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대시민 ‘담배없는 서울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자담배 유해성 인식 개선과 금연 참여 확산에 초점을 맞춘다.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전자담배 유해성 알리는 대형 포스터 게시, OX퀴즈 및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1년 세계 흡연실태보고서에서 전자담배와 유사 기구를 이용하는 아동은 담배 제품을 사용할 확률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사용은 청소년들이 일반담배 흡연으로 넘어가는 통로 역할로 일반담배와 동일하게 성장기 두뇌발달 저해하며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상담도 진행되어 흡연자들은 전문 상담사를 통해 금연 계획을 세우고, 금연 프로그램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쉬엄쉬엄 한강축제 참여시민은 현장에서 폐활량과 혈압 등 건강 측정,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를 희망하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를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30일까지 총 3일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전시자로 참가했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와인 및 주류 전문 국제무역전시회로 1998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고, 현재는 연례행사로 싱가포르와 홍콩을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주류 생산자와 유통업체,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및 호주, 중국,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300개사가 참가하며, 이중 프랑스 기업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골든블랑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샴페인관에 입점해 전시 및 홍보, 시음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한국기업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샴페인 브랜드 오너로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이런 수출 기업으로의 기여성을 인증 받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국고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강원 철원 농장 발생(41차, 5.21.)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철원군 인접 4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철원 접경지역인 파주·연천·포천(경기), 화천(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와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 추진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경북 영덕(39차, 1.16.), 경기 파주(40차, 1.18.) 발생 시에도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향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갖고 있어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2024년 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년 이상 된 제조업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등의 상호,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까지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등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소상공인 중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제작 8개소, 리뉴얼 10개소 등 총 18개소를 6월 말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신청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 전남테크노파크(전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전통시장, 상가, 도 지정명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112개소를 지원했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물가 상승,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인정신과 자부심을 갖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여름을 대표하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축제’가 무더위를 피해 개최를 앞당겨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첩 품은 섬진강! 낭만 있는 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하동군의 대표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는 첫날 하동예술단·하동합창단의 공연과 정서주·김연자·황민호·동후 등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 그룹댄스 페스티벌, 송림 힐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총 15개로 구성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라! 황금재첩’을 비롯해 세계중요농업유산(거랭이 재첩잡이) 체험, 백사청송 맨발 걷기, 섬진강 달빛 걷기, 송림 힐링 존, 송림 찻자리, 숲속도서관, 샌드아트, 샌드 놀이터, 주민화합 윷놀이, 섬진강 두꺼비는 어디에?(보물찾기), 하동 인생컷, 섬진강 5종 스포츠, 재첩OX퀴즈, 섬진강 물대첩(물총싸움)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전시 및 판매는 재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광주시와 안테나숍 설치 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도내 6차 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7월 초 경기광주역 인근에 정식 개장하는 광주시 직영 ‘자연채 푸드팜센터’ 내 안테나숍을 개설하기로 광주시와 합의했다. 또한 6월 19일 임시개장 전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안테나숍은 경영체의 유통망 구축과 홍보ㆍ판매를 위한 공간으로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 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하여 활용되는 마케팅 거점 공간이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농가 소득증대 및 판로 확대는 물론,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이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서울 잠수교에서 6월까지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6월 9일 및 6월 23일까지 두 차례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우호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14개 농가가 사과, 꿀, 못난이김치 등을 122백만 원 판매했다. 이번 잠수교 동행마켓에는 15개 정도의 업체가 표고버섯, 사과와인, 못난이김치 등을 격주로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로 도 농특산물 판매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서울시민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은 “이번 서울 동행마켓으로 서울시민에게 충청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잠수교에서 충청북도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충청북도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식품 박람회(The Saudi Food Show 2024)’에 참가해 6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농식품 수출업체 9개사와 딸기홍보관, K-Food 홍보관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시장 특성을 고려해 건강식품, 라면, 소스, 떡볶이 등 주요 수출 유망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K-Food 홍보관 전면에 배치한 인삼 홍보 코너에서 다양한 제품 소개와 시식을 진행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수출업체 바이오아라의 ‘동충하초’제품은 박람회에 출품한 10만여개 제품 중 ‘Best Wellness’에 선정돼 중동에서의 건강식품의 수출 잠재력을 입증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에서 농식품 수출이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박람회 개최에 앞서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주요 바이어의 전시장 방문을 유인했고 현장에서는 아랍어 상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식중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원인 규명을 위해 실시하는 보존식·조리 기구 등 환경 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으로 실제 상황과 같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8일 전북 익산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과수 화상병 예방 ‧ 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현황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와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과수원을 부분 또는 전체 폐원해야 한다. 금차 점검지역인 익산은 지난 2020년 발병 이후 현재까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기상여건 상 6월 중순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4월까지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각종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생육저해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농협은 현수막 설치,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농가에 과원 및 작업자 방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 예산을 활용해 살균제 등 소독용품을 공급하여 과수 화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