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정읍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반가공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귀리, 밀, 콩, 쌀을 원료로 한 융복합상품 발굴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의 특산자원인 귀리, 밀, 콩, 쌀을 분말(가루), 압착, 볶음, 페이스트 등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유통·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산자원을 활용한 반가공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산자원 반가공 사업장 생산기반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항은 가공시설, HACCP 인증, 브랜드 및 포장 개발, 홍보·마케팅 등이다. 총 2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정읍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식품제조업체 등으로, 특산자원(귀리, 밀, 콩, 쌀) 중 1개 이상을 원료로 반가공 제품 생산과 유통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7월 12일까지 시청 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작성 후 사업장 소재지 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19일 젊은 직원들이 조직문화를 혁신 및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제5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해썹인증원의 90년생 이하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혁신 회의체로, 지난 2019년 발족 이래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구성원 소통 및 상향식 경영혁신 참여 창구이다. 올해는 90년생 구성원으로 총 12명의 젊은 직원들로 위촉했다. 특히, 작년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에서는 타 기관 주니어보드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관장과의 소통 ▲일하는 방식, 업무 효휼화를 위한 토론 ▲혁신·적극행정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5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올해 12월까지 타 공공기관과의 교류·협업을 통해 우수사례 공유,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내부 경진대회 심사위원 참여 등 다양한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혁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시선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푸짐한 양의 ‘두마리 옛날치킨’을 롯데마트맥스 통합 행사에서 선보인다. ‘두마리 옛날치킨’은 신선한 닭을 먹기 좋게 튀겨내 겉은 바삭한 껍질과 속살은 야들야들하면서 촉촉하다. 담백하면서 짭조름한 프라이드 치킨의 정석을 맛볼 수 있고, 닭이 두 마리나 들어있어 양이 넉넉해 여럿이 함께 즐기기 좋다. 가격은 9980원이며 오는 6월 27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롯데마트맥스 통합 행사 ‘맥스 패밀리 페스티벌’에서 롯데카드와 신한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79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특수부위 닭목살을 맛있게 양념해 오븐에 구운 ‘닭목살 구이’를 롯데마트맥스의 즉석조리 식품 코너 델리에서 판매한다. ‘닭목살 구이’는 닭 한 마리에서 한 점 남짓 나오는 귀한 목살에 달콤하고 짭조름한 데리야키 소스를 입힌 ‘간장맛’과 화끈하게 매운 ‘양념맛’을 반반 섞은 제품이다. 닭목살을 오븐에 구워 특수부위의 잡내를 없애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육질을 살렸다. 가격은 1만3980원. 하림 ‘두마리 옛날치킨’과 ‘닭목살 구이’는 롯데마트맥스 금천점, 영등포점, 송천점, 창원중앙점, 상무점, 목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맥스 이준혁 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유부 속을 두부로 채워 즐기는 고단백 일상식 ‘두부 유부초밥’을 제품화하여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키트 제품 ‘두부쏙쏙 유부초밥(2인/5980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두부쏙쏙 유부초밥’은 두부, 유부, 꼬들단무지, 참깨야채볶음, 짤주머니 등 두부 유부초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모두 들어 별도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유부초밥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키트 제품이다. 풀무원은 일상식도 건강하고 간편하게 챙기려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폭넓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단백 두부 유부초밥 키트를 제품화했다. ‘두부쏙쏙 유부초밥’은 밥 대신 두부로 속을 채워 먹는 고단백 한끼 메뉴다. 요리 완제품 1인분 기준 21g의 단백질을 함유해 탄수화물 섭취 부담은 줄여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단 관리에 제격이다. 두부 유부초밥 요리에 적합하도록 단단하면서도 잘 으깨지는 경도의 ‘풀무원 옛두부’를 사용해 조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은 살렸다. 여기에 간장에 숙성한 꼬들단무지와 참기름을 별첨해 입안에서 오독오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20일, 국가가 출산·육아를 지원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하는 ‘출산·육아 동행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산·육아 동행 3법은 '모자보건법', '영유아보호법',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됐다. 먼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임신ㆍ출산ㆍ산후조리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영유아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일명 ‘조부모 돌봄노동 가치 인정법’으로, 조부모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손자녀돌보미’가 되는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육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규정 체계를 정비하고, 육아휴직 사용 등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했다. 소 의원은 “아이를 낳고 길러내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억 1,400만원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청도풍각점 패밀리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노인보호센터 '에덴원'에 치킨을 전달했고, 6월 동안 대전, 안산, 순천, 영동 등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들이 소방서, 대한적십자사, 경로당,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센터 등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6월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200여 마리에 달한다. 올해 서울, 경기, 대전, 천안, 광주, 거제, 해남, 대구, 제주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140회에 걸쳐 5,700여 마리를 기부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1,400만원을 상회한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특성을 살린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본사는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농업계, 학계, 정부가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쌀·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 등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송미령 장관과 김한호 서울대 교수가 맡고,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정책보험·직불 및 농산물 수급관리 분야 전문가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협의체에서 제기된 사항은 보완·구체화하는 등 8월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소규모 농가 증가 및 농가 고령화, 규모화·법인화가 함께 진행되어 농업경영 형태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여건에 맞게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농가 위험관리에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는 자사 첫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의 방문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앤푸드는 누구에게나 열린 곳,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4층 규모의 ‘굽네 플레이타운’을 홍대 앞 잔다리로에 지난해 6월 오픈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있는 공간,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이란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예술 지원 활동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해 사전에 신청만 하면 전시와 공연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인근에 위치한 홍대 미술대학, 올해엔 이대 조형예술대학과 MOU를 맺고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을 실천했고 19회의 전시, 총 24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6개 대학, 16개 팀의 작품이 소개됐다. 공연 또한 큰 호응을 얻어 같은 기간 총 27개팀, 76명의 아티스트가 플레이타운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브랜드 모델이었던 유명 걸그룹의 팬사인회를 진행해 수많은 팬들을 모으기도 했다. 굽네의 베스트셀러 메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암제, 당뇨병 복합제 등 품목별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권고사항 51건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가 제네릭의약품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생동성시험 권고사항(335건)을 2011년부터 공개해 동등성 시험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번에 10건을 개정하고 추가로 41건(총 376건)을 공개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오시머티닙메실산염(대조약 “타그리소정”)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되, 시험 기간 동안 심전도를 모니터링하고 시험 후 피임(남성 4개월, 여성 2개월)하도록 안내하고, 당뇨병 복합제는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혈당 공급(20% 글루코스 수용액 제공), 저혈당 모니터링 관리 등을 추가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식약처는 업계가 전자우편(kfdae27@korea.kr)으로 신청하면 생동성시험 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을 지속해서 확대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의 건강하고 풍부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현지사간 19일 홍콩 현지 시티수퍼 코즈웨이베이에서 남도음식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콩 현지 쿠킹쇼는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홍콩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현지 유명 요리사,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을 초청해 현지 미슐랭 셰프들이 남도음식을 활용해 다국적 요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계에서 유일한 김밥, 비빔밥으로 미쉐린 셰프로 8회 등극한 유은하 Kelly’s Cape Bop 대표는 전남의 한우, 전복, 김을 활용한 남도김밥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역브랜드 ‘녹색한우’를 활용한 김밥 만들기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셰프가 나주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직접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한우 홍콩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년간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을 수출도축장 및 가공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홍콩 정부로부터 올해 2월 등록 완료 통보를 받았다. 이번 쿠킹쇼를 통해 홍콩으로의 첫 직접수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녹색 한우의 홍콩 수출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