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누구나 통증을 느낀다. 또한 생의 마지막에는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 마친다. 심한 경우는 통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렇다면 통증을 못 느낀다면 어떨까? 못 느끼는 것도 문제다. 타박상으로 피가 흐르는데 아무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몸은 점점 나빠져 심각한 상태로 악화될 것이다. 통증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통증의 원인은 어떻게 구별할까? 통증에는 원인은 확실한 경우와 불확실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외부의 타박상에 의하여 나타나는 통증은 당연히 외상성 통증이다. 또 오장육부의 이상으로 인하여 오는 통증도 있다. 이러한 통증들은 원인이 분명하기 때문에 원인만 알고 제거가 된다면 치료가 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원인 모를 통증도 많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 본다. X-ray, CT, MRI, 혈액검사, 각종 검사들을 많이 한다. 원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통증의 원인이 한의학의 칠정(七情), 심인성, 정신적, 화병인 경우에 검사에는 나오지 않지만 다양한 증세와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중에 현대인
춘곤증 예방의 효자 달래! 봄을 알리는 신호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입맛마저 봄기운이 돋는 봄나물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간다면 좋은 날씨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모두들 코로나로 또는 일에 얽매어있는 현실이 그 마음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니 몸은 지치기 마련이다. 이럴 땐 무거운 몸을 가볍게 깨워줄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바로 봄기운과 내음이 넘쳐나는 봄나물이다. 달래, 냉이, 두릅 등 이때쯤이면 한창인 봄나물에 고추장 한 숟갈 떠 넣고 참기름으로 향 떠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활력소가 어디 있을까? 잃어버린 입맛과 춘곤증 예방에 즉효라 하여 봄이 찾아올 때면 흔히들 찾는 봄나물, 그중 달래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춘곤증 예방에 효자 노릇을 한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보다 3~10배 정도 커진다고 한다. 즉 춘곤증은 비타민 결핍증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 요구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달래에 풍부한 비타민 B1인 티아민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전환 시켜 대뇌를 자극하여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 아일랜드 왕립의과 대학의 연구결과 티아민을 섭취한 사람은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를 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60만을 넘기도 하였다. 요즘은 격리기간 7일을 계산하면 하루에 대략 400만-500만 명의 확진자와 동거인이 격리되어 활동의 제한을 받고 있다. 누적 확진자수가 1200만명에 가까워 짐으로써 무증상 감염자까지 생각한다면 2000만명 정도가 감염이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진정한 위드코로나 시대인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의 수가 5000천만명이라고 생각하면 약 40%정도는 감염이 되었다가 증상을 회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2차, 3차 백신을 맞았는데도 오미크론,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것을 생각하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 이제 집단면역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코로나19의 종말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과 같이 가볍게 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감염이 되어도 빠른 회복이 필요한 때이다. 오미크론의 후유증은 무엇인가? 많이 알려진 후유증으로는 발열, 마른 기침, 두통, 어지러움, 미각, 후각상실, 무기력, 피로감, 호흡곤란, 흉통, 심혈관질환 등의 증세들이다. 이중에 발
크릴유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다. 최근 TV 홈쇼핑, 온라인 등에서 많이 광고되는 크릴유 제품이 자칫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될 수가 있어 우려된다. 크릴유는 남극에 서식하는 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남극크릴(Antarctic krill, Euphausia superba)로 부터 추출한 기름이다. 크릴은 ‘남극 모든 생물의 먹이’로 불릴 만큼 개체수가 많아 고래, 바다표범, 펭귄 등 남극 동물에게 중요한 먹이가 되고 있다. 현재 판매되는 크릴유 제품은 ‘지방을 녹여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인지질, 오메가3(EPA, DHA 등), 아스타잔틴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여 항산화, 면역기능향상,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와 같이 광고되고 있어, 크릴유 제품을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거나 혼동할 수 있으므로 크릴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원료(성분)를 이용해 제조한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야 하며 일일섭취량을 정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크릴유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발생하여 3년째가 되는 2022년 현재까지 세계적 대 유행과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500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의 거리두기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함이 없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의 시대에는 더욱더 그 바람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며, 그동안 시장에서 평가 받지 못했던 식량 생산 이외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으로 제공되는 농업에 대한 우리 인식의 변화도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로부터 이루어지는 변화의 한 축이라고 생각해 본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은 식량 수급 및 세계식량시장 불안정에 대처하는 식량안보의 기능, 수자원 함양, 홍수조절, 대기정화, 토양보전, 생물종 보존, 아름다운 풍경 보전 등 환경 및 경관보전의 기능, 생산 및 고용증대의 경제적 기능, 전통 문화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정서함양 등의 사회문화적 기능으로 농업·농촌에서 긍정
