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대표 정태용)가 신메뉴 ‘맵단짠 칩킨’을 17일 공식 출시하며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끊임없이 출력되는 맵단짠 칩킨 주문 영수증과 함께 르세라핌이 등장해 제품의 중독적인 맛을 묘사한다. ‘매콤한데 달콤한, 달콤한데 짭짤한, 짭짤한데 매콤한’ 맵단짠 칩킨의 매력을 다섯 멤버들이 각각 얘기하며, “입맛 사로잡는 맵단짠이 입안에서 돌고 도는 맛”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맵단짠 칩킨을 소개한다. 또한 굽네는 앞서 짧게 15초, 30초 두 버전으로 공개한 맵단짠 칩킨 광고 영상의 풀버전을 오는 26일 공개하며 ‘히든코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세라핌이 등장하는 풀버전 광고 영상 속 곳곳에 숨어있는 힌트를 찾아 코드를 완성하면 굽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맵단짠 칩킨’은 매콤, 달콤,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맵단짠’의 중독적인 맛이 특징으로 하바네로 고추가 함유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낸 치킨에 나쵸칩을 올려 바삭함과 동시에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지난 10일, 굽네는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굽네 홈페이지에서 맵단짠 칩킨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열리는 전통시장은 양동전통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무등시장, 월곡시장, 대인시장, 봉선시장 등 6곳이며, 오는 26일부터 4월7일까지 설 특별전(2월 2~8일)과 주말 특별전(매주 금~일, 2주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해준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으며, 시장별 행사 일정에 따라 환급이 진행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광주시장 등 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한다. 박선희 시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설 성수품을 보다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대전을 열게 됐다”며 “이번 수산대전을 계기로 소비 심리가 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482두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산발적인 폐사가 발생한다고 신고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9두를 검사한 결과 12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은 16일 20시부타 18일 20시까지 총 48시간이며, 대구광역시·도 소재 돼지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4호 5,820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동원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장에서도 소독과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역활성화재단에서 1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2024년도 설 명절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설 명절 선물 세트’는 청양산 농특산물과 지역에서 발굴육성된 사회적경제기업 가공 상품 등 총 8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하여 가성비 상품(1만 원~3만 원) 비율을 58%까지 높였다. 또한, 지속된 가계 부담 증가로 위축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사전 예약 상품(일부 상품 제외)을 무료로 배송한다. 사전 예약은 청양먹거리직매장으로 유선 및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일부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종필 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청양산 먹거리 선물 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4년 동물방역·축산물위생사업의 추진방향을 ‘스마트 ICT를 활용한 현장중심의 맟춤형 가축방역 지원 및 축산물 안전·위생시스템 기반구축’으로 정하고 동물방역 5개 분야 52개 사업에 46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5개 분야는 ▲스마트 가축 방역지원 시설 구축 및 방역운영 역량 강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공급 및 축산농가 보상지원 ▲축산물 위생관리⋅안전성 확보 ▲동물방역ㆍ축산식품 예찰 강화 및 종축개량 지원이다. 스마트 가축 방역지원 시설 구축 및 방역운영 역량 강화 사업으로 축산차량 위치 수집·기록 관리 가능한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및 통제초소 운영비 지원(40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17억원), 공동방제단 운영(19억원), 공수의사 방역 역량 강화(7.1억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는 오리 휴지기·조기출하(21억원),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접종 강화(84억원), 야생동물 접근 차단체 드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 항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2024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식품사고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 각종 오염원 유입에 따른 해양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도입 및 방사능 오염수 이슈에 대응한 유해물질 조사 강화 등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피엘에스(PLS)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로, 우선 양식 어류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소는 안전성조사 분석항목을 지난해 59종에서 올해 90종으로 확대, 조사량도 250건에서 300건으로 상향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과 소비자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서는 삼중수소(3H) 분석 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자카르타지회와 경북 농식품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와 김종헌 OKTA 자카르타지회장(무궁화 유통), 윤성근 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과 협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품목 발굴,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촉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도라지정과, 대추칩, 딸기, 요거트, 명이절임 등 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 회원사 제품 전시 홍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해외수출 시장 다변화 방안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대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으로 농식품 세계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인구는 약 6억 1천만명으로 한류와 함께 K-푸드가 진출하여 성공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장이다”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농식품 구독서비스 ‘농협맛선’이 설 명절을 맞아 ‘겨울에 피는 꽃’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 3종을 론칭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설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는 꽃을 활용한 네이밍(한란, 동백, 수선화)과 패키징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선물세트 구매 시 특별 사은품(고급 과일꽂이)과 감사 연하장을 함께 발송한다. 농협이 설 선물용으로 기획한 과일 선물세트 3종은 ▲명절 대표과일인 사과·배로 구성한 ‘맛선 한란’ ▲사과·배, 그리고 제철 과일인 레드향·한라봉을 담은 ‘맛선 동백’ ▲겨울철 인기 만감류 레드향·한라봉·천혜향으로 구성된 ‘맛선 수선화’이며, 모두 크기와 당도가 우수한 프리미엄급 상품만을 엄선해서 담았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명절 지원금 100만원 증정(1명) ▲모든 회원에게 구매금액별 차등 사용이 가능한 쿠폰팩 증정 ▲대량 구매고객 대상 최대 33% 할인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맛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고급 과일만으로 엄선한 농협맛선 선물세트를 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이 지역특화작목인 양파를 이용해 어린이도 먹을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가공제품 ‘구미젤리’와 ‘양파 캐러멜소스’ 등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구미젤리’는 5월 하순의 양파 전초(잎을 포함한 전체 양파 식물체)를 이용한 추출농축액을 활용했다. 구미젤리 한 봉에 쿼세틴이 약 318㎍ 정도 함유돼 있다. 특히 어린이도 맛있게 먹도록 고안했다. 또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한 최신 가공제품 소비추세 조사를 통해 20~40대가 선호하는 양파가루와 소스류, 50~60대가 선호하는 샐러드드레싱을 개발해 선보였다. 소스류 제품인 ‘양파 캐러멜소스’는 해바라기유와 양배추를 첨가해 불쾌한 냄새를 줄이고 천연 당에 의한 풍미를 높였다. 소비자 테스트에서도 육류나 생선 요리의 잡내를 없애주고 볶음이나 면 요리의 맛과 향을 살려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무안 소재 더나음협동조합에 기술이전해 상품화 준비를 하고 있어 올 초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향신채소인 양파는 주요 식자재일 뿐만 아니라 쿼세틴, 캠페롤 등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활성, 혈관확장, 항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지난해 식‧의약 분야 송치 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총 391건 중 무허가‧무등록 영업과 관련된 위반이 123건(31.5%)으로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무허가‧무등록 관련 주요 위반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무등록 영업 42건(10.7%) ▲수입식품등 인터넷구매대행업 무등록 영업 31건(7.9%) ▲화장품책임판매업 무등록 영업 29건(7.4%) ▲의약외품제조업 무신고 영업 7건(1.8%) ▲화장품제조업 무등록 영업 6건(1.5%) 등이었다. 무허가‧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과자, 차 등 식품과 물병, 컵 등 기구를 해외직구로 다량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 일반 매장 등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을 등록하지 않고, 해외 인터넷 쇼핑몰(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해 과자, 차 등 식품과 물병, 컵 등 기구를 구매 대행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캐릭터 입욕제, 립스틱, 목욕용 오일 등 화장품을 귀국할 때 다량으로 반입하거나 해외에서 구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