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17일 ‘2024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 개막에 앞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캔스트럭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캔스트럭션은 캔(can)과 구조물(construction)의 합성어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전시회 이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19일까지 도청본관과 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아산 한올고 1팀 ‘CANSPACE’, 아산 한올고 2팀 ‘DUAL VALUE’, 보령 대천여고 1팀 ‘기울어진 여정’ 보령 대천여고 2팀 ‘L+Q=E’, 천안공고 1팀 ‘SPECIAL DONATION’, 천안공고2팀 ‘POLLUTION’, 천안 북일여고팀 ‘희망을 품은 도약’, 당진 송악고팀 ‘기후변화’ 총 8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해태htb가 기부한 1만 9000여 개의 음료캔과 기업체에서 지원한 참치 캔 등으로 제작됐으며, 도는 7월 12일부터 오리엔테이션, 전체 중간 발표·점검, 디자인 마감, 실물 쌓기 등을 거쳐 도민에게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캔스트럭션은 건축을 매개로 다양한 구성원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배추·무 등 김장채소류의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고추, 갓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료 700점을 수거·분석한다. 시료 분석은 463종 이상의 농약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부적합 발생 농가에 대해 품목별 사용가능 농약 확인방법, 희석비율 및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이 재배·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8월) 수협유통 바다마트 위생점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485건이 위생점검에서 지적됐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은 수협유통을 통해서 수산물 수급조절에 기여하고, 국산수산물 유통·판매 확대를 위해 바다마트 12개점, 바다회상 1개점, 직매장 5개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푸드원텍에 위탁하여 바다마트 점포별 연 3회(설, 하절기, 추석) 집중적으로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자체 위생점검 평가 항목으로는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등 식품 관리, 청결 관리, 원산지 표시 등 문서 관리, 작업 관리로 분류하고 29개 항목을 세분화하여 위생점검 관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여간 바다마트 등 수협유통 지점 중에서 위생점검 지적사항이 가장 많은 곳은 춘천점(48건)으로, 원효점(44건), 잠실점(42건), 강릉점 및 강서점(각 41건)으로 적발됐다. 김 의원은 “수협이 운영하는 바다마트에서 계속해서 위생점검 위반사항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어업인에게 희망과 고객에게 믿음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5월 수협중앙회를 필두로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가 조직된 가운데, 올해 대책위원회는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수산어업인을 대변하기 위한 수협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대응조직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작년 5월 17일 수협을 중심으로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가 조직됐다. 당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권역별로 서해대책위원회(경인·충청), 서남해대책위원회(전북·전남), 남해대책위원회(경남·부산), 동해대책위원회(경북·강원), 제주대책위원회(제주) 등 5개 권역 지역대책위를 구성하고, 같은 날 1차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작년 8월 24일에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개시와 관련된 현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차 대책위원회를 가졌다. 그러나, 2023년 8월 24일 후쿠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 넙치,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이다. 수거한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 공개하고 해수부와 함께 최종 판매부터 생산단계까지 전 과정을 역추적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충남 귀농귀촌 우수 농산물 판촉 대전’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귀농귀촌연구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판촉대전에서는 충남에서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려는 총 9개 시군이 참여하여 각 시군별 정책 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영옥)와 함께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정보를 소개하는 등 공주시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지원사업)을 알렸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밤과 농산물 가공상품인 밤잼을 판매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함께 귀농인 정착장려금,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화합행사 지원 등 귀농귀촌인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해마다 1500명 이상의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하고 있다.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공주시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병규 시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많은 분들이 공주시로 귀농귀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소와 대표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47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를 최대 10% 할인 또는 n+1 행사 등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련 체험 및 부대행사 제과‧제빵 학과 학생들의 디저트‧베이커리 작품(제품) 전시 및 콘테스트, 가을과 어우러진 재즈 공연,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청원생명 상생장터 등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디저트‧베이커리 업체 24개소에서도 축제 기간에 각 매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발굴과 홍보는 물론 시민, 관광객, 관련 종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은), 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열대과일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역인 포천에서 특별한 파파야가 생산되고 있어 화제다. 일반 파파야보다 당도와 맛이 월등한 스위탄파파야가 4000평의 스마트팜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주황색으로 완숙된 파파야를 수확하여 당일 판매하고 있다. 선우팜(대표 오경훈 )에서는 영하60도 극저온에서 처리해 병충해와 추위에 강한 종자와 인공배양토를 개발하여 경쟁력있는 과일 스위탄파파야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동남아에서 주로 채소파파야로 요리에 이용되는 파파야를 품종과 거름, 관리 면에서 선진 기술을 적용하여 과일 파파야로 개량하여, 당도와 육질이 좋은 스위탄파파야를 생산하고 수확량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한 그루의 파파야나무에서 1년에 50kg의 파파야가 생산되어 2000주에서 10만kg이 생산되고 있다. 맛이 좋아 천사의 과일, 스위탄 파파야 라고 불리우며 고급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 앞으로 생산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종자와 재배기술의 혁신으로 바나나 망고 등 과일에도 적용하면 맛과 육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특히 생산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어 농업기술의 혁신이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총괄사장 프로필 출생: 1962년 학력사항 서울대 농화학 학사 경력 2021 ~ 2022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2019 ~ 2021년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2016 ~ 2018년 신세계 경영전략실 부사장 2012 ~ 2015년 신세계 경영전략실 상무 2009 ~ 2011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상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