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여영현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6일 취임 첫 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본점을 찾아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 이 날, 여영현 대표이사는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지역 농·축협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산적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동산 PF 위기 및 고금리 장기화 등 불확실한 사업여건 속 ▲지역 농·축협 연체율 감축 ▲상호금융 특별회계 수익력 제고 ▲상호금융 독립법인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중요한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 상호금융을 구현하여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다양한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로,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묘목 6종과 공기정화식물 6종 등 총 4,05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숙 ESG경영실장,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과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희망의 나무, 약속의 나무’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캘리그래피 스튜디오 ‘글씨당’의 김소영 작가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나무로 형상화해 표현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김소영 작가가 그린 나무 그림에 시민들이 직접 환경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나뭇잎 도장을 찍고,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우동&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가 선보인 프리미엄 매장 우쿠야 강남역삼점이 오픈 100일만에 12.3%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우쿠야 강남역삼점은 기존 우쿠야의 메뉴를 전면 리뉴얼한 우동&돈카츠 프리미엄 매장으로 냉동 처리하지 않아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의 생면과 정통 일식 레시피 기반 특제 소스를 베이스로 한 13종의 우동이 시그니처 메뉴며, 풍부한 육즙의 돈카츠, 튀김류 등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가오픈 기간에도 이른 점심시간부터 만석이 되고 대기가 발생했고, 정식 오픈 이후부터 100일 동안 누적 1만2,375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강남 MZ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 현지 우동과 돈카츠를 먹을 수 있는 맛집 '힙플레이스(Hip-place)'로 자리 잡았다. 우쿠야 강남역삼점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점심에는 인근 회사 직장인들로 붐비고, 저녁에는 연인, 친구 단위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데 모리아와세 우동, 로스카츠, 히레카츠가 인기 메뉴로 꼽히며, 해당 메뉴들은 점심시간에 완판돼 품절이 되기도 한다. 우쿠야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5일 기준으로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이 2월 대비 대파 37.2%, 사과 16.7%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월 이후 본격 추진 중인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효과이다. 특히 대파는 2월 잦은 강우 등으로 도‧소매가격이 모두 높았으나 3월 하순 도매가격도 전월 대비 36.5%, 전순 대비 13.7%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중순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가격의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 총 1,1800천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 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332개소를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181개소에 대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 안내·지도하였으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배달앱에서 원산지 위반 건수는 67개소로 전체의 85.9%이다. 통신판매 중개업체별 위반 순위는 A사(54개소), B사(4개소) 순이며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25건), 닭고기(12건), 두부류(11건), 돼지고기(9건) 순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결과 원산지 표시 규정 미숙지로 위반하는 사례도 있어 통신판매 중개업체가 자체적으로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안내문구 추가 등 시스템 개선과 입점업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문의 및 안내 확대를 위해 고객서비스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와 단일 권역화 조치 시행 등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지역 주요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상북도 합동으로 점검반(4개반 10명)을 편성해 농장 발생지역인 영덕,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지역인 포항·영천·상주·의성, 신규 권역화 포함 지역인 경주·고령·성주 등 8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점검·홍보·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단일 권역화 시행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도 접경지역과 경북지역 시·군대상 정부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자체와 양돈농가에 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달 말부터 나이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이 법으로 보호 받는다. 오랜기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지우던 청소년 신분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2개 법령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오는 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한달여간 각 부처와 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규제혁파와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며 두 차례 협의회를 개최하고 법령개정 및 적극행정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는 적극행정과 공문시행을 통해 법령 개정 전에도 개선제도가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법제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개정안을 마련했고 신속하게 입법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문화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6일 봄나물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실시한 ‘봄철 다소비 농산물(봄나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추·돌나물 등 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미나리, 달래, 쑥, 취나물 등 봄나물류 13개 품목, 21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7건(3.3%)으로 부추 3건, 돌나물, 머위, 봄동, 세발나물 각 1건이었다. 농약성분은 포레이트, 리뉴론,프로사이미돈 등 5종으로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기준초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신속히 등록하고 압류, 폐기해 시중 유통을 막았다. 또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도매시장 출하제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의 미량 잔류농약은 세척과 가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올해부터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PLS 제도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축산물 PLS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주요 5대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는 동물약품은 현재와 같이 관리하고, 그렇지 않은 약품은 불검출 수준의 일몰기준(0.01mg/kg)을 적용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5대 축산물 생산 농가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약품의 사용 용량과 사용 방법(투약경로) 및 휴약기간 준수 ▲같은 성분의 약품 중복사용 금지와 약품 사용기록 관리 ▲휴약기간 준수를 위해 사료통, 축사, 사료 저장고 등을 완전히 청소한 후 휴약기간 동안 약제가 들어 있지 않은 시료와 물만 급여하는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축산물 PLS 제도 도입에 따라 잔류 허용기준 초과 축산물은 전량 폐기되며, 엄격한 규제 검사와 출하 제한 조치 및 잔류 방지 개선 대책 지도 등 6개월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과 ‘모아이 캠프’가 캠핑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신송식품의 즉석국 2종을 증정하는 ‘웰컴 기프트’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인 가평에 위치한 모아이캠프는 올해 2월 신축 오픈했으며, 자연을 벗삼아 진정한 휴식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장이다. 숲 속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며, 넓은 사이트는 쾌적하고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파쇄석존과 데크존으로 구성되어 캠퍼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데크존은 벽으로 구분돼 좀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반려가족을 위해 10Kg 미만의 경우 애견동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시 입실과 12시 퇴실로 캠퍼들의 편의를 고려한 운영정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결하고 최신 시설을 갖춰 캠퍼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웰컴 기프트 증정 이벤트는 신송식품의 ‘맛있게 칼칼한 홍게 된장국’과 ‘시원하고 깔끔한 배추 된장국’ 2종으로 진행된다. ‘10초 즉석국’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이 즉석국은 신송식품의 노하우가 담긴 된장 베이스로 되어있으며, 동결건조 기법을 사용해 블록 형태로 만들어져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