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제주농협 미니단호박’ 1만 3000세트 판매를 달성하며 제철 농산물 판매에 앞장섰다. 농협은 올해 첫 방송에서 약 1시간 만에 미니단호박 약 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당일 목표액을 150% 초과 달성하며 공영홈쇼핑 전체 식품군 판매액 1위를 달성했다. 미니단호박은 주로 6월에 수확을 시작, 숙성을 거쳐 7~8월에 집중 판매되는 품목으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크기가 작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가 높아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협은 지난 2019년 공영홈쇼핑에 ‘제주농협 미니단호박’ 첫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9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달 11일 오전 10시 25분에 제주농협 미니단호박 추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제주 미니단호박 홈쇼핑 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제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기온이 높고 다습하여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김밥, 밀면·냉면 전문점과 횟집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이라고 10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면 교육 및 외식 증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 주관으로 연 2회 이상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점검 등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시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캠필로박터제주니,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건수와 환자가 2건 201명, 7건 185명, 4건 140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캠필로박터제주니는 주로 오염된 닭고기 등의 가금류를 통해 균이 전파돼 감염 후 2일에서 5일, 길게는 1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농협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농협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출근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 홍보물을 나눠주며 정보보호의 날 취지와 정보보호 실천수칙 등을 전파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랜섬웨어, 악성메일 등 정보유출을 노린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7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이며,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무인 식품 판매점도 포함됐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시장 규모가 성장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라탕, 중식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점검을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0일 은평문화재단에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 은평구 공공급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은평구 공공급식 성과포럼’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군산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성과 공유 및 향후 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서울먹거리연대, 은평구 및 군산 시민사회단체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6년간 추진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공공급식 추진현황 및 과제,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운영 성과,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에 따른 산지의 변화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급식 사업의 개편에 따른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중지로 생기는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고,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정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안심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순기능을 이해하고, 건강한 먹거리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 친환경쌀 등 지역농산물이 서울시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업체가 의약품, 의약외품 등을 회수할 때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정보제공을 보다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등 회수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0일 행정예고하고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등 제조·수입자 등 회수의무자가 회수계획을 공표할 때 ▲제품사진 ▲소비자 반품절차 ▲소비자 대응 요령 등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포함하여 공표하도록 정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공표 문안 예시도 담고 있다. 또한 회수 대상 의약품 등의 유통을 더욱 철저히 차단·관리하기 위해 회수의무자가 회수를 효과적으로 이행했는지 보고서를 작성할 때 도매상·약국 등 의약품 취급자로부터 받은 회수확인서와 실제 회수‧반품된 의약품 등의 수량을 확인하도록 한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안이 회수 대상 의약품 등에 대한 소비자 친화적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제품 회수에 도움을 줘 보다 안전한 의약품 등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의 스파클링 멀티비타민 오로나민C가 e스포츠 대회,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을 마쳤다. ‘오로나민C그니처’는 동아오츠카와 SOOP(옛 아프리카TV)이 함께하는 오로나민C 브랜디드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1300만원 규모의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은 SOOP 스타크래프트 BJ간의 혼성 팀 리그로 진행됐다. 1위 (염보성)팀에게는 1000만원, 2위 (철구)팀에게는 3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스타크래프트로 진행된 이번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은 SOOP인기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20명이 참가, 한팀 당 5명, 총 4개팀으로 구성해 스타유니버시티, 대학교 컨셉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인 팀원선정식에는 4개팀 대표들의 유쾌한 입담과 오로나민C 광고를 보고 오로나민C의 특장점인 10가지 텐션성분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재밌는 이벤트를 통해 텐션대전의 서막을 알렸다. 6회차로 진행된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은 매 경기 SOOP에서 최상위권 동시 접속자 등극 등 많은 유저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경기를 시청했고, 6일 상암 콜로세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얼박 신규 맛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얼박은 혼합 음료로, 비타민B 4종(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과 타우린 1000mg이 함유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맛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샤인머스켓, 복숭아 맛 2종이다. 얼박은 210ml, 230ml 두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210ml의 경우, 기존 스탠드 파우치 형태에서 빨대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발매해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얼박은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샤인머스켓, 복숭아 맛을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며 “무더운 여름,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얼박으로 시원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선보인 동아제약 얼박은 KT 키즈랜드, 여기어때,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는 프리츠 ‘사라다맛’, ‘발효버터’, ‘토마토’를 성수동 아사히 수퍼드라이 팝업 스토어 모던 드라이 바'(Modern Dry Bar)에서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프리츠 3종은 일본 내 프리츠 판매순위 톱 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제품이다. 구운 야채의 감칠맛과 발효버터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 잘 익은 토마토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새콤짭짤 조화 덕분에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과자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해(발효버터, 토마토)와 올해(사라다맛) 출시해 새로운 스틱과자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MZ세대 팝업 스토어 성지인 성수에서 맥주와 환상 조합을 선보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풍미 가득 프리츠를 알리기 위해 아사히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원조 스틱 과자 프리츠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즐거움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한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를 여름 시즌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 오렌지향, 파인애플향 355 mL 2종 패키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인 ‘번지드롭’, ‘스페인 해적선’의 모습을 담아 놀이공원처럼 짜릿한 탐스제로의 탄산감을 표현했다. 협업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2일까지 ‘탐스월드’ 이벤트 사이트도 운영된다. 소비자는 탐스제로에 표기된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숨은 그림 찾기 형식의 ‘숨은 탐스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 롯데월드 종합 이용권 패키지, 탐스월드 한정판 티셔츠, 칠성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에서 여름 바캉스와 어울리는 휴양지 분위기의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팝업 부스는 퀴즈존, 포토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