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코레일 유통과 함께 설을 맞아 용산역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사장, 김영태 코레일 유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에서 운영중인 산들마루 매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에게 김자반 등을 나눠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국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5436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2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식품)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함께 실시했다. 식약처는 점검 대상 업체의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특히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3곳) ▲자가품질검사 위반(8곳) ▲표시기준 위반(4곳) ▲기타(10곳)이다. 축산물 분야 주요 위반 내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 등 42개 품목의 분류를 신설하고, ‘엑스선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의료기기로 지정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은 기존 의지·보조기와 달리 센서·모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몸에 착용해 상실된 운동기능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그간 제품 특성에 적합한 소분류 품목이 없어 한시 분류 품목으로 지정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휠체어’ ▲암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용 입자선 조사장치’ ▲청력의 회복에 사용되는 ‘청력 재활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품목 소분류도 마련된다. 한편 등급 분류 국제 조화 등을 고려해 ‘형광판식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 ‘진단용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앞으로도 경계영역에 있는 제품 분류를 명확히 해 업계 혼란을 방지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신속히 개발돼 많은 국민께서 기술 발전 혜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7일 ‘24시 마약류 상담센터(1899-0893)’에서 전화 응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4시 마약류 상담센터’는 야간시간대 마약범죄 발생빈도 증가 추세에 따라 익명으로 시간적 제약을 벗어나 종일 전문 상담 인력의 마약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 및 초기 상담 ▲예방 상담 ▲중독재활센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마약으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특히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청년 세대들이 마약류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예방‧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적극 현장 목소리를 들어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설날을 4일 앞두고 조사한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주(31만3499원) 대비 1.2% 하락한 30만9641원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설 5일 전과 비교한 차림비용은 0.7% 상승한 전년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3일과 30일에 이어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주대비 전통시장(28만3233원)은 1.2% 상승하고 대형유통업체(33만6048원)는 3.2% 하락했으나,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했다. 특히 설 명절이 임박해짐에 따라 정부의 농축수산물 성수품 공급과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전주와 전년 대비 각각 3.2%, 1.1%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영향으로 금액 비중이 높은 소고기 가격이 하락하며 전주대비 하락세를 이끌었다. 또한,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사과, 배의 공급과 할인지원을 늘린 영향으로 대형유통업체에서 가격이 전주대비 각각 6.4%, 16.8% 하락했다. 전통시장에서는 한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자 6일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와 육군 제3보급단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센인의 경제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제20회 한센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한센인들의 인권·복지 증진 방안과 사회통합 실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한센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한센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공기관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번 기부금 전달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명절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ESG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춘진 사장은 이날 육군 제3보급단에도 방문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급식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 밀을 사용한 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법무부, 복지부와 함께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인 부산교도소에서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과 수용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부처간 협력을 통한 마약류 사범의 재범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은 법무부가 교정시설에서 실시하는 마약류 중독 회복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출소 전 식약처 관할 마약류중독재활센터에 등록해 사회재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돼 있다. 매년 증가하는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8월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사업을 실시할 것을 규정함에 따라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정시설 재활 현장을 방문해 재활 담당자의 의견을 들었다. 식약처와 법무부 및 복지부는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이 다른 범죄에 비해 매우 높은 35% 수준이며,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에서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큰 상태이므로,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수사·단속과 함께 재활 의지가 확고한 마약사범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사법-치료-재활이 체계적으로 연계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마약류 사범이 건강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7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농업인 등 16개 생산자 단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32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배, 한우, 흥타령쌀, 표고버섯, 호두, 들기름, 연미주 등이다. 품목과 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참고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좋은 농산물이 저렴하게 제공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2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와 주변 신고를 유도할 수 있어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관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인명피해도 많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가 중요하다. 이에 2017년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는 미설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농심은 올해 1만 개를 더해 총 3만 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재안전 수칙을 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MBTI(마이어스-브릭스 성격 유형 지표) 마케팅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MZ세대들의 문화코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 MBTI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해 각 유형별로 어울리는 맛을 구성했다. 판단 기능의 T(사고형)와 F(감정형), 생활 양식의 J(판단형)와 P(인식형)의 특징을 다양한 토핑과 드레싱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든든한 치킨텐더와 고구마, 아몬드 토핑에 고소한 랜치 드레싱으로 풍미를 살린 ‘음그렇군 T 치킨텐더 샐러드’, SNS 인기 레시피 당근라페 샐러드에 고소한 리코타치즈와 통옥수수를 넣고 요거트 드레싱을 더한 ‘감성폭발 F 당근라페 샐러드’, 허브치킨, 감자샐러드, 올리브 토핑에 당 함량 0%인 오리엔탈 드레싱을 넣은 ‘완벽준비 J 밸런스 샐러드’, 오븐으로 구운 닭다리살과 고소한 누룽지, 크랜베리를 더한 토핑에 콜라겐오리엔탈 드레싱을 더한 ‘즉흥매력 P 누룽지치킨 샐러드’ 등 총 4종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