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하 체험촌)에서 30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커피박 무료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은 체험촌 내 커피숍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의 환원하고자 음성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무료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험촌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커피클레이’와 그린에코파트너를 체결해 체험촌 커피숍에서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를 커피클레이로 보내 거기서 만들어진 커피점토를 제공받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공받은 점토를 이용한 품바캐릭터 방향제 만들기와 커피박 연필 꾸미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은 오는 5월 29일 하당초등학교, 5월 31일 음성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평곡초와 수봉초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관내 지역을 확대해 예약을 진행하며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희진 체험촌 운영대표는 “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재생예술 및 환경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만의 특색있는 재생예술 사업을 점차 넓혀가며 에코리더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갖춰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