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염병인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병의 주요 증상, 전파경로 등의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기술 습득(유전자 진단, 판독)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었으나, 최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검역본부는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 능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종 전염병의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응은 가축 방역의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 발생 시, 선제 조치를 위해 진단 체계를 잘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와 20일 경북농협 회의실에서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학홍 도 경제부지사와 임도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이 참석하여,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 촉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침을 거르는 국민이 많아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쌀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드는 반면, 정부 쌀 재고는 늘어나고 있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상생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앞서 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쌀 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화공특강에 참여한 경북도청 직원 및 유관 기관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밥 제공, ‘경북쌀 맛나데이’ 챌린지 참여 홍보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 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약 30년 전인 1995년도 보다 47% 감소했고, 아침식사 결식률도 34%에 달한다. 김학홍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도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충북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과 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20일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김 선수의 모교를 방문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김우진 선수는 이날 오전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했고, 이후 김우진 선수는 ‘제2의 김우진’을 꿈꾸는 충북체육고등학교 후배들과 활쏘기 퍼포먼스를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이아농장이 제조한 '유기농돌미나리즙(식품유형:액상차)'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전북 순창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보(8.21.자)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전,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과학기술서기관 김은주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예방재활팀장(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상현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예방재활팀장) 과학기술서기관 권대근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정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전,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과학기술서기관 성주희 (8.23.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전, 베트남 주재관) 보건연구관 박성수 (8.26.자) ▲사이버조사팀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박영민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서기관 박선영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서기관 임창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전, 감사담당관실) 과학기술서기관 조성훈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전,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서기관 기용기 ▲식품의약품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보고했다. 식약처 보고에 따르면 2023년도 세입예산액은 387억 700만 원이다. 426억 7600만 원을 징수결정해 이 중 361억 8500만 원이 수납하고, 64억 8800만 원을 미수납했으며 300만 원을 불납결손처리 했다. 징수결정액의 주요 내역은 식품위생법, 약사법 등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과징금 등 경상이전수입이 143억 9200만 원, 의약품 인허가 수수료 등 수입대체경비수입이 218억 600만 원이다. 세입결산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수납액은 361억 8500만 원으로, 행정처분 과징금 등 경상이전수입 79억 9700만 원, 의약품 인허가 수수료 등 수입대체경비수입 217억 9800만 원 등이다. 불납결손액은 300만 원, 미수납액은 64억 8800만 원이며, 총 징수결정액 대비 수납률은 84.8%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2023년도 세출예산현액은 6858억 8400만 원 중 6675억 1900만 원을 집행했고, 36억 400만 원이 다음 연도로 이월됐으며, 1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1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에 대한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심의기구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의 내요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현재 식품등에 관해 표시 또는 광고를 하려는 자는 해당 표시.광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등록한 자율심의기구의 사전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자율심의기구로 등록을 할 수 있는 단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동업자조합.한국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단체,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등록한 소비자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에서 자율심의기구로 등록할 수 있는 대상을 특정 단체로 제한함에 따라 그 밖의 기관 또는 단체는 식품등의 표시 또는 광고를 심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하더라도 자율심의기구로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백 의원은 '민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단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단체의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자율심의기구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심의기구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병)은 지난 19일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된 전자상거래 시장 상황에 상응하는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소비자 권익을 내실 있게 보호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했고 시장 내 핵심적 거래구조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된 새로운 플랫폼 상거래 시장 하에서 예상되는 소비자 문제를 현행 전자상거래법이 충실히 규율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의 당위성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정문 의원 역시 지난 2021년 한차례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지만 플랫폼 규율에 관한 여야간 이견과 업계의 반발로 임기만료 폐기됐었다. 최근 불거진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업자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강화하고, 새로운 거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관련 규정을 마련해 소비자 피해 예방·구조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플랫폼 사업자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3 회계연도 결산(세입,세출)을 보고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제맥주 야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를 전통시장만의 고유한 정취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560석의 좌석이 마련된다. 특히 치킨, 족발, 순대 등 장뜰시장 대표 먹거리에 더해 인삼튀김, 맥반석 구이, 육회 등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가족 단위, 어린이 방문객을 겨냥한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1일 12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여름밤 야시장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