② 1399불량식품 신고정보로 실효성 있는 식품안전관리 지원 식품안전정보원은 부정·불량식품 신고번호 1399를 통한 소비자 신고‧접수 기능 이외에도 1399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올바른 식품정보 콘텐츠와 소비자 신고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연간 동향보고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등 질병을 예방·치료한다는 의약품 표방식품 과대광고 신고를 바탕으로 영상콘텐츠 “코로나19, 잘못된 정보 조심하세요! https://www.foodinfo.or.kr/portal/bbs/detailBBSArticle.do”를 제작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기여하였으며, 닭고기가 붉게 보이는 ‘핑킹현상’에 대해서도 안전한 닭고기 섭취방법을 담은 영상콘텐츠“붉은빛이 도는 닭고기 먹어도 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fwXe_oWPq_k”를 제작‧배포하여 KBS, 중앙일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2978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43641 등 주요언론의 보도를 통해 올바른 식품 정보를 확산시켰다. 2021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어느덧 매화가지에도 겨우내 움츠렸던 꽃봉오리가 맺히는 봄이 왔다.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에는 조개가 제철이다. 소비자들은 조개요리는 생으로 먹지 않고 삶아 먹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봄철 불청객 패류독소는 그렇지 않다. 항상 봄만 되면 신문과 방송에 단골로 소개되는 패류독소는 무엇이며, 어떻게 미리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패류독소는 조개, 홍합, 바지락 등과 같은 패류에 축적되는 독이다. 조개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조개가 섭취한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이다. 사람이 섭취했을 때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자연독의 일종이다.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9℃ 이상이 되는 초봄부터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온도가 15~17℃로 올라가는 4~5월 경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18℃ 이상이 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계절적 발생 특성이 있다. 크게 마비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한다. 섭취 후 30분 이내에 입술주위 마비가 시작돼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진다. 두통, 메스꺼움을 수반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정론지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164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0년간 식품산업 10대 뉴스 선정, 식품업계 정책토론회 개최, 지역우수 농수산물 선정 등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길을 오롯이 걸어오셨습니다. 더욱이, 장기화된 코로나19는 우리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먹거리 안전을 보다 꼼꼼히 살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더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고, 식품산업 발전을 통해 주름진 지역경제도 활짝 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거듭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으로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푸드 투데이」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식품에 대한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대안 제시로 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푸드 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그간 소비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부 정책에 대한 조언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하는 식품소비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창간 20주년에 걸맞는 식품분야 최고(最高) 전문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먹거리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식약처는 그간 생산단계 위해요인부터 집중관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그간 제조단계 중심의 위생 관리에서 벗어나 온라인 유통식품, 배달음식 등을 집중 관리하는 유통·판매단계 중심으로 안전관리 패러다임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약처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의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가
식품 안전의 든든한 이정표 푸드투데이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가들의 피, 땀, 정성의 결실인 한우처럼 푸드투데이의 생생한 뉴스, 예리한 칼럼, 날카로운 감시가 모여 오늘날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결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20년의 긴 시간 동안 식품전문지로서 국가와 기업, 식품 관련 단체, 국민 간 소통의 창구가 되고, 중요 의제는 주저하지 않고 바른길을 제시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식품 안전이 화두가 되며 푸드투데이가 닦아온 이정표 역할이 더욱 빛났습니다. 현재 한우산업은 프리미엄 소비가 각광받으면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최근 추세에 맞게 우리 고유문화가 담긴 한우가 ‘자랑할 만한 명품’, ‘프리미엄 식품’이라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확산하고 그만큼의 가치를 줄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푸드투데이는 축산업의 현안에 대해 한우 업계의 목소리까지 고르게 전해왔습니다. 사랑받는 한우산업을 위해 정진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업계의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만 한우농가와 함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