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관하여 당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비만학회, 2023년 비만 팩트 시트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6~18세)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복부비만 유병률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로도 충북은 전국 2위로 강원 다음으로 높았다. 소아청소년들의 탄산음료나 과자류 등 당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이 생기며, 성인기에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가공식품(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약 100건에 대하여 올해 10월까지 당 함량 검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성장기 당류 과잉 섭취는 당뇨와 비만, 그 외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대하여 당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의 홍삼 듀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동인비가 피부 자생력을 위한 ‘자생 원액 수’와 ‘자생 원액 유액’을 출시했다. ‘자생 원액 수’는 점도 높은 텍스처의 토너로 피부에 매끈하게 스며들어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자생 원액 유액’은 부드러운 밀크 타입의 에멀전으로 영양감과 보습감을 동시에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생 원액수와 유액으로 피부 기초를 다진 후 ‘자생 원액캡슐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고농축 홍삼 에너지 레이어링으로 탄탄하고 견고한 밀도 높은 피부를 만날 수 있고 ‘자생 원액 에센스’와 ‘자생 크림’을 더해주면 피부 노화 현상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데일리 안티에이징 관리에 효과적이다. 동인비 ‘자생’ 라인은 노화 현상에 맞서 피부의 자생력을 깨우는 ‘RG진세노바이옴™’ 기술이 적용됐다. ‘RG진세노바이옴™’는 프리바이오틱스인 홍삼유효성분(홍삼향균파우더, 홍삼농축액 등)과 6년근 홍삼으로 배양한 프로바이오틱스 100억개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동인비만의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이다. 홍삼의 에너지를 담은 농밀한 고농축 원액 텍스처가 피부에 깊숙이 스며들어 영양감과 보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동인비 ‘자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30일 대전시 유성구 농가를 방문해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이 성출하기에 발맞춰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되는데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농협은 5월 2일‘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특판행사를 열고 백다다기오이를 할인 판매하며 오이 소비촉진 및 재배농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5월은 오이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양제 할인 공급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신제품 ‘시그니처 브레드 오븐’을 전격 출시한다. 르크루제의 '시그니처 브레드 오븐'은 베이킹부터 오븐 요리까지 모두 가능한 새로운 무쇠주물 쿡웨어로 직화 팬부터 베이킹 오븐을 넘나들며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식감을 위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가정용 오븐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건강한 홈베이킹을 위한 각종 빵 메뉴뿐 아니라 로스트 치킨, 랍스터 및 통삼겹 구이, 시카고 피자 등 다양한 오븐 캐주얼 메뉴까지 소화할 수 있다. '시그니처 브레드 오븐'은 둥근 돔 형태로 디자인된 뚜껑이 재료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그대로 순환시켜 반죽의 팽창과 풍미를 배가해 베이킹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증기주입식 오븐에서 구워낸 듯한 빵을 만들 수 있다. 르크루제의 시그니처 마크인 홀마크 3링과 브랜드 로고가 표시된 바닥은 특수 에나멜 코팅 기술이 적용돼 빵 반죽이 달라붙지 않을 뿐 아니라 균일한 브라우닝 작용과 함께 바삭한 크러스트를 만들어주는 등 베이킹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조리부터 테이블링까지 모든 과정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내열 손잡이는 오븐 장갑을 사용해 들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 주선태 청장은 매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육류의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30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인 부경양돈협동조합(경남 김해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육 제조 작업장 위생관리 점검 ▲보관·유통과정의 온도관리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주선태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생활 변화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소비량*이 쌀 소비량보다 많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로 육류 소비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포장육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는 30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옴니버스형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6개월의 장기교육과정인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며,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농협경제지주·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옴니버스형 라이브커머스는 청년농부 4명이 순차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본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접 홍보·판매 한다. 또한 이 전 과정을 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교육생 50명이 참관을 하면서 라이브커머스가 이뤄지는 전 과정에 대한 현장교육도 동시에 이뤄졌다. 경남 포항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서명수씨(3기 졸업생)는 “최근 사과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이 되어, 판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졸업생을 잊지 않고 판로 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오늘 방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하 체험촌)에서 30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커피박 무료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은 체험촌 내 커피숍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의 환원하고자 음성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무료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험촌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커피클레이’와 그린에코파트너를 체결해 체험촌 커피숍에서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를 커피클레이로 보내 거기서 만들어진 커피점토를 제공받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공받은 점토를 이용한 품바캐릭터 방향제 만들기와 커피박 연필 꾸미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은 오는 5월 29일 하당초등학교, 5월 31일 음성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평곡초와 수봉초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관내 지역을 확대해 예약을 진행하며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희진 체험촌 운영대표는 “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재생예술 및 환경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만의 특색있는 재생예술 사업을 점차 넓혀가며 에코리더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2024년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이수철 산지유통부장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하고 지역 먹거리 정책과 연계한 농협 학교급식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학교급식 우수농협 시상식을 열고 2023년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농협에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 부산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 ▲우수상(2) : 경기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 충남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승주), ▲장려상(2) : 경기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재범) 경북 구미 고아농협(조합장 백진욱)이 수상했다. 강호동 회장은 “학교급식사업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롯데 블루베리껌’을 13년만에 재출시했다. 1983년 출시, 2011년까지 판매된 이 제품은 1982년 일본 우라베 타츠히로(浦部 達弘) 연구원이 향을 상상해서 만든 제품이다. 블루베리가 흔하지 않던 발매 당시 블루베리 껌 향기가 실제 블루베리 향기로 인식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내용물보다 패키지를 신경썼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외부 패키지는 1983년 최초 도입 당시의 디자인을 복원해 적용했다. 반면 내부의 낱개 포장지는 젊은 세대가 선호할만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반가움을, 처음 접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블루베리 향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과즙의 함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출시되는 블루베리껌에는 블루베리 농축액 0.1%가 함유됐다. 롯데제과는 이 제품을 여러번 리뉴얼해왔다. 과즙함량 0.5%인 제품에서 8%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출시된 제품은 농축액이 0.1%에 불과하다. 과즙은 과일 원물을 그대로 즙을 내고 농축액은 과즙을 농축했다는 데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0.1%의 농축액을 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부이 꽝 후이’ 호치민 공산청년단 제1서기를 접견하고 양국 청년농업인 육성방안과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한국농협과 베트남 간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방한한 호치민 공산청년단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이뤄 졌다. ‘부이 꽝 후이’제1서기는 “베트남의 오랜 협력 파트너인 한국농협이 베트남 농업발전에 기여한 바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오늘 회담 이후에도 한국농협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베트남 청년농업인을 위한 선진농업기술 전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농협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한국농협은 베트남 내 은행, 무역, 증권 등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협은행 호치민 지점 개설 등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앞으로도 양국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