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수요가 있어도 재배 여건과 시기 등에 따라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과일과 채소 등을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장비 구입비 개소당 평균 2천500만 원 지원, 품목별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한다. 특히 학교급식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업인이다. 49세 이하 농가를 우선해 선정하되, 친환경학교급식 계약재배를 한 친환경인증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급식 등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로 공급하는 친환경농업인 169농가를 선정, 38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 실천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업인은 주소지 해당 시군 친환경농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9일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3월 1일 창간 22주년을 맞아 서울 양평동 푸드투데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식품환경신문을 거쳐 식품전문지로서 자리매김한 푸드투데이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 구재용 전 김교흥 의원 보좌관,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 박희옥 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정건범 농민배우, 황백연 충남노래연습장업협회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등 참석한 가운데 케익컷팅, 기념촬영, 다과회 등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가 아름다운 제주의 오름을 산책하며 힐링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봄 오름 산책 패키지’를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오름을 사랑하는 브랜드 ‘오르머(oreumer)’의 오름 굿즈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오름 굿즈 교환권은 호텔 내 1층 글래드샵(GLAD SHOP)에서 교환 가능하며,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오름 굿즈는 오름을 오를 때 발을 편안하게 감싸줄 ‘오르머 오름 등산양말’ 1켤레, ‘제주 100대 오름 수첩’ 1개와 메종 글래드 제주 인근의 유채꽃과 벚꽃을 볼 수 있는 오름 6곳의 정보를 담은 ‘오름 추천 안내 엽서’ 1매를 제공한다. 패키지 금액은 14만 5000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이해 오름 산책도 하고 호캉스도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봄 여행 시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제주 여행을 미리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8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전북 남원에 있는 만두‧볶음밥 가공수출업체인 지엠에프(대표 김호수)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수출 품목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무주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포렘을 방문하여 홍삼 조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부터 공사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운영을 통하여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날 김춘진 사장은 전북 남원시청(시장 최경식)과 장수군청(군수 최훈식)에 방문하여 지역농산물 경쟁력 향상 및 국내외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가 전국 하나로마트에 ‘깻잎무침’, ‘파채모둠쌈’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깻잎무침’은 청정지역 추부(충남 금산)에서 재배된 신선한 깻잎과 담백한 비법소스로 만들어져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파채모둠쌈’은 커져가는 캠핑 시장을 겨냥해 야외에서도 휴대와 취식이 용이하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상추, 깻잎, 파채 등 육류와 곁들이기 좋은 채소들로 구성됐다. 농협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상품 2종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더불어 ▲고추모둠쌈 ▲깻잎 ▲상추 등 10여종의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2종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선호 트렌드 등을 고려해 가격은 낮추고 편의성은 높여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9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 식품·공중위생 담당자 회의를 열어 품격있는 음식문화 조성,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시설 제공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식품안전, 음식문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음식·숙박 편의 지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규제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협의했다. 특히 오는 5월 14~17일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5월 25~28일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음식점·숙박업소 지도점검, 친절·청결 운동,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에게 품격있는 음식문화,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도록 위생담당 공무원의 많은 협조 바란다”며 “방문객에게 최고의 숙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성황리에 마치고, 앞으로 인공지능(AI) 의료제품에 관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AIRIS 2024 서울 성명문(AIRIS 2024 Seoul Outcome Statement)’을 발표했다. AIRIS는 한미 규제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반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 방향에 대한 국제 논의의 장을 처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식약처는 국제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미국 등 각국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글로벌 규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AIRIS 기간 내 개최된 규제기관 회의에서는 각국의 AI 의료제품 관리체계와 고려사항,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앞으로 AI 의료제품에 관한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 추진 방향을 담은 ‘AIRIS 2024 서울 성명문(AIRIS 2024 Seoul Outcome Statement)’을 발표했다. AIRIS 2024 서울 성명문 주요 내용은 ▲ 다양한 규제기관, 산업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임기 보름을 앞두고 돌연 사퇴를 선언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빠른 업무 파악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4.10총선에 도전하기 위한 행보라고 농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농업계 등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농협중앙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조기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조기 퇴임 배경에 대해 "강 당선인이 2주라도 빨리 업무 파악을 하는 것이 조직 안정에 좋다"며 "곧 농번기도 도래해 강 당선인이 구상해야 할 현안도 많아, 조기 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3월 6일 이 회장의 퇴임식, 11일 강호동 당선인의 취임식 일정을 잡았다. 농협중앙회 정관 규정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1일 농협중앙회 정기총회가 종결될 때까지다. 임기 2주를 앞두고 중도사퇴 의사를 표하자 농업계 안팎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곧 이 회장의 총선 출마설이 흘러나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이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까지 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 회장의 퇴임 날짜는 3월 6일. 선거일 35일 전이다. 이 회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29일까지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하였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까지 연장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겨울철의 경우,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총 31건이 발생하여 360여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예년과 달리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 동시 검출, 발생 초기 전남·북 지역에서 급격한 발생 양상, H5N6형은 오리에서 폐사율이 낮아(실험 결과 20%) 의심축 조기 발견이 어려운 바이러스 특성 등으로 인해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으나, 고위험지역 및 산란계 밀집단지(10개소) 집중 방역관리,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소독시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하여 주요 과일의 공급․판매 현황과 함께 농축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이후에도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시장에 확대 공급키로 한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판매현황을 살펴보고 국산대체과일(딸기, 토마토 등) 공급, 축산물(계란, 돼지고기) 할인판매 등 정책효과를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한 이마트의 경우 29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32개 매장에서 3월 3일까지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사과, 배 등 국산 과일을 살펴보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 유통업계도 공급에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양은 조금 못하지만 맛과 영양이 정상과에 못지 않은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며, 마트를 방문한 주부에게 “비정형과 할인 판매가 사과 가격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물어보고 최근 물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