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은 한라산 청정 단일 수원지와 엄격한 품질 관리에서 시작된다. 해발 1,450m 이상의 고지에서 스며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가 바이오헬스 분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서 향후 6년간 추진하는 규제지원 사업(6년간 총 57.5억 지원)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첨단의료AI 헬스케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연구과제 수행자를 2월 3일까지 공모중이며, 연구과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iris.go.kr)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건강한 일상간편식 ‘가뿐한끼’와 문구 브랜드 소소문구가 협업을 기획해 오는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팝업을 진행하고 ‘가뿐한 모닝 키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새해를 맞아 가뿐한 식단관리부터 부지런한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새해 다짐과 자신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가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모닝 키트를 선보였으며, 매일 아침 쉽고 간편한 식단 관리를 돕는 가뿐한끼 제품과 아침 글쓰기를 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모닝북 노트의 모닝페이지 등을 통해 ‘나’를 위한 좋은 습관들을 제안한다. 가뿐한끼X소소문구 팝업은 오는 31일까지 오뚜기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진행된다. 전시공간인 큐브(cube)에서는 가뿐한 모닝 키트와 응원 메시지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1층 레스토랑 홀(hall)에서는 가뿐한끼 현미밥을 활용한 가뿐한 포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가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뿐한 모닝 키트'도 눈길을 끈다. 모닝 키트는 ▲가뿐한끼 4종(현미밥 2개, 닭가슴살 짜장, 매콤닭가슴살카레) ▲가뿐한끼 활용 레시피 카드 ▲63일간 자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서운 추위와 함께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시즌이 지속되고 있다. 유통가가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가운데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생딸기 활용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 '생딸기트리설빙', '생딸기요거초코볼설빙'과 함께 시즌 한정 생딸기설빙 3종 및 생딸기 디저트를 출시한 설빙은 겨울 디저트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풍성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생딸기설빙 5종은 출시일부터 지난 12월 말까지 설빙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생딸기설빙'과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겨울철 베스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제철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담은 '생딸기설빙'은 신선한 딸기를 한가득 담고 그 위에 찹쌀떡을 올린 설빙의 시그니처 딸기 빙수 메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딸기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은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 또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를 더한 '하겐다즈딸기설빙'도 있어 취향에 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국내 최초로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정수기 본체에 붕규산 유리를 사용했다. 붕규산 유리는 일반 유리와 달리 붕산과 규사를 배합한 프리미엄 소재로, 열충격에 강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계량컵 등 주방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해 긁힘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BPA FREE 제품으로 환경호르몬 걱정까지 덜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상단의 '플립형 유입구'는 한 손으로도 쉽게 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냉장고 문 선반에 수납이 용이한 2.5L 용량도 장점으로, 1~2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사용 기간과 정수량을 측정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이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다. 브리타는 지속 가능성 철학을 이 제품 전반에 충실히 담았다. 본체에 쓰인 붕규산 유리의 60%는 독일 쇼트(SCHOTT)사의 고품질 재활용 소재다. 여기에 깔때기 전체와 필터의 50%는 친환경 대체 소재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화요(대표이사 조희경)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조희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 지역쌀 활용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 및 판매 ▲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 규모 확대 상호협력 ▲ 증류주 사업 분야 마케팅 강화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증류식 소주 1L를 생산하는데 알코올 함량 25도 기준 우리쌀이 약 700g이 사용돼 이번 공동개발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경제지주는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업체인 ‘화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쌀 프리미엄 증류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최근 전통주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단체가 남인순 의원의 품목별·단계적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소비자기후행동, IN 아이쿱 자연드림, 생협연합회라이프케어 이종연합회는 13일 남인순 의원의 이번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국회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 병)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비율을 초과해 비의도적 혼입이 발생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을 원재료로 해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과 유전자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서도 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 위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들은 "2018년 GMO완전표시제 20만 국민청원 이후 GMO 표시 강화를 위해 식약처와 식품업계와 소비자단체 등이 함께 구성한 'GMO표시강화실무회의'가 28차례 회의를 거치면서도 이견 차를 줄이지 못해 공회전하던 상황에서 이번 법안이 발의된 것은 시간이 많이 늘어지긴 했지만 그나마 국민적 요구에 국회가 자기 역할을 하려는 것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도를 개선해 유전자변형 DNA와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간장, 전분당, 대두유 등 주요 품목에 대해 GMO 완전표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GMO 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지 아니한 식품에 대해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를 도입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GMO 완전표시제를 품목별·단계적으로 도입하고, Non-GMO 표시제를 도입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법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비율을 초과하는 비의도적 혼입이 발생한 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GMO DNA와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GMO 식품에 대해서도 GMO 표시를 하도록 하고, GMO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비의도적 혼입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Non-GMO 표시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국내산 비율이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지표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가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각각에 사용되는 식재료인 호두와 면이 100%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졌었다. 이에 지난 12월,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시설 운영 서비스 평가’ 내 F&B(food&beverage)혁신점수(총 12점) 중 3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를 신설했다. 따라서 휴게소 운영자는 재계약을 위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서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자 재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 신설로 국내산 농수축산물 활용도가 늘어나면 농어가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는 등 많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추후 도로공사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금융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설 연휴 중 2일간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단기간에는 농협 개인 및 기업 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되며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이 해당된다. 다만, 자동화기기(ATM) 거래와 체크카드 · 신용카드 결제, 타금융기관 오픈뱅킹을 이용한 농협 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농협은 설 연휴 3일 간 자동화기기의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 본 개편은 디지털금융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편하고자 진행하며 30일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메일,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