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이하, 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19~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가 주관하는 이번 FHH 2분과 정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FHH 표준도감 사업(대상품목 : 반하) 추진 성과 공유 ▲회원국 간 생약 자원 관련 협력 논의 ▲공동 추진사업 발굴 등이며,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회원국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약전위원회(USPC) 등 준회원 약 20명이 참석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약 안전관리 기술의 국제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18일 태안읍 내 한 요리학원에서 교육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개강식’을 갖고 10주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외국의 음식 문화와 메뉴를 익히고 이를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조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과정은 △재료 손질 기초 △건강식 단호박 당근 수프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이탈리아 스타일의 시금치 프리타타 △불고기 파니니 등 다양한 브런치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주 2회 10주 과정이 마무리되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관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마무리된 로컬푸드 활용 한식조리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수한 로컬푸드를 바탕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불법‧부당광고 반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키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누리집(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부당광고 행위 264건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거짓 체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가금질병 진단 기술의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19회에 걸쳐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질병 진단 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16년부터 실시한 가금질병 진단교육 중 하나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현장 진단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역본부 전문가가 수요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올해는 지난해(90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135명을 대상으로 ▲가금 부검술식 및 판독요령(9기관, 69명), ▲마이코플라즈마 진단요령(5기관, 34명), ▲주요 가금바이러스 유전자분석(5기관, 32명)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시도 가축 방역기관이 교육 대상이었으나, 시도와 민간 기관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는 민간 기관까지 확대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단기술의 표준화와 진단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권용국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올해 ‘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세계 3대 소비시장인 인도로 향하는 한국식품의 수출증대를 위해 K푸드 판촉전 ‘2023 스와드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인도 전역 3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힌디어로 ‘맛’을 뜻하는 ‘스와드(SWAD)’를 판촉명으로 사용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한 동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 3대 유통기업인 릴라이언스, 타타, 스펜서리테일이 모두 참여해 높아진 한국식품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 있게 했다. 그간 라면과 장류에 한정돼 있던 제품군 또한 떡볶이, 과자, 음료 등 30여 개사 20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인도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한국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금년에 새롭게 참가한 릴라이언스(인도 시총 1위)의 한 관계자는 “한국 식품, 특히 라면은 뭄바이, 뉴델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여타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제품을 고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과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국립수산과학원 우동식 원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과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풀무원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협의체 구성을 통해 ‘블루푸드 시장 선점을 위한 수산식품 원천기술 확보’라는 주제로 ‘미래 식량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김 육상양식 시스템 마련’,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세포배양 대체식품 개발 및 수산세포은행 구축’ 등 첨단 수산 푸드테크 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김 육상양식 맞춤형 품종개발 및 영양물질 탐색 ▲수산세포배양 및 바이오 신기술 활용한 연구 역량 확보 및 어류 생산기반 연구 ▲수산물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 연구 등을 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중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효능 특화 신제품 ‘화애락 액티브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애락 액티브미’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8대 기능성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 및 연골 건강,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 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까지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6년근 홍삼과 ‘화애락 여성건강 조성물’ 특허를 관절 연골 효능 특화 특화 제품이다. 활기찬 삶을 사는 갱년기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고자 ‘화애락 액티브미’는 활동적을 의미하는 단어와 나다움을 뜻하는 ‘ME’를 조합한 제품명으로 효능과 함께 여성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했다.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여성 건강기능식품 리딩 브랜드 화애락은 지난 7월에 리뉴얼 출시된 갱년기 여성 건강 제품 ‘화애락 터닝미’에 이어 4060 여성 건강 이슈에 특화된 라인업 구축으로 갱년기 전후 여성 맞춤형 효능 전문 브랜드로 지위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정관장 화애락은 지난 달 출시한 ‘화애락 와이즈미’를 통해 기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그레인보우’ 3종을 출시한다. 청정원 ‘그레인보우(GRAINBOW)’는 귀리, 렌틸콩, 퀴노아 등 다양한 잡곡과 고기, 채소 등 원재료를 보기 좋고 맛있게 담아낸 제품으로, ‘잡곡(GRAIN)’과 ‘무지개(RAINBOW)’의 합성어로 탄생했다. 한 끼를 먹더라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에 착안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확보한 냉동 볶음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그레인보우 닭가슴살’, ‘그레인보우 단호박’, ‘그레인보우 소고기’ 총 3종이다. 먼저, ‘그레인보우 닭가슴살’은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넣어 담백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케일과 브로콜리, 연근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그레인보우 소고기’는 소고기와 달달한 감자, 스위트콘, 컬리플라워 등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비건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그레인보우 단호박’은 누구나 좋아하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단호박과 케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가득 담아냈다. 그레인보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편의점에서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974 건으로 연평균 3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GS25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 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2021년 348건에서 2022년엔 439건으로 전년대비 20.0%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위반건수는 1974건으로 GS25가 전체 위반건수의 29.5%인 583건을 차지했으며, CU 577건(29.2%), 세븐일레븐 529건(26.8%) 등의 순이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로 대표되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이상인 1333건(67.5%)이나 발생했다. 잠재적 위생 위협요인인 ‘위생교육 미이수’도 508건 (25.7%)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대다수 편의점 업체들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편의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모델로 아이유와 한소희를 기용해 마케팅을 하는 가운데, 맥키스컴퍼니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한 소주 ‘선양’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선양에 빠졌다’를 콘셉트로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인 선양의 매력을 깔끔하고 청량한 미연의 모습을 통해 담았다. 광고는 '선양에 빠져들게 될 것'이란 미연의 주문과 함께 ‘크라운 캡(Crown Cap)’ 위의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를 내세우며 시작된다. 그리고 14.9도의 부드러운 첫 모금과 깔끔함을 강조한다. 특히 ‘빠졌다’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활용해 제로슈거로 설탕은 물론 도수와 칼로리를 빼낸 선양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의미를 ‘세상 잘 빠진 소주, 선양에 빠졌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마케팅실장은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 국내 최저도수, 최저 칼로리 소주인 선양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은 주얼리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