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는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Miquel)의 채 익지 않은 열매로 만든 약재이며,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유래로는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복분자는 음력 5월에 익은 열매가 검붉은색을 띠므로 오표자, 대맥매, 삽전표, 재앙표라고도 불렀다. 냄새가 없고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복분자는 신(腎)기능을 북돋아 유정, 몽정, 유뇨 등에 사용하며 시력약화에 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를 검게한다. 또한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하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작은 단과가 여러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원추형
쇠고기 이력제는 지난 2007년 12월 22일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08년 12월 22일부터 사육단계, 2009년 6월 22부터 도축.판매 등 전 유통단계에 걸쳐 소의 종류?사육지.등급 등 이력을 기록.유지하고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이는 쇠고기의 유통과정에서 위생.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을 방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정부에서는 쇠고기 이력제 도입을 위해 ’04년부터 일부 브랜드 경영체와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과 DNA(유전자)동일성 검사와 같은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준비를 해 왔으며, 지난해 6월 22일 유통단계 쇠고기 이력제를 시행할 때에는 소규모 영세업소의 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5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계도기간 중에는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약 1천여개소의 쇠고기 가공업체와 5만개소의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및 방문 지도를 실시하였고, 특히 본격적인 단속이 실
무더운 여름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하나의 희망을 주는 것은 태극전사들의 승리소식이다. 2002년 월드컵에서의 4강 신화는 홈그라운드의 잇점과 히딩크감독의 능력에 의하여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 16강 진출은 한국인 허정무감독과 외국에서의 원정 경기에서의 첫 16강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전체적으로 보면 태극전사들의 실력이 매우 향상되었다. 국내의 선수들도 잘 하지만 해외파로써 활동을 하는 선수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아서 오늘의 성과가 온 것이다. 본선에서 태극전사들의 실수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향상된 실력으로 모든 것을 덮어 나간 것이 특징이다. 이런 면에서는 허정무 감독의 뚝심이 발휘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선수들의 실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기를 살려준 면이 역역하게 보인다. 공격수에서의 아쉬운 점이라면 소양인들이 잘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태음인인 경우는 꾸준하게 뛰게 하며 교체를 할 때에는 소양인에서 소양인으로 교체를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태음인은 꾸준하여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초반보다는 중반에 더 능력을 발휘할수 있고, 소양인들은 초반에 능력을 발휘하고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다. 후반에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는 DHA·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치는 다랑어의 속명으로 다랑어와 새치라는 물고기는 세계 5대양을 회유하는 원양성, 난류성, 대형 물고기다. 다랑어는 영국에서는 튜나(tuna)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마구로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에서는 다랑어를 참치라고도 부른다. 이 참치라는 명칭은 해방 후 해무청 어획 담당관이 당시 다랑어가 우리 동해 연해안의 방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참치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그대로 보고서에 기록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 물고기의 우리나라 표준명은 다랑어다. 생물학회와 문교부에서도 다랑어라는 어명을 표준명으로 결정하고 국정 교과서에도 다랑어라는 어명을 활용하고 있다. 참치는 몸은 뚱뚱하고 방추형에 가까우며 몸높이는 약간 높은 편이다. 주둥이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입은 크다. 몸 등쪽은 짙은 푸른색을 띠며 몸쪽의 중앙과 배쪽은 은회색 바탕에 여러 개의 폭이 좁은 가느다란 흰색 가로띠와 둥근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에는 폭이 좁은 가로띠와 둥근 무늬가 희미하게 있다가, 자라면서 점차 없어진다. 작은 둥근비늘이 몸 전체를 덮고 있다. 백다랑어
월드컵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진다. 그리스전에서의 압승은 16강전의 진출을 밝게 하여 주었다. 대한민국이 모두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있다. 전국의 야외 광장, 대로변, 응원장에는 붉은 물결이 물들었다. 요즘의 화재도 온통 월드컵 축구이야기, 누가 골을 넣었으며, 앞으로의 경기는 어떻게 될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없다. 월드컵이야기가 아니면 흥미를 끌지 못한다. 사상체질의학적으로 보는 축구선수들은 어떠할까? 전체적으로 보면 소양인과 태음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음인은 체력이 약하여 많지 않으며, 태양인들은 상체의 기능은 강하지만 하체가 약하여 체질적으로 축구선수가 되기에는 힘들다. 축구선수 중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은 단연 소양인들이다. 축구의 특성상 팀을 위하여 공헌하는 것이 많아도 결정적으로 골인을 넣여야 인정을 하는 분위기며, 골인을 가장 많이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역시 소양인이 많기 때문이다. 골인을 하기 위하여서는 순간적인 판단력과 순발력에서 소양인이 가장 뛰어나다. 세계적으로는 호날두, 카카, 리베리, 클로제, 메시, 테베스, 마틴스, 게카스, 우리나라의 안정환, 박주영, 박지성선수, 북한의 정대세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주로
