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제34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우리나라 사회와 학문 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제정되어 올해로 34회를 맞았으며, 매년 우수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은 5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하며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특히, 다양한 분자들의 구조동역학을 분석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순수 물리학적 연구결과가 게재되는 업적을 거뒀다. 이 교수는 분자들의 화학반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잔류물질(농약, 동물용의약품)에는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축·수산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전통식품의 맥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공모를 추진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지정하는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며, 보유기능 기록화 사업,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소재지 시군구 또는 시도에 6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시도에서 28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7명이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 상정되었고, 이 중 2명이 최종 지정됬고, 올해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지자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신청자와 지자체의 충분한 준비를 위해 신청 접수기간과 지자체 준비기간을 예년에 비해 1.5배 이상 늘렸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의 신제품 2종 ‘요구르트맛’과 ‘홉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탄산수 시장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과일 향 제품들과 달리 색다른 맛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요구르트맛은 새콤달콤하면서 톡 쏘는 상쾌한 풍미와 함께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포함돼 맛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 라인바싸 홉은 홉 특유의 씁쓸한 향과 맛을 그대로 살려 상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전달한다. 브랜드명 ‘라인바싸’는 독일어로 ‘맑고 깨끗한 물’을 뜻한다. 일반적인 탄산수가 정제수에 탄산을 주입하는 방식인 반면, 라인바싸는 양질의 수질을 자랑하는 ‘천연암반수’를 사용해 깔끔한 끝 맛과 부드러운 청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 제품보다 강력한 탄산감을 더해 차별화된 음용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라인바싸는 물에 대한 존중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독특한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취수 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물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패키지 바코드에도 음표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라인바싸는 기존 탄산수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콘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동탄 유통센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꼬마농부 농기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어린이들이 매장 정문에 전시된 트랙터와 이앙기에 직접 올라타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솜사탕아트,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고객 1,000명에게는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농기계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양 부처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 육성과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하고, ▲산업 로드맵 수립 ▲대체생약 발굴 및 안전관리 강화 ▲한약재 자원 확보 및 유통 투명화 등 협업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과 식약처 한약정책과장의 직위 교류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복지부와 규제를 맡는 식약처가 현장과 제도 전반을 함께 이해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복지부는 한약재 자원 확보와 공공 인프라 기반 전주기 지원을 담당하고, 식약처는 대체 생약 자원 발굴과 한약(생약)의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우황과 같은 희소 한약 원료의 대체 자원 확보, 의약품 허가 연계 방안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한약재 유통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한 '유통정보시스템'도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원산지부터 제조업소 출고까지의 이력을 추적·공개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양 부처는 이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5월 한달간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주문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오는 31일까지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주문 시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쿠폰은 BBQ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올해 1월부터 치킨이 가장 생각나는 금요일에 BBQ의 스테디 셀러이자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할인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모임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에 많은 고객들이 BBQ가 드리는 기분 좋은 할인을 통해 소중한 분들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장의 외식 소비 트렌드와 시즈널 이슈를 적절하게 반영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BBQ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를 출시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는 피지와 각질 케어에 효과적인 살리실산(0.5%)과 트러블 케어 특허 성분인 아크제로, 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이 패드는 아크네균을 99.99% 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는 반으로 잘라 사용이 가능한 2분할 패드로, 1장만으로도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이마와 턱 등 국소 부위를 케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사용 방법은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패드로 얼굴 전체를 피부 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준 뒤, 미온수로 여드름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면 된다. 최근 토너패드는 단순한 수분 충전과 진정 기능을 넘어서, 모공 관리, 흔적 진정, 탄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성 토너패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파티온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로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7일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에 농사용 전력을 추가하는 ‘농사용 전력 부가세 면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농사용 전력 제도는 1962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른 용도의 전력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고정 생산비인 전기요금 부담을 낮춰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농사용 전력 요금을 급격하게 인상해 농어민의 생산비 부담이 특히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정률’인상이 아닌 ‘정량’인상이 이루어지면서 타 계약종별보다 증가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 한국전력은 요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해에 걸쳐 분할하여 인상했다고 해명하지만, 결과적으로 2022년과 비교한 2024년의 판매단가는 144% 급증했고, 실질적으로 농어가가 부담한 ‘호당 판매수입’은 138% 급증했다. 이 때문에 농사용 전력의 제도 취지를 잊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농사용 전력의 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등을 더한 뒤 10%의 부가가치세 등을 부과한 금액으로 청구된다. 즉, 전력량요금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규정 시행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관련 가이드라인 1종을 제정하고 5종을 7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한 허가신청서, 첨부서류 등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인공지능·가상융합기술 등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해 ▲제품 분류 판단기준과 흐름도 정비 ▲기술별 제품 사례 안내 ▲허가 제출자료의 범위 정비 및 작성방법 예시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개정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께 안전한 디지털의료기기가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개정된 가이드라인 전문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