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오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을 우리나라 영해기점인 완도 여서도에 4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은 무인으로 24시간 자동 운영될 예정이며, 감마핵종(세슘·요오드)과 베타핵종(삼중수소) 방사능 농도를 실시간 검사한다. 특히 검사 결과는 현장 설치 모니터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도와 완도군에도 전송돼 문제 발생 시 즉각적 대처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실시간 해수 방사능 연속감시장비는 정부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인 (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시험인증을 받은 것으로, 대한민국 해군 등에도 납품해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현재 전남지역 59개소(연안 48·원근해 11)에서 추진하는 해양 방사능 검사의 경우 해수 채취를 위한 정점 이동, 채취, 방사능 검사, 결과 발표 과정에 최소 1회당 평균 4일 이상의 기간과 인력·비용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시간 해수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 설치로 효율적 검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명지돼지국밥 ▲부원 ▲오양수산장어구이센터 ▲돌고래돼지국밥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이를 지정해오고 있다. 현재 부산은 656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1개월간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 등을 진행한 결과선정된 4개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사회봉사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서구 소재 명지돼지국밥(돼지국밥 7천 원)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재료를 국내산만 선별, 주인이 직접 조리해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나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또한 탈북민과 외국인 근로자 음식 봉사 등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서구 소재 부원(자장면 4천 원)은 음식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재료는 푸짐하게 사용해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주방을 개방하는 등 매장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료급식과 수익 기부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계열사인 풀무원녹즙 신임 대표에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김미경(47세) DM(Domain Manager)을 12월1일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하여 생착즙주스(아임리얼)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냉동 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식품의 대표 혁신 제품인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와 ‘노엣지피자’를 메가 히트시킨 장본인이다. 풀무원은 마케팅 전문가인 40대 젊은 여성 리더를 풀무원녹즙 대표로 선임함에 따라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건강기능성 신선음료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5월 풀무원건강생활 신임대표에 오경림씨,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池田 未央)씨를 각각 선임한데 이어 이번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 선임으로 국내외 9개 계열사 대표 중 3명이 여성 대표직을 맡게 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匠水:律)’이 ‘장수:율 근(䈥)’, ‘장수:율 혈(血)’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장수:율(匠水:律)’은 70세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슈가 발생하는 시니어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공략하며 지난 9월 ‘장수:율 지(知)’ 출시를 시작으로 정관장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다. ‘장수:율 지(知)’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뇌세포 구성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더해 인지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3개월만에 10만 병 이상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출시한 ‘장수:율 근(䈥)’은 근력과 근육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액상(진액)+정제’ 이중복합제형 제품이다.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 오미자추출물, 마그네슘을 주원료로 하여 활기찬 일상을 위한 에너지와 활력을 도와 줄 수 있다. 주원료인 오미자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근력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로, ‘쉬잔드린(schizandrin)’이란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시험을 통해 대퇴사두 근력 및 악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이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3 눈꽃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등과 온 국민이 함께하는 상생소비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축산 ▲수산 ▲가공식품 ▲홍삼 등 농협몰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소상공인 상품 500여 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환절기 대비 건강식품 ▲연말 선물세트 ▲겨울 간식 등 다채로운 상품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협몰 자체 할인에 더해 하루특가 쿠폰(매일 오전 10시 오픈, 선착순)을 적용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일, 19일, 20일에 진행되는 ‘농협몰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해당 방송 시간에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추가 할인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눈꽃 동행축제가 전국 각지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과 산업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을 배달하는 음식점 총 3710곳에 대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1곳(1.1%)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6곳) ▲시설기준 위반(4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샌드위치 등 14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위반으로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치킨, 피자, 분식 등 다소비 품목 외에도 소비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1분기에는 마라탕‧양꼬치‧치킨, 2분기 아시아요리, 3분기 분식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칭다오음료그룹유한공사(회장 왕다)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는 칭다오해발국유자본투자운영그룹, 칭다오서해안금융발전유한공사, 칭다오광천수투자발전유한공사, 칭다오서해안보세그룹 등 칭다오의 투자, 금융, 제조, 물류 기업 대표단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칭다오음료그룹은 2006년 설립돼 라오산광천수와 칭다오포도주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제무역, 주류·음료 생산설비, 포장박스, 수도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중국 칭다오의 대표적인 기업인 칭다오음료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로 중국인들이 K-푸드를 즐겨 찾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는 ‘해피 리틀 띵스(Happy Little Things) 2023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추운 겨울 주위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깜짝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15일간의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개의 카드를 클릭하면 어드벤트 캘린더 선물처럼 하루에 하나씩 소소한 행복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깜짝 선물인 총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과 카테고리별 10% 할인 쿠폰 4장도 숨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캘린더 당첨에도 자동 응모 되는데 빈티지한 색감으로 유명한 최환욱 작가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업해 제작한 2024년도 한정판 컬리 캘린더로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선물한다. 분기별로 사용할 수 있는 3만7,000원 상당의 컬리 지류 쿠폰팩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9일까지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예고편을 보고 나만의 컬리 위시템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1인 2매) 및 오리지널 굿즈, 1만 원 상당의 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조계종 정관 스님과 함께 미식 도시 뉴욕에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특별한 한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한식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사찰 음식 이론 강연, 오미자청과 간장 등을 활용한 채식 기반 한식을 시연 할 예정이다. 7일에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뉴욕 캠퍼스의 교수진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에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함께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음식업계, 미디어, 현지 외국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C.I.A.는 츠지(Tsuji, 일본),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라고 평가받는 곳으로, 발효와 채식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인 한국의 사찰음식을 통해 예비 셰프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미식 업계는 음식을 만들고 소비하는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관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7일까지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특설매장에서 강화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우수 농특산물 특설매장 운영은 인천교통공사, 한국 농업경영인 강화군 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특설매장에서는 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강화섬 쌀, 새우젓, 순무 김치, 속노랑 고구마와 6차산업 인증기업에서 생산한 강화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고 품질의 엄선된 강화군 대표 농·특산물을 대도심에서 홍보 판매해 강화군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도심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