언제선가부터 녹색, 친환경 등 자연에 바탕을 둔 말들이 유행어처럼 우리 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도시화, 산업화 이후에 오염된 토양, 물, 공기, 농수축산물, 식품 등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으로 인해 위기의식이 국민들에게 자연 발생적으로 조성된 현상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는 친환경농산물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농약, 화학비료, 항생 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하고 농산물 등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그러나 유기농법, 저 농약, 무 농약, 무 항생제 등으로 재배했다고 정부가 인증한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좀처럼 신뢰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제도의 도입취지는 좋으나 정책과 현장 사이에 큰 괴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무 농약이나 저 농약 등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일지라도 인근의 일반농가에서 농약을 살포하게 되면 해충들이 모두 날아와 농약을 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차단시설을 설치하던지 방풍막을 치게 되면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인증기준을 지키는데 많은 고충이 따른다고 실토하고 있다. 친환
어린아이 주먹만한 새조개는 외양만 보면 꼬막이나 피조개 무리로 보이나 물속에서 긴 다리를 내밀고 더듬는 모습을 보면 전혀 다른 종류다. 이름에 붙은 ‘새’는 날아다니는 새(鳥)이다. 껍데기 속 조갯살 모양에서 따왔는데 들여다보니 조개의 속살이 상당히 길어 껍질을 까 놓으면 모양이 새의 부리와 닮아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다리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해 조합이라고도 한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경남지역에서 대량 번식해 인근의 어민들에게 수년간의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해방조개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언이 존재하는데 통영에서는 갈매기조개, 남해에서는 갈망조개, 거제에서는 오리조개로 부르며, 하나같이 모두 새 이름을 붙인 것을 보아 이 조개의 모양새를 짐작할 수 있다. 새조개의 모양은 원형으로 볼록하고 얇으며 양 껍데기를 붙이면 공처럼 보인다. 껍데기표면에는 40∼50개의 가늘고 얕은 방사상의 주름이 있고 이 주름을 따라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나 있다. 껍데기표면은 연한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 안쪽면은 홍자색이며, 발은 삼각형으로 길고 흑갈색이다. 새조개는 다른 어패류와 달리 양식이 불가능하
“대~한민국” 2002년 월드컵, 시청광장에 모여 응원하던 광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어느덧 8년이란 세월이 흘러 또다시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릴 월드컵 경기가 시작된다. 그동안 축구의 강국이 많은 유럽과 국내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이제 세계 어느 나라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 이번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고 믿는다. 사상체질과 사상체형적으로 남아공월드컵을 본다면 또 다른 맛이 있을 것이다. 사상체질적으로 본다면 축구팀을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적절한 포지션에 체질에 맞는 선수를 선별하여 놓아야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인체질의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순발력이 뛰어나고 판단력. 기획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수비보다는 공격수에 가장 잘 맞고 미드필드에도 잘 어울린다. 안정환, 박주영, 박지성, 염기훈, 김동진, 강민수, 김형일, 김재성 등의 선수들이다. 짧은 시간에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로 골을 넣는 감각이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체력이 딸리고 지구력이 부족하며 당황하면 실수를 하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 소양인들은 체력이 약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5~6월의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가 68건으로, 여름철인 7~8월 평균인 65건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5~6월에 단체관광 및 야외 수련활동이 많이 늘어 여행지 주변 음식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식중독 발생장소 별로 보면 발생건수 기준 시 음식점에서 나타난 사례가 전체의 43%를 차지했으며, 학교가 25%였고, 그 다음이 기업체 8%, 가정집 3%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이처럼 비교적 발생건수가 높은 것은 학교급식이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학교급식은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환자 수도 전체의 58%나 차지했다. 현재 학교급식을 이용하는 학생 수는 전국 1만 1000여개교의 760여만 명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수십 명, 수백 명에 이르러 학생 개인의 건강위협은 물론, 사고수습을 위한 학교장 및 교직원의 노고,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 학부모들의 정신적·시간적.경제적 손실이 매우 커 국민의 관심도 집중 될 수밖에
비만중에서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비만은 바로 얼굴비만이다. 사람과 만나면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얼굴이 크면 비만해 보이고 얼굴이 작으면 살이 안 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적으로는 비만한 사람이 얼굴도 비례하여 큰 경우가 많지만 비만하지 않은데도 얼굴만 큰 사람이 가끔 있다. 얼굴비만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생각보다 잘 안 빠지는 비만이다. 두개골에 약간의 살이 붙어 있으므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살이 많이 안 붙으며 두개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선풍기 아줌마”와 같이 성형의 부작용으로 얼굴의 순환이 안되는 특이한 경우도 있지만 드문 경우이다. 얼굴은 몸과 서로 관련이 되어 있다. 체격이 큰 사람은 얼굴도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가끔은 그렇지는 않다. 어떤 여성은 얼굴이 작고 가름하여서 살이 안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부와 하체의 살이 적지 않게 많다. 반대로 얼굴이 크고 살이 쪄 보이는데 실제로는 몸매는 날씬하여 날아 갈 것 같은 사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다. 어떤 사람은 살이 찌면 얼굴 살만 찌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면 얼굴 살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