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대표 한상 기업인 코리안푸드센터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카타르 식품 수입 적합성인증서(CoC) 프로그램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 교류,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2월 15일부터 카타르로 수출하는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적합성인증서(CoC) 제출 의무화 조치와 현지 보건당국의 알코올, 돼지고기 함유 등 할랄 기준 위배 검사 확대 등 최근 강화되는 K-푸드 수입 규제와 관련해 현장 접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중동 현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Korean Food Centre)을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 카타르 전역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1일 개최해 2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던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약 250개사 800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개막 첫날부터 입장하기 위한 참관객의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나흘간 무려 4만 6000여명이 방문했다. ‘Coffee for Bette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들에게 커피 산업과 관련된 신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커피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면서 지속 가능한 형태의 커피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빈국으로 초청된 르완다는 자국의 각종 커피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였으며 현지 관계자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커핑(Cupping) 세션과 세미나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새롭게 카페 형태로 조성된 신제품 특별관 블렌디드 라운지(Blended Lounge: The Next)에서는 주목받는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7일 육군 제55사단에 방문해 군납농협-군부대 상호 파트너쉽 강화 및 군장병 노고 위문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현농협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최경춘 모현농협 조합장, 김진익 육군 제55사단장을 비롯한 각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55사단 군납농협 단일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및 급식업무 행정처리 간소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55사단에 5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 급식의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다양한 급식 식단 및 신메뉴 개발 ▲장병 선호도 등을 고려한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농산물 확보 ▲군납농협 통합·단일화 및 물류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환경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봄철 기온 상승으로 발생률이 높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5년간(’19~’23년, ’23년 잠정)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0건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약 2배(10건→2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수원, 화성 등 어린이 선호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33개월 이상 지난 감식초를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7건 ▲미신고 영업 및 면적 변경 미신고 3건 ▲원료 수불부 및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 남양주 A업체는 유통기한이 33개월 지난 감식초와 소비기한이 2개월 지난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고, 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kg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또는 원재료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원료 수불부와 생산일지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식품제조․가공업)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지난 28일 하림 본사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안보 공감대 확산과 장병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 민•군 유대강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육군훈련소는 하림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부대 견학, 변화된 병영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하림은 장병들의 건강한 식문화 선도를 위한 영양 교육, 식품위생, 품질관리 지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하림 공장견학 참여 등이다. 특히 하림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식품산업의 이해를 위해 하림 공장 투어 프로그램인 HCR(Harim Chicken Road) Tour에 장병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최첨단 도계가공시스템과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의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맛보고, 체험해보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바로마켓 나주점’을 29일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올해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연 50회 개장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는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축하 공연과 더불어 당일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수제 요거트·꿀·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시금치·딸기 등 제철 채소·과일류, 수산·축산물, 각종 장류·반찬 등을 주 품목으로 선보인다. 바로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농촌활성화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장터 위치를 빛가람 호수공원 분수대 광장으로 옮겨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기타 플리마켓 업체들과 이벤트성 협업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도 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농특산물 경품 증정 등 소비자 사은행사와 다양한 문화공연, 농촌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13일부터 28일까지 군 내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인형극‘우당탕탕 달이왕자의 골고루 왕국 모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주인공 달이왕자가 건강해지기 위하여 골고루 왕국 4개의 마을(탄수화물 마을, 단백질 마을, 비타민 마을, 칼슘 마을)을 다니며 튼튼해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유아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미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아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통해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업기술센터가 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대치면 탄정리)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863건으로 2022년 1,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라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9일, 교대역에 인접한 서울 서초동에 음식과 함께 와인 시음, 구매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OVINOMIO] 교대점’을 오픈한다. 이번 ‘오비노미오[OVINOMIO] 교대점’은 기존의 신용산점, 청담점들과는 달리 전체적인 매장 컨셉을 편안한 그레이톤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여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 하였으며, 샵 내 캐쥬얼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와인을 경험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F&B 업체와 협업하여 매장 내 레스토랑을 만들어 매장 내에서 시음 및 푸드페어링을 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구성했다. 기존 오비노미오 매장들은 주변 맛집의 정보를 제공하고 메뉴 페어링을 추천하는 서비스만 보여줬다면, 이번 교대점은 와인 구매에서 음용까지 한번에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마련하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오픈을 기념하여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제품은 샤또 오브리옹18, 샤또 앙젤루스14, 오린스위프트 파피용 등 총 8종 와인으로 오픈 당일 18시 30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