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충남 금산군 소재 대동고려삼이 제조하고 올가홀푸드가 유통판매한 '국산3년근흑도라지청(식품유형:액상차)' 제품이 세균수 기준 초과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2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으로 ‘카스타드’, ‘빈츠’, ‘찰떡파이’, ‘칸쵸’ 등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보이는 제품은 출시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제품 출시 문의가 이어졌다. 롯데웰푸드에서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컬래버를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디저트인 크림치즈를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크림치즈는 가을 시즌에 언급량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한정판 4종에는 ‘끼리’의 제품 이미지를 삽입해 소비자가 컬래버 제품임을 알기 쉽게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또 가을 하늘의 청명한 느낌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하늘색을 사용해 계절 시즌 제품의 느낌을 살렸다. ‘카스타드 끼리크림치즈’는 폭신한 카스타드 케이크에 끼리크림치즈를 더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빈츠 끼리크림치즈’는 고소하고 바삭한 비스킷과 풍미 가득한 끼리크림치즈가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 조화로운 맛이 좋다. ‘찰떡파이 끼리크림치즈’는 화이트 초콜릿이 코팅된 쫀득한 찰떡 안에 부드러운 끼리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 고소하면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기섭 총지배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제주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제주 이기섭 총지배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와 한화리조트 제주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청정 제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한화리조트 제주 내 사용 후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 회수 △호텔 내 친환경 캠페인 운영·홍보 및 업사이클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제주는 9월부터 한화리조트 제주 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확산을 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브랜드 한국 론칭 21주년을 맞아 ‘땡스어라떼’ 캠페인을 진행하고 ‘바닐라빈 골든라떼’ 등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땡스어라떼 [Thanks a Latte!]’ 캠페인은 ‘Thanks a Lot’과 ‘Latte’의 합성어로, ‘21년 동안 파스쿠찌에 보내주신 고객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맛있는 골든라떼로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스쿠찌는 시그니처 ‘골든삭(Golden Sack)’ 원두로 개발한 ‘골든라떼(Golden Latte)’ 시리즈를 선보인다. 21주년 대표 제품인 ‘바닐라빈 골든라떼’는 갓 뽑은 에스프레소에 신선한 우유, 바닐라빈이 어우러져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골든삭 원두의 크레마와 밀크폼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골든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헤이즐넛 초콜릿의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린 ‘이탈리안 초콜릿 골든라떼’ △파스쿠찌 그라니따 매니아를 위한 ‘이탈리안 초콜릿 그라니따’ △대중성있게 개발해 에스프레소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은 ‘이탈리안 초콜릿 콘파나 에스프레소 세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21주년을 기념해 골든라떼의 ‘골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지속가능한 저탄소․유기농 농수산식품 발전과 수출 활성화 ▲ 6차산업과 미래 농식품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 농어업인 육성 ▲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 정부기관 등이 집적된 전략적 요충지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미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선도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는 식품생명, 식품영양학과 등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어 공사와 함께 미래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아시아 식품 메카로 성장 중인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원광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이 네덜란드·이탈리아·덴마크․스웨덴 등 세계적인 푸드폴리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지속가능성과 희소가치를 담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가는 올가만의 가치가 담긴 시그니처 상품으로 구성한 고품격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생산 단계부터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한 무항생제 한우를 선보인 올가의 정육세트는 전년 행사기간 대비 매출이 77% 증가했으며,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품질 인증뿐만 아니라 이력 추적이 가능한 건어물 멸치 선물 세트는 512%, 토판 천일염 세트는 137% 증가했다. 또한 희소성 가치를 강조한 프리미엄 1++ 꿀 선물세트는 425%, 건강 가치를 강조한 헬시 스낵인 고칼슘 고식이섬유 양갱세트는 236%로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이에 이번 추석 선물세트 행사는 특히 올가만의 지속가능성과 희소가치를 강조한 시그니처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구성해 특별한 가치를 전달한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으로 수입식품 등을 신고하는 수입·판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14일 ‘2023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식약청 관내 수입식품 영업자에게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신고 업무에 관한 규정 등 개정사항 공유 ▲수입식품 등 신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영업자의 수입식품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입식품 관련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철저한 수입검사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해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에너지드링크 ‘정관장 활삼28’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활삼28’은 1994년 KGC인삼공사가 일본의 제약사 및 유통사와 공동 개발한 수출용 에너지드링크 제품으로, 미니드링크 시장이 발달한 일본 등 해외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일본 내 약국과 드러그스토어 2600개점에 입점되며 최근 3개년(20년도~22년도) 연평균 650만병이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KGC인삼공사는 ‘활삼28’이 해외에서 검증된 제품이고 에너지드링크 시장이 성장 추세인 만큼, 국내서도 ‘활삼28’을 역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음료 국내시장 매출액 규모는 1575억원으로, 전년도 1331억원 대비 18%, 20년도 1035억원과 비교해선 2년만에 52% 성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국내용 ‘활삼28’은 천연카페인으로 불리는 과라나추출물을 함유하여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합성카페인 제품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정관장 홍삼농축액, 비타민3종(B6·B2·니코틴산아미드), 대추·구기자·오미자·녹용·생강·황기 등 6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 우수식품 인증인 G마크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이 4,44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G마크 매출액은 2020년 8,434억 원, 2021년 9,000억 원, 지난해 9,465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기준 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 344곳이며, 품목 수는 1,688개로 작년 상반기 1,581개 대비 7% 증가했다.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1,916억 원으로 가장 많은 43.1%을 차지하며, 곡류가 985억 원(22.1%), 김치류 464억 원(10.4%), 과실류 211억 원(4.7%), 버섯류 209억 원(4.7%), 채소류 152억 원(3.4%)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로는 급식(32.1%)이 가장 크며, 농축협(16.5%),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8%, 도매시장(13.2%), 대형마트(12.4%), 백화점(1.8%), 수출(0.4%) 순이었다. 급식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이 있었으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