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인기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오이호빵’과 ‘빵빵이 호빵 에디션’을 출시한다. ‘빵빵이의 일상’은 등장인물을 통해 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개그감 있게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신제품 ‘오이호빵’은 다소 엉뚱한 주인공 ‘빵빵이’가 낼 법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아 출시됐다. ‘오이호빵’은 오이 색깔의 빵 속에 오이향 커스터드를 넣은 제품으로, Z세대 소비자들의 SNS 인증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품 속에 빵빵이 띠부씰 71종을 랜덤으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제품은 삼립 공식몰 등 온라인 판매처 및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27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되는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에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팥호빵과 야채호빵 등 스테디셀러로 구성되었으며 ‘빵빵이의 일상’ 애니메이션이 패키지에 적용된 ‘빵빵이 호빵 에디션’도 선보였다. SPC삼립은 빵빵이 호빵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빵빵이의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빵빵이 호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2일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공주쌀’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철 공주시장과 박혜성 농협유통 세종충남지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쌀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협약과 판촉 행사를 열고 공주쌀의 유통 활성화와 판매촉진,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 ‘공주쌀’은 최고품질 품종인 예찬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차별화된 공주시의 프리미엄 쌀이다. 예찬은 지난 2022년 100여명이 실시한 식미평가(예찬, 삼광, 친들)에서 1위를 차지한 품종이기도 하다. 올해 공주시 벼 재배면적 6,219ha 중 예찬벼는 349ha로 234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고맛나루 법인이 1722톤을 수매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예찬벼의 품질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늘어나는 생산에 맞춰 판로를 확장해 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주쌀 증정 행사와 떡 시식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12일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이행하는 것이 중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에 발맞춰 오뚜기는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목표로 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열린 선포식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황성만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황성만 사장의 선언문 낭독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회장의 축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서약 선언 △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선언문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처리하는 속도와 서비스 질 개선,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오뚜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8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경남 함양농협과 함께 출시한 'ESG양파' 판매를 개시했다. ‘ESG양파’란 농산물 재배와 유통 단계에 걸쳐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한 상품으로, 재배 시에는 옥수수 전분 성분의 생분해성 필름을 사용하고 포장에는 6개월이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오염 우려 및 폐기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저탄소인증(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경감) ▲GAP인증(생산부터 유통까지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 점검)을 비롯해 함양군 품질인증을 받은 제1호 상품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980원(1.5kg)이며 박스 형태로 되어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기존 양파 대비 더 단단하고 지속성 및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ESG관련 정책방향에 맞춰 산지와 농협에서도 못난이 농산물 판매,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주 무아르(Muar)에 '무아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BBQ 무아르점은 새롭게 조성중인 번화가 중에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몰려 있는 먹자 골목에 입점해 있다. 매장 맞은편에는 5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쇼핑몰 진입로에 위치하고 약 130㎡(40평) 면적에 50석 규모의 카페 타입 매장으로 꾸며졌다. 매장에서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황금올리브치킨, 매운맛양념치킨 등 K-치킨 메뉴와 돌솥밥, 김치찌개, 김치볶음밥을 비롯한 사이드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지역내 할랄을 인증받은 유일한 K-치킨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MZ세대를 포함한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이 위치한 무아르(Muar)는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 무역 중심지 조호르주 내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로 역사와 유산을 품은 왕실 문화 도시이자 말레이시아를 가구 수출 강국으로 이끈 가구 산업 중심지로도 손꼽힌다. BBQ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현지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할랄 인증을 받으면서도 'BBQ의 맛'을 그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프리미엄 라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청정원은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급변하는 식품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파스타소스 제품을 선보이며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앞세워 파스타소스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라인은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로 늘어난 ‘집밥족’을 겨냥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청정원만의 소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했다.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신제품은 ▲트러플&포르치니 크림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등 2종이다. ‘트러플&포르치니 크림’은 트러플과 포르치니 특유의 진한 풍미와 양송이의 식감이 어우러진 버섯크림파스타소스로 강렬한 향이 일품이다.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는 고소한 계란 노른자를 넣은 정통 크림파스타로 깊고 진한 소스에 쫄깃한 베이컨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청정원 크림 파스타소스 대비 크림 함량을 최대 30% 이상 늘려 더욱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분야 규제의 국제조화를 이루고 국제기구, 외국의 규제기관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11.27.~12.2.)에 참석하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이하 ODA)에 대한 협약을 체결(12.1.)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덱스가 출범한지 60주년을 맞이해 식품 무역에서 코덱스 기준이 유일한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TFAMR) 의장국(’07-’10, ’17-’21)으로서 그간 식품 중 항생제내성을 관리하는 지침을 신설하는 등 국제 논의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식약처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식품을 총회에 참석한 코덱스 회원국들(162개국 600여명)이 시식할 수 있도록 ‘한국의 밤’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잡채, 김밥, 김치전 등 한식(한국문화원 협조)과 라면, 김, 스낵 등 우리나라 대표 수출식품,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을 제공하여 국내 식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약품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가 다시 유사한 의약품을 처방받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로 환자의 부작용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성분을 기존 38개에서 66개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피해구제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인 알로푸리놀(통풍치료제, 중증피부약물이상반응 유발)부터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성분의 종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28개 항생제 성분을 추가했다.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가 동일·유사 계열의 의약품에 다시 노출되면 중증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약처·안전원·심평원은 이를 방지하고자 ’20년 12월부터 DUR 시스템 내 환자별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고 알림(팝업창)으로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의 부작용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제공해 온 피해구제 환자를 대상으로 종전에 부작용의 원인이 되었던 의약품이 다시 처방된 사례는 없었다. 식약처·안전원·심평원은 이번 피해구제 받은 환자에 대한 의약품 부작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Emiliano Waiselfisz)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를 만나 아르헨티나가 세계 최초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글로벌 ‘김치의 날(Kimchi Day)’ 제정 확산 등 김치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세계인들이 김치와 함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를 언급하며 “‘김치의 날’ 제정으로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문화적·사회적 기여를 기리는 한편, 양국 간 우호 강화를 위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김치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춘진 사장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90명의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유일한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 하반기에는 ▲ 농산물 CEO MBA(1년)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 경영인(6개월)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총 3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학계, 산지·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 경영환경 메가트렌드 ▲ 푸드테크 스마트팜 적용사례 ▲ 온라인 도매시장 등 유통환경 트렌드 ▲ ESG 이해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우수현장 견학과 국내 연수로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농업, 스마트 푸드테크 교육에 초점을 두고 교육생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 개편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