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치킨업계가 스타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고 올 한 해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지현은 10년째 bhc치킨과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bhc치킨과 잘 부합돼 발탁되었으며 당시 업계 관행이었던 아이돌에서 벗어난 빅모델 전략으로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전지현은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역시 배우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CF에서는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이 더해져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전지현 특유의 생생한 표정과 매력을 담은 ‘레드킹폭립’ 편에서 기관사로 변신, “폭립 맛에 폭주”라는 메시지를 맛깔스럽게 전달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담아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바지락은 산란을 대비, 해수의 유기물을 흡수해 속이 탱탱하게 차는 5월이 제철이다. 이번 축제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가 개설된다. 상시로 가격을 30% 이상 할인해 판매하는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갯벌 체험과 바지락 까기, 바지락 쌓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노래경연, 바지락 키즈존 운영 등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군 하전마을 갯벌은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및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의 중심지역이다. 특히 바지락 서식환경에 아주 적합한 곳으로 조개의 육질도 좋고 맛도 좋아 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대표 수산물인 바지락을 주제로 한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족의 달 5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고창군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3일 임시청사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과 시 로컬푸드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 김영우 오창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유통마트 내 청주시 로컬푸드 입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기업은 홈플러스 청주점 식품코너 내에 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참여 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 로컬푸드 판매존에는 신선채소, 과채류 등 60여개 상품을 진열·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 할인 판촉 이벤트,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이 우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군농수산식품 수출협회 관계자는 지역 내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함께 3일 부일농산에서 군 농수산식품 미국 강원도 특산물 전문매장 ‘감자바우’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약 3만 2천 달러로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의 황태양념구이, ▲대관령눈마을황태의 황태채, 황태가루, ▲봉평농원의 메밀제품류, ▲봉평메밀특산단지의 메밀냉식혜, ▲부일농산의 나또류, ▲오대산식품의 메밀차류, ▲농업회사법인 우리두의 두유류, ▲평참팜 나물류 등 관내 8개 업체가 참여하며 43개 생산품목이 수출된다. 미국 LA한인타운 내 Crenshaw Plaza에 위치한 ‘감자바우’는 한국 특산물 온·오프라인 할인매장으로서 강원도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수산식품을 LA한인 소비자들에게 중간 마진을 뺀 공급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현지 매장에서 군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평창군 농식품 수출이 이번 미국LA시장 수출을 통하여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하며 평창군 농특산물 해외 홍보 마케팅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군 수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취약, 소외 계층 지역의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뚜레쥬르 케이크를 기부했다. CJ푸드빌은 도움이 필요한 전국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게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136곳에 2천5백만 원 상당의 뚜레쥬르 케이크 약 700개를 기부했다. 기부 케이크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협업 제품 ‘하츄핑도 반한 딸기 생크림’으로 준비했다. 뚜레쥬르는 지난해부터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의 대표 IP인 ‘캐치! 티니핑’과 함께 케이크, 미니샌드 등 다양한 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하츄핑도 반한 딸기 생크림’은 보석함 모양의 아기자기한 다이아 큐브 속에 생크림과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케이크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케이크에 꽂을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캐릭터 데코레이션 픽도 동봉돼 있어 소장 가치도 높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CJ푸드빌과 CJ나눔재단이 함께 케이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더본코리아의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시즌 한정 메뉴 ‘아이스크러시 4종(파인애플, 오렌지, 멜론, 콜라)’을 새롭게 출시하며 여름 메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여름사냥’을 콘셉트로 한 이번 ‘아이스크러시 4종’은 어린 시절 유원지 등에서 먹었던 추억의 음료인 슬러시를 빽다방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다. 과일 베이스에 잘게 간 얼음을 풍성하게 담아내 짜릿한 맛은 물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까지 갖췄다. 특별히 이번 메뉴는 점주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메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빽다방은 점주 커뮤니티를 통해 상시로 아디디어 공모를 실시하며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메뉴 또한 점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됐다. ‘아이스크러시’는 파인애플, 오렌지, 멜론, 콜라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빽다방의 노말한소프트(아이스크림) 토핑을 추가해 먹거나, 탄산수로 변경해 더욱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외에도 여름 한정 시즌백 음료를 비롯하여 콤부차 신메뉴 등을 선보이며 여름 시즌 메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매년 여름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즌백 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LAGRILLIA)’가 가정의 달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에디션은 ‘LOVE&THANKS(사랑과 감사의 달)’를 주제로 기획했다. 가족이 즐기기 좋은 티본 스테이크, 립아이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라그릴리아의 인기 메뉴와 함께 풍성한 세트 메뉴 2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트 메뉴는 △부드러운 안심과 풍미가 진한 채끝 등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피자 1종, 파스타 1종, 사이드 메뉴 1종, 에이드 3잔으로 구성한 ‘티본 패밀리 세트’ 16만9700원(정상가18만9700원) △허브 버터를 올린 꽃등심 스테이크에 살사베르데 소스, 트러플 감자튀김을 곁들인 립아이 스테이크, 파스타 1종, 에이드 2잔으로 구성한 ‘립아이 커플 세트’ 10만9900원(정상가12만9900원) 등이다. 또, ‘프리미엄 스테이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90% 가격 혜택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드림 캠페인’ 수익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해피드림 캠페인’은 포켓몬빵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PC삼립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향후 ‘해피드림 캠페인’을 통해 환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웃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포켓몬빵, 포켓몬 띠부씰 북 및 장난감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앞두고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 거리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뒷고기 거리는 뒷고기 식당 밀집지역인 봉황동과 부원동 일원 봉황동 부산카에서 봉리단길집, 부원동 동네커피에서 오성커피숍 600m 구간으로 지도상에서 보면 기역자의 대칭 형태로 형성된 거리이다. 이 구간은 타 지역 상권 대비 뒷고기 식당 분포도가 양호하고 경전철, 버스 등 간선 교통망이 집중돼 접근성에서 유리한 입지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기여도가 높다. 인구 소멸을 겪고 있는 예산군의 경우 구도심 상설시장 상권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를 만들어 구도심을 핫플레이스로 바꾼 성공 사례가 있다. 시는 올해 1단계로 뒷고기 브랜딩(제품 이미지 부여작업)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 제안을 수렴해 대표 먹거리로 상품화, 세대 취향저격 마케팅을 추진한다. 2단계로 2024년 8월까지 BI(브랜드 이미지) 개발, 뒷고기 거리 공동·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 음식점 서비스 교육, 위생 컨설팅 등을 실시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달 중 시 축산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강남 학원가를 강타한 수험생 마약 음료 사건 등 10대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 마약거래의 온상으로 꼽히는 온라인 마약정보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위장수사를 통해 수사당국의 마약 거래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의원은 3일 ▲정보통신망에 마약 관련 정보 유통 시 부가통신사업자가 이를 차단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암수범죄인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분비공개수사와 신분위장수사를 도입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검거된 국내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대규모인 1만 8395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보다 2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심각한 것은 10대 ~20대 젊은 층의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법무연수원에서 발간한 ‘2022 범죄백서'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 수는 2012년 38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10년 새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전문가들은 과거 직접 대면을 통해 마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