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김치 탐구 프로그램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김치를 더 알아가고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김치 미각 탐구’, ‘김치 인문학 탐구’, ‘김치 이야기 탐구’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이중 무료 프로그램 ‘김치 미각 탐구’는 7월 4일(화) 오후 2시, 유료 프로그램인 ‘김치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은 7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치 미각 탐구’는 ‘아삭 아삭 시원한 오이백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1,032명을 모집한다. 6~13세의 어린이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화)부터 8월 16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전 11시 20분)씩 저학년(6~13세)반과 고학년(10~13세)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단, 화요일과 수요일은 저학년, 목요일부터 일요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프랑스 현지시간 30일 파리 중심부에 있는 200년 전통의 시테섬(lle de la Cité) 꽃시장(Marché aux Fleurs)을 찾아 화훼류 유통 현황 및 현지 소비트렌드를 점검하고, 화훼 수출 주력 품목 개발과 일상 속 꽃 생활화 확산 등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김 사장은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최재철 대사를 만나를 만나 대(對)프랑스 K-푸드 수출 확대와 식문화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전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소개하고, 캠페인이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공사는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7개국 504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식품·축산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이화학 기기분석 실습교육’을 무상으로 운영한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10년부터 실습 중심의 미생물 검사 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이화학 분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이론) 이화학 실험 기초 ▲(이론) HPLC 및 GC 분석 원리 ▲(실습) 시료 전처리 방법 ▲(실습) HPLC 분석 등으로 구성되며, 식품첨가물 중 보존료를 분석하기 위한 전처리, 기기분석, 결과 해석 등 실제 실험과정을 체험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7월 3일 10시부터 7월 14일 18시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실습 교육으로 운영됨에 따라 1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될 예정이다. 한상배 원장은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KOLAS 공인시험기관 지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대외적으로 수차례 그 우수성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독일 현지시간 29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와 함께 유럽지역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독한인총연합회는 1963년 설립돼 현재 5만여 재독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총연합 조직으로, 독일 각 지역 한인회를 비롯해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광부), 재독한인간호협회, 재독한인대한체육회 등 다양한 한인 단체가 소속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유럽지역 확산 ▲ 독일 내 ‘김치의 날’ 제정과 K-푸드 수출 확대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총연합회뿐 아니라 본(Bonn), 마인츠(Mainz), 다름슈타트(Darmstadt), 비스바덴(Wiesbaden) 등 독일 주요 도시 한인회 임원들이 직접 발걸음 해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K-푸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해 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주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대표 송인석)이 7월 1일부터 가격인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인하 대상 품목은 밀가루 주요 제품으로 평균 6.4% 인하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제분업체를 소집해 하락한 밀 수입 가격을 밀가루 가격 책정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분업계는 7월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30일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증발해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삼중수소는 물의 형태로 자연에 존재하는데,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물과 함께 증발되므로 천일염에는 삼중수소가 남아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바닷물이 증발해 천일염 결정이 형성되는과정에서 삼중수소가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2011년 원전 사고 이후부터 지금부터 총 316건의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단 한 차례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바다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다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 차관은 또 "지난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00톤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9일 50여톤이 공급됐다"며 "7월 11일까지 잔여 물량 350여톤도 차질없이 공급해 4개 마트 전국 180여개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판매처도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금일 중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 날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다음 달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발암 가능성이있는'(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군)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로열풍이 불었던 국내 식음료업계에가 긴장하고 있다.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펩시 제로 슈거'와 '서울장수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다. 펩시콜라 원액을 공급 받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 슈거'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에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의 아스파탐은 1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는 않는수준"이라며 "함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하루 한 두 캔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 펩시와 아스파탐 대신 다른 인공감미료로 대체할지 여부는 글로벌 펩시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코카콜라는 2017년 출시한 코카콜라 제로슈거 제품부터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 제로와 코카콜라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6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 집밥 식단과 식재료 구입비용을 지난달부터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 아침으로 쌀밥, 소고기미역국, 계란말이, 시금치나물, 참외 등 ▲ 점심으로 백태밥, 얼갈이된장국, 수육보쌈, 쌈채소 등 ▲ 저녁으로 쌀밥, 느타리버섯감자국, 고등어무조림, 열무된장나물, 멸치고추조림, 수박화채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들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7만 4292원으로 작년 기준 7만 8343원보다 5.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구성과 재료별 분량은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영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았고,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6월 28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으며,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을 활용했다. 품목별로는 햇품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는 깐마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생산‧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22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L 이상인 농업인과 2022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L 이상인 어업인(휘발유는 2만L 이상)이며, 농업기계 사용실적 신고는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선, 내수면 선박 등)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고 대상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 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023년 1월 1일~6월 30일 농수산물 출하실적)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해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고가 어려울 경우 농협하나로앱을 통한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 농·어업인이 7월 한 달 내에 농수산물 생산실적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 내용을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1년간 면세유 공급이 제한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정 신고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당하는 농·어업인이 없도록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SNS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