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반려동물 인구수가 12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비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3만원으로 나타났다. 병원비는 월평균 4만3800원에 달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 비율에 대한 응답은 ‘동물병원’이 80.4%로 가장 높았고, ‘반려동물 미용(51.8%)’, ‘반려동물 놀이터(33.2%)’, ‘반려동물 호텔(16.0%)’ 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그 외에도 유치원, 비영리단체의 반려동물 양육 강의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3만원(병원비 4만 3800원 포함)으로 개의 양육비용(16만 6000원)이 고양이의 양육비용(11만 3000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만원 미만이 28.2%로 가장 높았으며, 20만원 이상이 24.4%, 5~10만원 미만이 20.1%, 10~15만원 미만이 18.6%, 15~20만원 미만이 8.7%로 뒤를 이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조제분유(유류)를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축산물가공업체인 매일유업평택공장을 방문해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식품 수출지원 인프라 구축(59번)’의 일환으로 작년에 추진했던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뇌경막동정맥루 치료에 사용하는 정맥용 ‘혈관폐색용카테터(Intravascular occluding catheter)’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뇌혈관 정맥 내부로 카테터를 삽입해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일시적으로 막고 치료하는 기구이다. 그간 국내에는 뇌혈관 정맥 폐색의 사용 목적으로 허가받은 제품이 없어 동맥 차단용으로 허가받은 카테터를 대체품으로 사용했으나, 이번 지정으로 뇌경막동정맥루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기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회’ 심의(’23.11.17.), 관련 학회(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의 자문,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월 초부터 공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환자가 공급을 신청하는 경우 통관 상황 등에 따라 1∼3개월 후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정맥용 혈관폐색용카테터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한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류창우 정책이사는 “이 제품이 국내에 도입되면 뇌경막동정맥루 환자의 치료에 적합한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우리나라 대 명절이 다가온다. 예부터 우리 명절 차례상 맨 앞에 첫 번째로 놓이는 것이 대추이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이 지지 않고 열매를 맺으며 풍성한 꽃이 피고 수확도 많아 다산의 상징인 대추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벼락맞은 대추나무는 귀하게 생각하는데 벽조목이라 하여 양기가 강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 하여 중요한 계약에 사용하는 도장을 만드는 재료로 지금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렇듯 대추는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 대추는 달콤해서 그냥 먹어도 말려서 보관하여 다양한 요리에 넣기도 하며 끓여서 차로 마시기도 하고 한방에서도 요긴하게 쓰는 약재이기도 하다. 조상께 예를 올리는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꼭 빼놓지 않고 올리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대추. 예부터 명절 차례상에 맨 앞에 첫 번째로 놓이는 것이 주로 대추이다 ‘조율이사’라는 말이 있듯이 제사상에 올리는 기본 4가지 중에 첫째가 대추이고 그게 ‘조율이시’에 조를 의미한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듯이 자손이 번성하라는 뜻도 있고 조상을 모시는 마음이 변치 말라는 뜻도 있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페백을 드릴 때에도 신부에게 던져주는 과일도 바로 대추인데 아이를 많이 낳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의 대표 치킨 또래오래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배달앱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에서 전 메뉴를 최대 6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또래오래 앱에서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아시안컵 한국경기 일정에 맞춰 포장 8000원 할인과 함께 매주 수요일은 배달비 무료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로 2월 14일 SK텔레콤 T데이에는 전 메뉴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외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치킨「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여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농협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식 고물가 현상 속 소비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골판지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업체이면서, 운영 실적 1년 이상인 업체이고, 농축산물·임산물·녹차류 등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포장재를 지원받는 업체는 제한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 중 정읍산 농산물 구입실적과 인증 내역 등을 평가해 2월 중 선정 업체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광주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97.5%가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서부와 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경매 전·후 농산물 3089건과 대형마트·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241건(총 4330건)에 대한 잔류농약(340항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 검사에 적합한 농산물 4322건(97.5%),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108건(2.5%)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08건 중 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은 85건(78.7%)이었으며, 시중 유통 농산물은 23건(21.3%)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3277㎏을 압류·폐기했다.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상추(13건) ▲부추, 시금치(각 9건) ▲취나물(8건) ▲들깻잎(7건) ▲냉이, 열무(각 6건) 등 34개 품목이었다.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포레이트(13건) ▲터부포스(12건) ▲디노테퓨란(10건) 등 총 50종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의거해 전량 압류·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던킨 윷놀이 세트’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던킨 윷놀이 세트’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구성물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제작한 굿즈다. 윷놀이 말은 던킨의 인기 도넛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카카오 후로스티드’, ‘베리베리 츄이스티’ 3종을 본떠 만들고, 윷가락과 윷 판은 던킨의 대표 색상과 로고를 활용해 던킨의 아이덴티티를 한껏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던킨 윷놀이 세트’ 구매 시에는 도넛 패키지를 닮은 전용 패키지 박스를 함께 제공해 휴대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던킨은 ‘던킨 윷놀이 세트’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5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당 굿즈를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26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해당 굿즈를 6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하며 소진 시점은 점포별, 제품별 상이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그리웠던 모두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에 빵 15만 3천개를 지원한다. SPC그룹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4개 권역, 19개 장소에 총 6회에 걸쳐 크림빵과 카스텔라 등 간식용 빵 총 15만 3천개를 직접 배송하며, 자원봉사자들과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지자체 및 군∙경찰∙소방 공무원, 의료진, 기자단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가의 중요 행사인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도 빵과 빙과류 총 7만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8일 김춘진 사장이 전북 정읍시 소재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을 찾아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전통 발효식품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1호이자 감식초 명인 1호 임장옥 명인이 설립한 최고 품질의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로 2005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07년 미국 FDA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받았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식초는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미료이자 1만여 년의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발효식품”이라며, “국산원료를 활용해 오랜시간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숙성시킨 천연 식초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 발효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프리미엄 상품 개발 및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전북 정읍시 소재 원스탑마트와 샘고을시장을 잇따라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설맞이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