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관내 요리학원에서 수료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루꼴라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라구소스의 시칠리아식 아란치니 등 총 18가지 브런치 메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27일 수료식 직후 조리전문가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시험을 치렀으며, 군은 교육생들이 성실히 교육에 임한 만큼 높은 합격률로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은 태안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안 로컬푸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동상시장 청년몰과 함께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김해뒷고기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식회는 뒷고기로 만든 동파육, 꼬치구이, 소금구이, 떡볶이로 800인분이 음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단,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20~30대 MZ 소비층을 겨냥해 뒷고기 퓨전요리 4종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는 뒷고기를 문화콘텐츠 상품으로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차별화된 정체성과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동 시 축산과장은 “김해뒷고기가 지역 대표 먹거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도약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뒷고기 시식회 같은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부활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먹거리 안전.식량안보 확보' 5000만 국민 목소리 대변한 우수국회의원 14명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위원(제주 서귀포시)은 기후재난 심화와 농업 생산비 급등으로 농업경영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농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국감을 진행했다는 평가다. 위 의원은 동물생산업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인해 동물학대와 불법투자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업계 실태를 고발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동물생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제기와 번식장 관련 규제 강화를 위한 한국형 루시법 입법을 추진함으로써 동물권 향상에 이바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사 부당개입 논란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공공기록물법 위반, 보안유지서약 위반 등 법 위반의 구체적 정황 제시를 통해 문제점을 낱낱이 밝힘으로써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고,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부당한 인사개입을 자인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장관의 해임 요구 및 고위공직자수사처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요즘 식품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대체식품'인데요. 국내 식품 대기업들이 잇따라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진출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요. 대체식품이 뭐길래? 대체식품은 미래 먹거리산업의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입니다.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미생물, 식용곤충, 세포배양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한 형태, 맛, 조직감 등을 가지도록 제조했다는 것을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입니다. 식물성 패티로 만든 햄거버 들어 보셨죠? 대체식품 분야 중 소, 돼지 등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단백질 시장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예요. 채식주의자만 먹는 맛없는 음식이라는 평에서 벗어나 필환경 시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죠.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대체 단백질 유형인 식물 단백질 기반 제품이고, 향후는 곤충 단백질 기반 제품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을 분석해요. 대체식품이 왜 뜨는거야? 집중 호우, 우박, 폭염, 이상 저온 등 전 세계에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도 최근 기상 이변이 오면서 봄과 가을이 짧아졌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은 농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정치적 정쟁보다는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홍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대북지원·협력 계획은 UN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는 엄중한 사안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 농해수위 소관 10개의 부처와 기관들은 1500억원의 대북지원 및 협력 예산 1500억원을 편성해 479억원을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또 농식품부가 태양광 비리에 앞장서 농민들은 빚더미에 쌓이게 됐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 내 1만6,363건에 대해 총 3조 2000억원의 태양광 대출이 진행됐다"며 "가장 큰 문제는 당시 태양광 대출을 받았던 농민들이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과 대출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탈원전 정책에 따라 태양광 보급률만을 높이기 위해 농지전용 허가와 태양광시설자금의 대출 과정에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꼬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군)은 쌀값 폭락이 농민에 미친 영향에 대해 근거자료를 통해 집중 지적하고, 농민들의 안전 강화와 수입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농민의 삶을 보다듬는 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2021년 21만 4000원대에서 지난해 18만 7000원대로 폭락한 쌀값이 농민에 미친 악영향을 쌀 생산액, 농업소득 등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신 의원은 "실제 윤석열 정부 농정 1년을 조명해 보니 농업소득은 하락하고 생산비는 치솟아 영농의 터전인 농지를 담보로 잡히거나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농민에게 절실한 비료비, R&D 예산을 대규모 삭감하며 농업의 미래까지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경영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재생산이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식량안보라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있는 농민들에 대해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농민들의 안전 강화와 수입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1조원 규모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7일 새마을회(회장 이귀남)와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 이귀남 새마을회장,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천 포기(400박스)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귀남 새마을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오늘 행사가 나눔 실천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는 “새마을 가족들이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고, 온정과 행복의 상징이 돼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전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이 김치를 담그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국민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 남문광장에서 5개 자치구는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에 참석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확산시켰다.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봉사·나눔의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와 연계, 대전 지역 자체 행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부행장, 농협중앙회 정낙선 대전총괄본부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빅데이터 플랫폼 간 정보 교류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 데이터 공유와 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협약서 서명 후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공유·협업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융합해 공사가 운영하는 농산물 수급예측모델 정교화에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 민간 플랫폼과 협업한 ‘레시피 추천 서비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은 물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0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완주 소재 간편식 제조 전문기업 유스타팜이 27일, 미주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현지 식품유통업체와 3년간 300만달러(한화 약 40억)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스타팜이 바이오진흥원에서 주관한 킨텍스메가쇼에 참가하여,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에게 지속적인 상품홍보 및 샘플발송을 통해 수출계약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28일 한화 1억원 상당의 초도 수출 물량을 시작으로 3년간 300만불의 식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지원사업’ 창업스타에 선정된 유스타팜은 기능성 소스 제조방법 특허를 활용한 ‘자담바담 양념쭈꾸미, 전주물갈비’를 비롯한 다수의 신제품 개발 및 제품고급화, 판로개척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제품경쟁력과 기업역량을 한층 강화한 결과 신제품 출시 1년 만에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김은주 유스타팜 대표는 “킨텍스메가쇼 참가기회와 판로개척 컨설팅을 제공해준 진흥원에게 감사하다.”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제작된 상품들이 수출길에 오르는 효자상품이 됐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