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핫플로 꼽히는 맛집과 카페들이 가산에 새로 생기는 복합쇼핑몰에 총 집합한다. 오는 5월 31일 정식 오픈하게 될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은 가산동에 연면적 3만6,413㎡(1만1,015평) 규모로 선보이게 된다. 지하 2층부터 총 4개 층에 걸쳐 100여 개 매장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2030을 위한 F&B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 유행 맛집, 인기 디저트 카페, 고급 외식 브랜드를 다채롭게 조성한다. 그랜드오픈 전인 지난 2월 23일 ‘애슐리퀸즈’가 먼저 문을 열었고,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맛집들도 그랜드오픈 시점에 맞춰 개점 준비에 나선다. 퍼블릭가산이 직접 기획, 운영 예정인 푸드코트 '잇츠 퍼블릭마켓(eat's PUBLIK MARKET)'은 상주 직장인, 지역 거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들러 즐길 수 있는 복합 F&B 공간이다. 일상식 맛집,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팝업, 그랩앤고 매장으로 구성되며 일반 푸드코트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넓은 700평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공간의 동시 수용 인원만 500명 이상이다. 바쁜 가산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환절기 봄시즌을 맞아 ‘정관장 위크’ 프로모션을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신학기 아이들을 위한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부스팅’, ‘천녹 그로잉’ 등의 자녀류 제품부터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화애락’, ‘홍천웅’, ‘활기력’, ‘굿베이스’, ‘알파프로젝트’, ‘찐생’ 등의 인기제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인삼의 삼(參)이 형상되는 3(三)월을 맞아 집단생활을 시작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간인 만큼 면역력 및 피로개선을 위한 ‘정관장 홍삼’의 자기섭취는 물론 선물 수요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녀류 제품을 구매하면 가격 혜택은 물론 25만원/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2만/4만점을 추가로 제공하며 혜택의 폭을 넓혔다. ‘정관장 위크’ 프로모션을 시작하는 3월 8일에는 건강식품전문몰인 ‘정몰’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온라인 전용 채널에서는 ‘원데이 핫딜’ 행사도 진행한다. ‘홍이랑 쑥쑥’, ‘홍이랑 튼튼’, ‘홍이장군 아연젤리스틱’, ‘아이패스 브레인’, ‘화애락 뷰티 부스터’, ‘에브리타임 샷’, ‘찐생 온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아이파크몰 용산점 오픈 1주년을 맞아 봄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2022년 5월 서울 코엑스몰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1호점을 오픈하고,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 3월 아이파크몰 용산점 내에 2호점을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식물성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들을 선보이며 일상 속 비거니즘을 확대하고 있다. 플랜튜드 용산점에선 오픈 1주년을 맞아 건강한 맛을 대표하는 버섯을 이용한 순식물성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신메뉴 3종은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 파스타(16,000원)’, ‘베지 나이스 버거(13,000원)’, ‘칠리 버섯 두부 강정(11,500원)’이다.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포르치니 버섯으로 육수를 내어 머쉬마루버섯, 목이버섯과 함께 볶아 식물성 특제 크림소스로 감칠맛을 낸 파스타이다. ‘베지 나이스 버거’는 신선한 채소와 풍미 가득한 느타리버섯, 간장 베이스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 낸 부드럽고 담백한 풀무원지구식단 식물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국민)"소비기한 날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오유경 식약처장)"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으로, 식품의 외관, 맛, 미생물 번식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섭취할 수 있는 최대 기한을 과학적으로 설정합니다. 이를 '품질안전한계기간'이라고 합니다. 소비가한은 최대기한의 80~90%로 설정하고, 10일 동안 섭취가 가능한 식품의 소비기한은 8일~9일로 결정 됩니다. 소비기한이 2시간이 지난 식품을 먹었다고 배탈이 나지는 않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에서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1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식·의약 현장의 기대가 현실이 되도록 국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알권리를 확보해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식품‧의료제품 표시의 가독성 향상과 안전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하기 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방동 공장에서 새로운 새우과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밤샘 작업에 여념이 없던 신춘호 회장은 제품명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이라고 잘못 부르는 것을 듣고 묘안이 떠올랐다. '아리깡' 아이디어로 탄생시킨 새우깡, 스낵의 역사를 쓰다 새우에 깡을 붙여봤더니 묘하게 잘 어울린데다 어감도 재밌게 들렸다. 새우깡의 ‘깡’이 우리나라 옛 서민 음식인 ‘깡밥’ 또는 ‘깡보리밥’을 연상시키는 점도 친근감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새우깡이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한국에서 최초의 스낵이라고 평가받는 새우깡은 1971년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당시 대방동 공장에는 새우깡을 가져가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트럭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첫해 생산량이 20만6000박스에 불과했지만 그다음 해는 20배가 증가한 425만상자가 생산됐다. 1971년 당시 새우깡이 가격은 50원(100g)이었다. 1971년 당시 제과업체들은 비스킷과 사탕, 건빵 등을 주로 생산했다. 스낵이 전무후무한 시절 백지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한 농심 연구원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연구원들이 1년간 밤을 새워가며 연구에 몰두했는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고, 약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송별사, 퇴임사 등이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해 유통 개혁, 디지털 혁신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성희 회장은 퇴임사에서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4년의 여정을 같이 해온 전국의 조합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식약처 통합캐릭터(안심패밀리)의 구성과 제작스토리, 역할 등을 소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국민이 식의약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4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4)'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6일 알렸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60개국 2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다. 농협은 일반 참가업체 대비 4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농협식품, 농협목우촌 등 계열사와 공동으로 통합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전시 품목으로는 ▲신선농산물(파프리카, 참외, 키위 등) ▲김치류(한국농협김치 등) ▲가공식품(쌀칩, 약과, 삼계탕 등) ▲홍삼류(스틱, 셰이크 등) 등이 있으며, 주력 수출 품목인 농산물뿐만 아니라 지역농협과 계열사에서 생산한 경쟁력 높은 국산 가공식품 또한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관 부서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박람회 기간 식품R&D연구소, 지역농협, 계열사 간 합동으로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경남 밀양시(시장 권한대행 허동식)와 6일 밀양시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 밀양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푸드 수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자연재해가 없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밀양시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딸기의 시배지로 유명한 밀양은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가공식품과 함께 K-푸드 수출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공사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