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영업자(제조·책임·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와 관련 단체(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21일 누리꿈 스퀘어(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면 설명회로, ▲화장품 분야 2023년 주요 정책 방향과 법령 개정 사항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에서 정한 의무 사항 ▲화장품 원료관리 ▲화장품 품질에 대한 안전 기준 ▲산업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정책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됩니다. 정책설명회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유통 화장품의 품질·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 신제품으로 고단백 함유 육가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함과 이로움(Health&Wellness)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고단백 육가공 시장은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닭가슴살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마켓링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냉장 닭고기 가공육 시장의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33%인 가운데 닭가슴살 카테고리의 연평균 성장률은 63%로 나타났다. 매년 성장하는 냉장 닭고기 가공육 시장에서 닭가슴살 카테고리가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는 ▲의성마늘 닭가슴살 볼비엔나, ▲의성마늘 닭가슴살 프랑크, ▲의성마늘 닭가슴살 꼬치 프랑크 등 3종이다. 원료육으로 오직 닭가슴살만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다. 프랑크 제품의 경우 1팩당 단백질 함량이 22g으로 1일 기준치의 40%를 충족한다. 닭가슴살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었던 ‘맛’과 ‘계속 먹기에 질린다’ 라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 안전관리에 취약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약 사용량이 증가해 농산물 부적합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집중검사 대상은 여름철(6-8월) 부적합 판정이 빈번한 고춧잎, 깻잎, 상추 등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콩, 마늘 등으로 잔류농약 350종에 대해 검사한다. 지난해 집중검사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이었던 품목은 △고춧잎 △호박잎 △깻순 △쌈배추 4건이었으며, 연구원에서는 식약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회수 및 폐기 등 행정 처분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적·소비적 특징을 고려해 사전관리 필요성이 큰 품목에 대한 꾸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216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각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해 국민의 높아진 수산물 안전관리 의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방탄소년단, BTS.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대(ARMY)를 거느린 우주대스타의 시작은 보잘 것 없고 초라했습니다. 잘알려진대로 논현동의 후미진 골목 어귀, BTS의 지하 연습실과 그들이 구내식당처럼 이용했던 유정식당은 명소가 됐습니다. 10년 전의 오늘, 데뷔를 간절히 바라던 7명의 무명 소년들이 먹은 밥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비 내리는 6월의 주말, 세종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는 동료기자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인질처럼 묻지마 택시에 태워 연행을 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도착한 그의 정신이 혼미해진 틈을 타서 잽싸게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를 주문합니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중 외국인의 비율이 높았어요. 그래서 메뉴판도 여러나라의 언어로 돼있었어요. 운 좋게도 BTS의 지정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BTS보다 에스파의 카리나가 좋다는 인질의 말을 무시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한때 모델이었던 LG의 핸드폰부터 롯데칠성의 클라우드 포스터까지 천장과 벽면에 빼곡히 채워져있습니다. BTS가 즐겨먹었다는 방탄비빔밥을 드시는 테이블이 많았지만, 안주로는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 주문한 부대찌개와 제육볶음. 평범한 맛이지만 사장님의 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김치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는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이 지난 4월 영국 런던에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에 이킴, 산수야,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김치 제조업체와 어포 튀각, 누룽지 등 연관 농식품 제조업체 등 총 6개 업체(22개 품목)가 참여하여 김치 버무림 행사, 시식 행사 등 홍보 판촉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일간 시드니 거주 한인뿐만 아니라 케이푸드(K-Food)에 관심 있는 현지인 5백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포기김치 이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등 충북 생산 다양한 김치의 식감 및 신선도, 맛 등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소포장(5kg)으로 청주 소재 산수야 제품이 선보여 방문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김치 버무림 이벤트를 통해 충북산 김치 인지도를 높여 김치 및 연관 농식품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서 2021년 독일의 한독마트, 그린마트 입점, 2022년 호주 울월스(Woolworths) 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서울 강동구 서울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서울소재 및 산지 농·축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하선급금은 산지 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서울소재 농·축협은 2004년 지원을 시작한 이래 20년간 누적액 2조 4457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됐고 올해는 전국 331개 산지 농·축협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952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 서울소재 농·축협은 소비지 판매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기존 판매망에 하나로마트 신규 개설,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며 이로써 도시민들은 산지의 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받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원민 서울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서서울농협 조합장)은“이번 출하선급금이 산지 농·축협의 농산물 출하 확대에 밑거름이 되어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서울소재 농·축협은 도시농협으로서 농(農)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농균형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에만 수출했던 삼겹살을 다른 나라에서도 요청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요리가 세계적인 요리가 됐다고 본다. 2~3년 동안 일본으로 수출이 증가했는데, 그 이유가 도쿄에 한국식당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칠레산 돼지고기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즈 칠레육류수출협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칠레포크 서울 2023′ 행사에서 한층 높아진 K-푸드의 위상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칠레육류수출협회는 최근 칠레포크에 대한 정보와 품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칠레포크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오고갔고, 세미나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밍게즈 회장은 한국 육류 시장은 굉장히 독특하다고 평했다. 경제가 발전하고 농산물 수입이 증가면서 육류의 활용방법이 독특함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부위와 원산지 등을 따지는 소비자 니즈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칠레는 물량 공세에 집중하기 보다는 '품질'와 '맞춤형' 공급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품질관리와 맞춤형 공급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현지에서 가공작업을 할 필요 없이 가공 처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근거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수산업계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기 위한 소통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13일부터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강원도, 전라남도 등 권역별로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열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궁금증 및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업인 및 유통관계자에게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히고 수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고충과 요구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가상공간에 친숙한 미래세대를 겨냥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신규 맵(Map)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제주삼다수 제페토 맵은 삼다수 출시 25주년을 축하하는 테마파크를 주제로, 제주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5월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제페토에 ‘제주삼다수 월드’를 오픈한데 이어, 이번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Z세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는 제주도의 상징인 귤 나무가 펼쳐져 있는 ‘뀰(귤) 숲의 이야기’와 한라산에 25주년 기념 초가 꽂혀 있는 ‘25살 제주삼다수 생일파티’ 두 가지 스팟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라산 둘레길에서 플로깅 미션을 수행하면 주운 쓰레기를 게임 포인트나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고, 획득한 스티커는 25주년 기념 ‘삼다 축하카드’를 꾸미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맵 내에서 조랑말을 타고 이동하거나, 삼다수 모델 아이유 브로마이드를 포함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제주삼다수 테마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