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이 수산 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해 처음 선보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이 지난 2023년 10월 출시한 ‘1400도 직화 생선구이’는 생선의 크기가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점을 고려해 100g 이상 생선만을 엄선해 차별화했다. 여기에 생선 원물을 1400℃ 고온의 불꽃으로 직화하는 공정을 추가해 겉면을 노릇하게 굽고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다. 지난해 6월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전체적인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1400도 직화 생선구이는 우수한 품질 덕분에 국내 수산 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다질 수 있었다. “생선 크기가 큰 만큼 더욱 촉촉하다”,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고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다” 등의 긍정적인 소비자 평가가 이어지고 판매량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직후인 2023년 4분기 대비 2024년 4분기의 매출 상승률이 126%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의 좋은 반응을 등에 업고 지난해 5월부터는 해외 진출도 시작했다. 수출용 냉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상진료체계 소요 재정 현황에 따르면, 비상진료체계가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조 3490억원이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중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집행된 금액을 지원항목별로 살펴보면,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사후 보상이 625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 3472억원,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1557억원, 응급·중증수술 가산 인상 및 확대 1159억원 순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비상진료체계가 시작된 2월 305억원, 3월 735억원, 4월 788억원, 5월 818억원, 6월 789억원, 7월 874억원, 8월 837억원, 추석연휴가 있었던 9월은 991억원, 10월 769억원, 11월 330억원 이었다.(일괄지급된 사후 보상 금액 6251억원 제외) 보건복지부는 2024년 8월 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발표에서 앞으로 5년 동안 국가재정 10조 원과 건강보험 1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설을 맞이해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하나로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한 한우, 굴비 등 고품질의 국산 농축수산물과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400여 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농식품 전문 쇼핑몰 농협몰 또한 1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설 민생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인기 선물세트 5종을 선정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최대 60% 할인 릴레이 특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선물세트의 가격 폭을 넓히고 소비자 구매 혜택을 강화하였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목의 공급 확대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실속 선물세트 10만박스(사과5, 만감류3, 혼합<만감류·포도>2)를 공급하여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 주요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관리, 부적합품 진열, 음식물 재활용 등을 확인하는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균, 중금속 등 안전검사를 진행해 소비자가 우리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군 급식 방침이 2024년과 동일한 수의계약 비율 70% 유지로 확정됨에 따라 농협 중심의 군납사업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수의계약 유지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농산물 우선사용 ▲민간위탁 사업 시 국내산·지역산 우선사용 ▲구매요구서 현실화 ▲조달청 계약 조건 구체화 등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해 농협경제지주는 군납사업 정책대응 및 정부의 군 급식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군납농협 규모화, 장병선호 품목확대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군 급식 환경에 적극 대응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의 군납사업은 지역 농가에게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고 군 장병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면밀히 협의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며 장병의 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물류(대표 정용왕)는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용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물류의 2025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효율화 ▲산지 ․ 3PL ․ 택배 사업 확대 ▲신규 사업 추진으로 미래 성장가능성 확보 ▲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물류는‘희망농업·행복농촌’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윤리경영이란‘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운동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용왕 대표이사는 “올해도 물류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 실익제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겼다. 김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농해수위에 함께하게 됐다.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어업 그리고 또 우리 산림 이런 부분들을 다루는 정말 가장 중요한 상임위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능력과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선배님들 모시고 열심히 배우는 마음으로 또 국민들을 잘 받드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전날 김 의원을 행안위에서 농해수위로 사보임한다고 통지했다. 김 의원이 빠진 행안위 자리는 기존 농해수위 소속 같은 당 이만희 의원이 채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 정읍공장이 지난달 31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2024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시장으로부터 법인부문 표창장을 수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 법인에게는 표창과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수상자와 법인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된 지방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 정읍공장은 지역 장애인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성금 기탁,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농촌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정부의 경제 성장률 1%대 전망 등 저성장 시대로의 진입에 따른 농협상호금융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상호금융부문 팀장급 이상 전 임직원들이 농협중앙교육원에 모여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으며,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전남 나주, 16일 대구까지 전국 3개 권역에서 농축협 신용사업 전문 경영인인 상임이사·전무 1111명과 함께 조기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이 국내 최대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전국 농축협과 중앙회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상호금융을 구현하는데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가 유전자변형식품(GMO) DNA와 단백질 잔류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 GMO 식품임을 표시하는 'GMO 완전표시제'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식품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행법은 GMO식품의 표시대상을 제조.가공 후에 GMO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GMO식품에 한정하고 있다. GMO 완전표시제가 현실화될 경우 GMO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원재료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추적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품업계는 과학적 검증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난 10년간 미뤄왔지만 이번에는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국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지난달 16일 대표 발의한 GMO DNA와 단백질 잔존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GMO식품임을 표시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포함한 105건의 법률안과 1건의 청원을 일괄 상정했다. 앞서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전날 유전자변형 DNA와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간장, 전분당, 대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