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 KLPGA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윤이나는 4일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윤이나의 이번우승은 지난 20022년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1]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투어로부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복귀 첫 대회에서 이룬 영예라서 기쁨이 더했다. 챔피언조에 합류해 이날 윤이나를 마지막 홀까지 맹추격하던 박혜준과 강채연은 방신실과 함께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윤이나는 “2년전 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이후 얻은 우승이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블랙스톤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국산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원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마시는 콩즙’ 2종을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은 ‘마시는 콩즙’ 누적 판매 25만 병 돌파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고 프로모션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는 콩즙 팝업 카페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마시는 콩즙’을 알리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 차원에서 기획했다. 이번 팝업 카페는 신선 배송을 위한 풀무원녹즙의 이동식 냉장 전동카트 ‘녹크(Knock)’를 활용해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 ‘풀무원지구식단’의 대표 캐릭터 ‘두식이’를 함께 활용해, 풀무원의 기업 정체성인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강조했다.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는 평일과 주말 모두 지하 1층 대행사장 앞에서 운영하며, 24일에는 지역마켓이 열리는 11층 야외 ‘하늘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마시는 콩즙 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현대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체험 기회와 혜택도 준비했다.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3분 동안 요리하고 3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오뚜기가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뚜기X당근 3분 알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분 요리알바 △3분 캠퍼스투어 등 2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뚜기의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오뚜기 3분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3분 알바’는 참가자들이 주어진 제한 시간 3분 안에 오뚜기 3분 요리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 소스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3분 알바’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당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지원할 수 있다. 당근 앱에서 ‘당근알바’를 검색하면 보이는 3분 알바 채용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알바생은 총 5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 모여 각자의 레시피로 3분 요리를 만들게 된다. 알바생 5명 전원에게는 이색 알바 체험비 300만원을 당근머니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편의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는 인삼농축액 분말에 페퍼민트 맛을 더해 건강과 상쾌함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허브추출물을 담아 입 안에서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씹는 재미가 가득한 초소형 크런치 제형으로 식후는 물론 업무, 공부 중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에브리타임 맥스’는 인삼농축액 1,500㎎에 비타민B군, 판토텐산, 아미노산을 더한 복합 설계로 일상의 에너지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레몬농축액을 더해 쓴 맛은 줄이고 달콤쌉싸름한 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출퇴근길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직장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빠르게 활력 충전이 가능하다. 정관장은 최근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에서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카운터 매대도 껌과 사탕 대신 건강식품으로 채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8월 한 달간 신규 가입 회원에게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인기 제품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정원e샵 신규 가입 회원은 국산 재료로 만든 ‘종가’ 김치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반값 구매가 가능한 김치는 △종가 생생유산균 포기김치(3.2㎏) △종가 포기김치(5㎏) △종가 열무김치(2.5㎏) △종가 총각김치(2.5㎏) △종가 총각김치(5㎏) 등 총 5종류로, 정원e샵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엄선됐다. 가입 후 30일이 지나지 않은 신규회원은 종가 김치 5종 중 1가지를 선택해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4만원 이상 구매 시 ID당 한 종류의 상품을 1회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전 회원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e샵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후 적립금 쿠폰 등록 △라이틀리 상품 2개 이상 구매 △실제 결제 금액 3만원 이상 구매 등 3가지 미션을 달성한 고객을 추첨해 ‘LG디오스 김치톡톡 냉장고(1명)’, ‘정원e샵 5만원 적립금(10명)’ 등을 증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주 과수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3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취급규모, 조직화, 계약재배 실적, 전문인력, 수출실적 등 총 38개 항목이다. 충주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과수거점 APC는 인센티브로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평가 결과는 2015년부터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주 지역 과수화상병과 잦은 농업재해 등 어려운 지역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충북 과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도내 과수거점 APC 보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도농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8일까지 '제주 흑(黑)한우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조합을 위해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가 주최했고,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인천축산농협 ▲대전축산농협 ▲광주축산농협 ▲부산축산농협 등 6개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판매 시작일인 2일에는 김태용 협의회장(부산축산농협 조합장), 최덕식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양돈농협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했다. 김태용 협의회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수행과 제주 흑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도농상생 축산물 판매코너의 운영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 결제 대금 미정산 사태로 농·식품 분야와 농협 등이 최소 19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이커머스 사태 관련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농·식품 분야 피해액이 157억 3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농협 사업장은 33억 8500만 원의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했다. 이번 농식품 분야의 피해액은 8월 2일 기준 15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고,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실제 7월 31일 미정산금액은 52억 8700백만 원이었지만, 8월 1일에는 92억 1700만 원으로 39억 3000만 원이 늘었고 8월 2일에는 15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틀 사이에 약 3배인 104억 4300만 원의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식품기업 41개사가 119억 1300만 원, 농업법인(협동조합 포함) 50개사가 37억 3400만 원, 농촌체험마을 12사가 4600만 원, 농업인은 12명이 4100만 원의 피해를 봤다. 티메프 사태에 농협도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사내스타트업을 활용, 식품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 얼티브는 프로틴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CJ제일제당의 기술력으로 최소화했으며,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도 구현했다. 특히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으로, 부드러운 밤맛 크림과 달콤한 밤 조각이 들어있다.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과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2종은 편의점 GS25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편의점, CJ더마켓, 대형마트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엔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스마트팜, 건강기능식품, 자사몰 등 사업성을 인정받은 사내벤처팀은 정식 부서로 편성되기도 했다. 농심이 출시한 꿀꽈배기맛주는 전통 스낵인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범농협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념과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수료식에는‘농협이념과 임직원의 자세’를 주제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개편 후 첫 실시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념과정'은 3박 4일 교육으로 이론과 토론, 그리고 농촌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농협 이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농촌 현장에서 농심을 느끼고 여기에 실천과제를 부여해 이론과 현업의 변화·혁신을 균형있게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대상과 방식도 과거의 장점을 반영하면서 변화를 주었다. 교육대상을 농축협과 중앙회, 계열사 직원으로 혼합하여 교육을 통해 범농협이 하나의 조직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구성했다. 또한 직급별 필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직급별 교육내용도 차별성을 부여하여 직급의 역할에 부합하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 교육생 일동은 ‘농협의 존재가치는 농업인’임을 잊지 않고 농협이념을 바탕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실시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이념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가슴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