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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서울 잠수교 동행마켓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서울 잠수교에서 6월까지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6월 9일 및 6월 23일까지 두 차례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우호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14개 농가가 사과, 꿀, 못난이김치 등을 122백만 원 판매했다.

 

이번 잠수교 동행마켓에는 15개 정도의 업체가 표고버섯, 사과와인, 못난이김치 등을 격주로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로 도 농특산물 판매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서울시민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은 “이번 서울 동행마켓으로 서울시민에게 충청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잠수교에서 충청북도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충청북도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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