로 보전해줌으로서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작과 함께 농업인 민생안정 대책으로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 기간 한시적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농축산물 할인 및 소비 촉진 등을 추진한다. 강하춘 도 농업정책과장은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작황 부진, 수확량 감소로 농사짓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업정책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추가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발생 차단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2023년 12월까지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했으나, 1월 15일 영덕 첫 발생 이후, 영천, 안동, 예천 등 총 4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야생 멧돼지 방역대 포함 빈도에 따른 차별적 농가 방역관리, 방역 의식 대전환을 위한 3단계 교육, 방역 인프라 재정비,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한 멧돼지 포획 강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내(10km) 농가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내 발생 위험도가 높은 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2025년 보조사업 미지원 등 패널티를,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2025년 지원사업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월부터 다대포해수욕장, 동래시장, 자갈치시장, 비프 광장, 광안리해수욕장, 민락회타운 등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16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구·군, 외식업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 부산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맛집탐방(78.5%), 쇼핑(68.8%)을 주요 관광 활동으로 삼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음식점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으로 손 씻기, 세척·소독하기, 익혀 먹기, 구분 사용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로 음식점 방문 시, 위생적인 조리 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또,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취급과 함께 위생친절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을 제공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내수읍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투입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금 전환을 위해서는 앱(슈퍼빈)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김홍석 시 자원정책과장은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적극 활용해 투명페트병과 캔 회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