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의 재료인 도토리는 참나무과(Fagaceae)의 낙엽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인 도토리 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모양은 구형·난형·타원형 등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하다. 겉에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껍질이 있고 그속에 1개의 커다란 씨가 들어 있다. 아래쪽 또는 중간 정도까지 깍정이로 싸여 있는데, 이것은 밤의 가시껍질처럼 표피가 변화한 것이다. 깍정이는 염색에도 사용이 되는데 염색에는 이 깍정이 부분과 열매의 껍질을 모두 사용하며 염색성은 깍정이 부분이 더 좋다. 철매염으로 흑갈색, 철매염 후 아세트산을 가하면 음빛이 도는 회색으로 염색되며, 크롬매염에 의해 황토색으로 염색된다. 도토리에는 참나무 열매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 옛날부터 식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주거지에서 도토리가 발견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1974년 서울 암사동에서 BC 5000년 것으로 보이는 신석기시대 주거지가 발굴되었을 때, 이 주거지에서 탄화된 도토리알 20톨이 발견돼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식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옛말에 “도토리나무는 들판을 내다보고 열매를 맺는다”는 말이있다.
TV나 인터넷, 화보상에 보면 유명연예인들은 주로 날씬한 다리를 선보이자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고 나온다. 또 패션쇼에서 보면 늘씬한 모델들이 맵시나는 옷을 입고 자기만의 독특한 미를 과시한다. 멋있는 다리의 각선미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가끔은 날씬한 다리에 오다리나 X다리를 하고 서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면에서는 귀여운 면도 있지만 날씬한 다리와는 비교가 된다. 오다리, X다리를 숨기고 서있고자 하여도 바지를 입지 않는 이상은 감추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병에 대한 문제가 많이 해결이 됨에 따라 이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보다 예쁘고 멋있고 키도 크고 젊어지고 늙지 않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얼굴만 보아서는 나이를 알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나이는 자신을 얼마나 가꾸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굴을 많이 바꾸지만 바꾸기 힘든 것은 체형이다. 외모는 깨끗하고 젊어 보이지만 자세가 나쁘면 등이 굽고, 거북목, 일자목,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측만증, 오다리, X다리 등의 다양한 증세가 있다면 외관상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중에 오다리, X다리는 세련된 모습을
정부가 지난 2월 범부처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해 놓고 7개월이 지나서야 환경부가 음식물류 수수료종량제시행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한다고 재차 홍보하는 등 생색을 내고 있다. 최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포격사건을 대응하는 정부의 아마추어적인 모습처럼 부처마다 서투르고 시의적절치 못한 정부시책추진 행태들이 여기저기에서 속출하고 있다. 국민들은 화려한 수식어로 포장된 전시용의 정책발표보다는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입안되고 이를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는 정부의 용의주도한 정책추진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정부부처가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정책들을 억지로 녹색성장과 결부시키는 것은 국민의 안녕과 이익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라기보다는 대통령의 환심을 사보자는 속셈으로만 보이는 것은 기우일까. 산과 강을 오염시키는 음식물쓰레기가 더 이상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의 문제를 다루는 녹색성장정책이 아니고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현실적인 문제로써 시급하게 풀어야 할 과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환경의 재앙은 곧 바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오염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국민 개개인이 그 심각성을 미리 알고 정
지난 토요일은 보람은 느낀 하루였다. 허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허리디스크 환자의 MRI사진에서 허리디스크가 녹아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약 1년전에 모척추전문병원에서 MRI를 검사한 결과 디스크 수술을 하여야 한다하여 한의원을 방문하였다. 환자는 허리수술을 하지 않고 한방치료를 받아 보고 싶다고 하여 침,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봉침봉독요법, 약침요법, 매선요법, 인디바고주파, 골반교정, 사상체질한약요법, 거꾸리 등을 이용하여 치료를 약 2-3개월에 걸쳐서 약 18회의 치료를 한 결과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 치료가 거의 마무리되며 어느 정도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외관적 전신체형은 허리의 과전만곡과 등의 과후만곡이 감소가 되었고 키도 커졌다. 그래서 다시 한번 MRI를 찍어 디스크의 탈출을 한번 확인하여 보자고 했다. 그러나 MRI비용이 적지가 않은 것과 환자의 직장생활이 바쁜 관계로 바로 찍지를 못하고 미루다 근 1년이 흐른 상태였다. 그런데 약15일전에 자녀들과 공놀이를 하고 무리하게 놀고 뻐근하여 졌다. 아주 심한 상태는 아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차에 내릴 때는 뻐근한 기운이 있고 허리를 한 두번 돌린 후에야 편하
우리 떡의 주원료는 쌀이다. 밀이나 다른 곡류에 쌀의 영양적인 우수성은 많은 연구결과에 입증이 되었다. 대부분의 이유식은 쌀을 이용하여 제조되고 있다. 쌀에는 밀과 비교하여 알레르기와 같은 영양적인 장애를 유발하는 인자가 적기 때문이다. 떡은 영양적으로 우수한 전통 곡류식품이지만 빵과 같은 세계적인 주식으로 자리매김을 못하는 것이 안타갑기도 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주식은 쌀이다. 주식인 쌀로 만든 떡이 서양의 주식인 밀로 만든 빵류에 자리를 내어주는 것에 대하여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많지 않을 것이다. 먼저 국내의 떡 소비가 늘어나야 할 것이다. 떡이 아침이나 점심에 손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 다행히 떡의 대한 기호성과 일주일에 떡을 먹은 횟수를 알기 위하여 2010년 여름 여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우리 떡의 국내 소비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떡은 어른들이 좋아하고, 결혼이나 명절에 먹은 전통식품으로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아침은 80%가 먹고 있었으며 주로 한식을 먹고 있었다. 아침대용으로 빵과 떡을 먹은 비울은
