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16일 ‘안양지역 어린이집 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영역의 친환경 급식 활성화, 영유아 급식 질적 향상 및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안양시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약 1,000명)를 대상으로 도 친환경농산물 공급, 품질관리, 생산지 안전성 관리 등 친환경농산물 공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협력체계 구축 및 식생활 교육을, 안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사업 적극 참여 및 활성화 협조의 역할을 맡았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기도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하반기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 베스트 기획전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현대백화점 상품 기획가(MD)와 함께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특별한 맛과 품질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영월청년들(한반도빵 등), 오트톡톡(그래놀라), 버터빌리지(크로플 등)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간식과 반찬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는 도내 제품들의 인지도 향상 및 유통망 확장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연중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있고,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진행하고, 연 2회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참여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강조하여 강원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도내 우수제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 주재로 김장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김장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도매법인, 유통업체, 김치협회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배추·무는 10월 하순부터 출하 지역 늘어나고, 11월 부터는 가을배추·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김장철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여건 등으로 일시적 공급량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계약재배 물량 및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고춧가루·마늘·양파·대파·쪽파·생강 등 양념채소류는 공급 여건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했는데, 쪽파는 현재 노지재배 물량이 출하되고 있어 다소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나, 주산지인 충남 홍성, 아산 지역 생육이 회복되고 있어 김장철에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추석 이후 지속된 폭염과 9월 하순 집중호우로 햇볓 데임 및 열과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3분기 조미김 가격이 20% 가까이 상승했다. 고추장이나 설탕, 간장 등 시초 식재료 가격도 줄줄이 인상했다.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발표한 37개 생활필수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3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다. 평균 인상률은 4.3%다. 품목별로 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맛김이 19.4%에 달했다. 고추장과 설탕이 각각 12.4%, 9.4%로 뒤를 이었다. 간장과 우유도 7.0%, 5.6%씩 뛰었다. 3분기 이후 김 원재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이후 김 생산이 재개돼 수급이 안정화되면 가격이 유지되거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별로는 동원F&B '양반 좋은 원초에 그윽하고 향긋한 들기름김&올리브김' 가격이 26.2% 인상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CJ제일제당 해찬들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골드 고추장(17.6%) 풀무원 들기름을 섞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낸 파래김(13.6%) ▷CJ제일제당 백설 자일로스 하얀설탕(9.9%), 샘표식품의 양조간장 501(9.0%) 등도 뒤를 이었다. 가격이 크게 내린 품목은 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화가 시행된지 2년, 전국 편의점 5만 7000개 가운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매장은 2176곳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편의점 4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5월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50m2 이상의 편의점은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서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다수의 편의점이 해당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었다. 편의점 4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CU는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50m2 이상의 790개 매장에 경사로 492개, 내부벨 334개, 외부벨 416개가 설치됐으며 신규 점포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2022년 8.9%, 2023년 25.1%, 2024년 33.7%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5월 이후 신규 매장 667곳에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설치 시설은 일괄 경사로이다. 설치된 매장은 모두 50m2 이상이었다. 이마트24는 2022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교육과정 수료업체를 대상으로 교육내용의 현업 적용사례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자사 현업에 적용해 신상품 개발, 수출 확대, 직거래 활성화, 창업 성공, 고용 증진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관련 문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031-400-3568)으로 하면 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다년간 농수산식품 교육을 수행해온 교육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업체에 상장을 수여하고, 해당 업체 홍보내용을 담은 우수사례집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하림재단과 함께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계약농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조현성 하림 사육사업대표, 이광택 하림사육농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육농가자녀 고교생•대학생 66명에게 5,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림은 농가의 발전이 기업의 발전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인 사육농가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장학 사업을 시작해 사육농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1,087명의 학생에게 총 9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행복을 나누는 상생’으로 농가, 협력업체 등 고객과 회사가 더불어 성장하며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림사육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은 “매년 사육농가 자녀들에게 장학금 시상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는 자녀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고려무역(KORYO Trading, 회장 윤덕창,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은 16일에 싱가포르 고려무역 본사에서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려무역은 지난 1979년에 설립된 업체로 한국 농식품, 공산품 등 약 2000여개 상품을 싱가포르 현지 매장인 ‘고려 마트(KORYO MART), 케이-마켓(K-MARKET)’에 공급하는 싱가포르 최대 한인, 아시안식품 수출입 유통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으로의 성장이 미약한 식품업계의 수출에 도움을 주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금융과 무역의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싱가포르에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식품안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 거점이 마련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수출식품의 국가경쟁력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 사업’ 상호 협력 ▲식품안전이 담보된 대한민국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싱가포르 현지 매장에 입점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식품제조·유통·수출 등 식품업계에 관련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 나주시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컵누룽지와 뻥튀기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뻥튀기 나눔 행사에는 9000명 이상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주쌀의 맛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신경훈 나주시지부장은 “나주쌀은 품질과 맛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우수한 제품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주쌀의 가치를 알고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수한 나주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주 농산물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이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가 육성,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경연대회에선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2인 1조)이 19일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5종의 쌀 체험도 진행된다. 심사는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전문성 20점, 성실성 20점으로 배점해 이뤄진다. 출품 요리는 쌀을 주재료나 부재료로 써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입상자는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리 과정, 완성품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청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