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는 자사 첫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의 방문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앤푸드는 누구에게나 열린 곳,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4층 규모의 ‘굽네 플레이타운’을 홍대 앞 잔다리로에 지난해 6월 오픈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있는 공간,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이란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예술 지원 활동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해 사전에 신청만 하면 전시와 공연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인근에 위치한 홍대 미술대학, 올해엔 이대 조형예술대학과 MOU를 맺고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을 실천했고 19회의 전시, 총 24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6개 대학, 16개 팀의 작품이 소개됐다.
공연 또한 큰 호응을 얻어 같은 기간 총 27개팀, 76명의 아티스트가 플레이타운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브랜드 모델이었던 유명 걸그룹의 팬사인회를 진행해 수많은 팬들을 모으기도 했다.
굽네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고추바사삭’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바삭쿵야'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생일 카페 형식으로 ’고바삭 텐(10)신일’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Z세대들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신제품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굽네치킨은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이달 26일까지 플레이타운에서 ‘1살 생일 축하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100명 한정으로, 플레이타운 1주년 관련 낱말퀴즈를 푼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는 닭을 주제로 8개 대학 도예과 207명이 참여하는 연합 전시 ‘다다닭 전(展)’을 개최해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오븐요리 연구소(가칭)’ 컨셉으로, 7월부터 굽네 플레이타운을 더욱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채워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재처럼 플레이타운을 포토제닉한 공간으로 꾸미고 트렌디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여 Z세대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