식량자급률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과다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은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문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입.유통.조리시 소모되는 에너지가 우리나라 총 에너지 소비량의 3%를 차지하고, 온실가스 또한 연간 1791만톤 규모로 배출됨에 따라 녹색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간 음식물 쓰레기 정책은 2005년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로 인하여 분리배출 및 사료화.퇴비화 등 자원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이 92%로 높아졌다. 하지만 국민소득 증가 및 외식산업 발전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매년 3%씩 증가해 왔으며, 현 추세로 간다면 1일 기준 2000년 1만1400톤, 2007년 1만4500톤에서 2012년에는 1만70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낭비는 연간 18조원에 이르고, 처리에도 6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대표적인 녹색생활실천 과제로 선정하여 지난 2월 제7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확정, 2012년까지 발생량을 20% 절감하기로 하였으
처음 전래될 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녹차에는 특히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서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녹차의 효능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요즘들어 황사와 중금속 공해, 각종 기름진 음식의 과다섭취로 인한 성인병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차의 효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녹차만큼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에 좋다고 많이 보고된 먹을거리는 보기 드물다. 녹차는 애당초 약용으로 개발됐는데 4000년 전 최초로 녹차를 마시기 시작한 중국 사람들은 지금도 두통에서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흡연율이 75%를 웃돌고 기름진 돼지고기 요리를 상시 즐기는 중국인 남성들의 심장마비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은 양파와 함께 녹차의 효능 덕분이라는 분석이 있다. 우리나라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일찍이 신라 선덕여왕때부터 녹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고려시대에는 녹차를 밥먹듯이 챙겨먹는다 해 다반사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성행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쇠퇴하기 시작한 녹차 마시는 습관이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녹차에는 각종 질병예방의 효능이 있는데 주요 기능성 성
현대인들은 TV나 인터넷을 통해 일상의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TV에서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위한 요리법이나 전국의 맛있는 집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면서 편리하게 유익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그런데 TV를 흥미롭게 시청하면서도 가끔은 위생상 문제가 되는 화면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요리하는 과정이나 식품접객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사람의 위생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음을 볼 수 있다. 방송의 특성상 출연자가 TV에 에 나올때 예쁘게 보여야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위생모나 머리수건을 착용하는 등 위생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가 있다. 식품관련 질병은 식품의 취급 방법이 불결하거나 비위생적인 개인위생의 식품종사자로부터 초래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음식을 직접 준비하거나 식품을 취급하는 사람은 청결을 유지하고 작업 중에는 식품위생법상의 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식품취급자의 머리에는 위생모나 머리 수건을 착용하여 머리카락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하고, 의복은 위생복을 입거나 앞치마를 착용하여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시계나 반지 등의 장신구는 식품 취급 시 미생물로부터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
온천을 가거나 사우나 찜질방과 같은 곳을 가보면 배가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나잇살이 라고 하여 대부분 어느 정도는 나온다. 젊었을 적에는 마른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서 배가 나온 것에 대하여 당황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현대인들이 운동은 부족하고 앉아 있는 시간은 많으며 먹는 것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복부비만의 원인이 된다. 복부비만이 단순하게 외모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 불임, 면역질환, 난치병, 암 등과 같은 각종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라고 강조를 한다. 아랫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은 배가 나온 것에 대하여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중력에 의하여 배가 아래로 쳐저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은 윗배가 나온 사람들이 있다. 항상 별 표현은 하지 않지만 왜 윗배가 나오지? 윗배가 나온 사람들은 한번쯤은 생각해 본다. 윗배가 나온 것에 대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의 척추를 분석하여 보면 바로 척추와의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먼저 아랫배비만은 일반적인 복부비만으로 앞부분의 무게가 늘어나면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게
◇승진 ▲부사장 김인규 ▲전무 심원보 ▲상무보 최경택 이덕 ◇승진 ▲부사장 손봉수 ▲전무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