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이 황금과일로 유명한 비파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노지에서 재배한 비파 출하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초여름에 출하된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고 과즙이 많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웰빙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특히,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A와 정장효과가 있는 식물섬유, 피부를 보호하는 베타카로틴과 구연산,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베타클립트크산틴과 아미그달린, 노화예방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새로운 웰빙과일로 각광 받고 있다.완도군에는 134농가에서 30여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에서 전량 수매하여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 무농약 비파로 알려지면서, 웰빙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완
홍천군(군수 허필홍)과 (사)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는 제17회 홍천찰옥수수축제의 첫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2013 전국 찰옥수수요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홍천찰옥수수축제는 '홍천여름의 맛과 멋 그리고 추억'의 슬로건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천의 토리숲에서 개최되며, 홍천명품으로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지리적표시등록 제15호인 홍천찰옥수수를 이용하여 전국 요리사와 일반인들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참가요리는 홍천찰옥수수를 주재료로 홍천쌀, 늘푸름홍천한우, 홍천잣, 홍천인삼 등 홍천농·특산물의 식재료를 활용하고, 경제성, 상품성, 대중성, 보급성,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음식으로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고 2인 1조로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남녀 등으로 팀을 구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굴을 이용한 혈압조절 건강기능식품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정복 굴수협장과 굴양식 어업인,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천재생 의원과 문성덕 의원, 남동해수산연구소장, 굴가공업협회 및 가공업체에서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발표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정세영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특히 그 동안 연구·개발 중 동물 및 인체적용 실험을 통해 나타난 굴 펩타이드(혈압조절물질)의 탁월한 효능을 설명하면서 고혈압군에 1회 투여 후 관찰결과 12시간동안 정상혈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일본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어리 펩타이드에 비해 효과는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부산명품수산물 학교급식 확대 등을 통해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있도록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지난 2012년 부산시교육청과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논의된 바 있는 부산명품수산물의 학교급식용 식자재 구매확대 추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교육 시 부산명품수산물 우수성을 소개하는 홍보용 책자 700부를 제작·배부하였다.홍보책자에는 부산명품수산물의 종류와 품질기준, 품질조건, 업체별 소개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상품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명품수산물은 부산시의 인증을 받아 최고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수산제품으로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 명란,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오후 3시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사 열린회의에 참석한다.
자연환경과 사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고창군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4일과 5일 각각 개장하여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고창군은 4일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해리면과 상하면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에 보행자 안전로를 확보하고 화분 비치, 화장실ㆍ급수대 정비, 안전관리센터, 의자 등 편익시설을 확충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부표설치, 수상구조대 편성을 마무리했다.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에서는 한라산에 자생하는 초본 및 목본류중에서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소개하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보물들 연속기획보도(8회)로 이번 주에는 개구릿대, 흑오미자를 소개한다.산형과의 개구릿대(Angelica anomala Ave-Lall.)개구릿대은 산골짜기 습지에서 주로 자라며, 높이 1∼2m로 크게 자라고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털이 없고 흔히 자줏빛을 띤다. 잎은 2~3회 우상복엽이고 두꺼우며 삼각형이다. 작은 잎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과 더불어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짙은 녹색이다. 앞면에는 털이 나지 않고 뒷면에 털이 나며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7∼8월에 흰색 꽃이 겹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옆날개가 발달하였으며 길이 약 7mm이다. 밑 부분이 오목하고 5개의 유관(油管)이 있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 새마을 리더 요원, 아프리카 파견 국내 해외봉사단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농업기술연수단 97명에게 벼, 콩 옥수수 등 작물재배 기술교육과 현장 실습 견학, 농기계활용 등 농업기술연수를 했다.아프리카 해외봉사단과 새마을 리더는 농업기술원에서 벼, 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포장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아프리카 각 지역현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목을 중심으로 현장감 넘치는 영농기술을 익혔다.또한, 경운기, 관리기, 피복기 등 소형농기계의 조작기술, 안전운행 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높은 호감을 얻었다.아프리카 농업기술연수단은 아프리카 새마을 리더 요원 39명(에티오피아 15명, 르완다 11명, 탄자니아 12명)과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가 4일 오전 10시 조직위브리핑룸에서 진주세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으로 진주세관은 엑스포 세계관에 들어설 21개국의 전통의약품 반입과 보세전시장 운영 지원을 하게 되고, 조직위는 엑스포 정보 지원 홍보 등으로 상호협력하게 된다.특히 지금까지 조직위가 추진한 업무협약이 관람객 유치를 위한 것이었던 데 반해 이번 협약식은 엑스포 콘텐츠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진주세관장을 비롯한 진주세관 관계자와 조직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구식 집행위원장과 김동철 진주세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세계관은 산청엑스포가 관람객에게 보여줄 야심찬 콘텐츠중의 하나”라며, “이 세계관에 전시할 전통의약품의 통관에 핵심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해바라기축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17일까지 강원 태백시 황지동 구와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 대표 프로그램은 '100만 송이 해바라기 꽃밭으로의 여행'이다.행사가 열리는 구와우는 빗물이 떨어진 방향에 따라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흐르는 삼수령 기슭이다. 이 곳에 심어진 해바라기는 행사가 열리는 매년 7월말부터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피서객을 맞는다.해발 900m 고원지대에 있는 고원자생식물원은 이달 말쯤 해바라기의 노란 물감으로 물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는 하늘과 맞닿은 해발 900m 해바라기밭 사이로 걷는 여행과 할아텍 작가 전시회, 야외 조각 작품전, 필그림 앙상블 공연, 작은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해바라기 효소 담그기, 식물 관찰, 동물 먹이주기, 원두막 체험 등 가족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