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국민 누구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생약누리를 개관 했다. 제주 서귀포시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확보·보존·연구하는 제주센터 내에 위치한 생약누리는 체험형 생약공방, 미디어 체험실, 제주 생약자원 보물창고, 생약표본실, 생약연구소, 기획전시실 등 전시·체험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 ▲ 옥상 힐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고 이에 앞서 식품업체들과의 간담회자리에서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식품업체들이 우리 농업과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함께 해주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라며 대표들을 격려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시행한 '2023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참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농협식품R&D연구소·농협식품·오리온농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코자 한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쌀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밀가루의 대체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물에 불리지 않고도 쉽게 제분할 수 있어 빵·면·분말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농협은 가루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착수해 오는 5월 가루쌀을 원료로 한 ▲과자류 2종(현미칩·퍼핑스낵)과 ▲육류가공식품 2종(돈까스·너겟)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에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가루쌀 생산 관련 공공기관·식품업계·민간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가루쌀 산업 발전과 가치 홍보를 위한 논의에 동참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쌀가루 제품개발 지원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손을 잡았다. 최근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종산업 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류부터 패션, 뷰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온 ㈜오뚜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2종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희소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슬라이드’로 구성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대표 제품인 오뚜기카레와 진라면, 케�, 마요네스 등을 본 따 만든 ‘지비츠™ 참’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비츠 참’이란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먼저, ‘오뚜기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클로그’에 오뚜기 상징색을 반영한 노란색 백스트랩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상부에는 ▲오뚜기카레 ▲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로 노출되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폴리염화비페닐(NDL-PBCs) 6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체내 총 노출량은 위해 우려가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리염화비페닐은 공기, 토양, 물을 순환하며 환경 속에 잔류하면서 농․축․수산물 등에 이행되어 최종적으로 국민의 인체까지 노출될 수 있는 물질이다. 통합 위해성 평가 방법은 우선 오염도 자료와 섭취량, 사용량 등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총 노출량을 산출하고 폴리염화비페닐의 독성시작값과 비교해 노출안전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식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노출원으로부터 기인한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총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하루에 체중 1키로그램 당 0.003~0.008㎍으로 분석됐다. 인체 총 노출량의 위해도 평가를 위해 독성시작값을 기준으로 노출안전역(기준 : 200이상 안전)을 확인한 결과,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노출 수준은4,000이상으로 위해 우려가 낮은 안전한 수준이었다. 폴리염화비페닐의 주요 노출원은 식품(9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신속하게 기능성을 인정받고 원활한 제품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관련 협회,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지원 전략과 제품화 기술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기능성 원료 개발 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제도 등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유통수산물 검사’가 소매 단계에서 도매 단계까지 더욱 확장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시내 주요 수산물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월 2회 이상 수거해 검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양식산업의 성장으로 양식수산물 유통이 증가하고,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의약품 사용도 증가함에 따라 유통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동물의약품과 방사능 등을 검사하며, 이를 통해 발견되는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주로 소매 단계인 마트, 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해왔다. 이번 검사 시행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까지의 유통과정 중 도매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활어의 경우 별도의 포장, 표시가 없어 시중에 유통되면 회수․추적이 어려운 실정인데, 소매 전 단계인 ‘도매’ 단계에서의 길목 검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대표 운영 기업인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인 경북의 다양한 과일을 세븐일레븐 1만4천여개 점포를 통해 소포장 컵과일 형태로 판매하고,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도에서는 과일을 1차 가공한 컵과일을 전국 1만4천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공급하고, 코리아세븐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컵과일에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사의 인기캐릭터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를 이용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4월초부터 3주간 시범 판매한 컵과일 5종 제품을 통해 1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기업의 유통망과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산지에서 1차 가공해 납품하는 형태의 B2B 직거래 유통의 좋은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와 코리아세븐은 기존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GS리테일은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결식위기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GS25 편의점 한끼 식사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GS리테일과 결식위기아동 급식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일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 온·오프라인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GS클럽 한끼 쿠폰을 관내 결식위기아동 1,400명에게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편의점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컵라면, 물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통신사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아동은 본인에게, 만 14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부 또는 모)에게 매월 1매씩 지급되며, 우리동네 GS App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GS리테일, 신한카드와 함께 온라인 사전결제 및 할인(20%)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 해 아동급식카드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마트(45%), 편의점(29%), 음식점(15%), 제과점·패스트푸드(11%) 순으로 집계됐다. 이용 금액이 높은 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MAMA)’와 협업해 완성한 ‘쉐이크쉑 플리츠 나노백’을 출시한다. 쉐이크쉑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이번 굿즈를 출시했다. ‘플리츠마마’는 폐페트병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제품을 제작하며, 가치 소비를 제안하는 패션 브랜드이다. 쉐이크쉑 ‘플리츠 나노백’은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플리츠 주름 모양과 쉐이크쉑을 연상시키는 ‘그린’컬러의 스트랩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8일 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구매 시, △쉑버거 △파운틴 소다 △플리츠 나노백을 1만 6백원 혜택이 적용된 30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29일부터 일주일간 플리츠마마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스토어 ‘이웃(EE:UT)’에 폐페트병 지참 방문 시, 쉐이크쉑 커스터드와 버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레몬에이드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6일 쉐이크쉑 영등포점, 7일 쉐이크쉑 잠실점에서도 동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