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 및 다이닝 명소 하버시티가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16 초콜릿 트레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만의 BLACK As Chocolate, 이탈리아의 Domori, 홍콩의 Homie Cookies와 Sift, Taste of Nic가 처음으로 하버시티에 매장을 선보인다.올해 하버시티는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초콜릿과 이에 걸맞는 음료를 제공하는 '초콜릿 트레일 카페'를 처음으로 오픈한다. 또한 '초콜릿 조각 창작 전시회'에서는 2차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초콜릿 명인들인 벨기에의 마진 코르젠스와 홍콩의 로저 훠가 세심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의 살롱 뒤 쇼콜라에서 열린 '세계 초콜릿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하버시티는 이와는
홍준표 도지사는 "1월 29일 학교급식 실무협상 이후로는 시급한 현안이 될 것이니, 타결 시까지는 매일 협상하라" 고 지시했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홍 지사가 25일 도청 실국원장 회의에서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홍 지사는 “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경남형 학교급식을 하겠다는 교육감의 약속을 꼭 지키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그렇지만, 교육감이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것을 대비해서 도에서는 2014년 급식수준 기준으로 영남권 평균 31.3%인 305억원을 이미 지원예산 편성했다”고 말했다.또한 “곧 새학기가 시작되니, 학교급식 소관기관인 교육청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올해 학교급식 계획을 발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제5차 실무협상과 관련해 “교육청은 1월 29일 실무협상 시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알뜰 소비 캠페인과 더불어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지역 물가를 안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25일부터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을 총괄하고, 담당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9종류에 달하는 각종 성수품의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 등을 점검 중이다.특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계량기 점검,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병행해 불공정거래 원천적 차단에 나선다.또한 27일에는 명절 물가안정 시책에 시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인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 일대에서 알뜰 소비와 검소한 명절 보내기를 장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
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25일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오는 27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북도, 익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기관이 전국 합동으로 설 성수식품에 대한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거·검사도 병행해 진행된다.특히 무허가·무등록 제조·판매,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및 원산지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명절 특수를 노려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송·신문·잡지·인터넷 등의
전라북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는 25일 최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익산의 기후 특성에 맞춘 작목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익산에서는 2011년 한라봉 재배를 시작으로 신소득 작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패션프루트, 구아바, 체리 등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가 늘어나 왕궁, 오산, 용안 지역 등에서 5.1ha정도가 재배되고 있다.또한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올해부터 익산 기후 특성에 맞는 유망 아열대 작목의 실증시험재배 포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두고 지역적응성 검토와 관련 재배기술을 익혀 내년부터는 농가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푸드뱅크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06년 농산물검사소 개소 이후 잔류농약 검사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적합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검사에 소요된 양을 제외하고 이를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최근에는 ‘인천광역푸드뱅크’에 일괄 기부한 후 지역별 푸드뱅크 11개소와 푸드마켓 14개소에 전달하고 있다.2013년에는 4695상자, 2014년에는 3385상자, 작년에는 4392상자 분량의 농산물을 요일별로 지역 푸드뱅크에 배부해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저소득층과 봉사회, 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요일별로 농산물을 수령하러 오는 관계자들에게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야간으로 근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FTA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된 축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6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모두 2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가 추진할 주요 축산시책사업은 축산업 경쟁력 제고 6개 사업, 친환경축산업 육성 3개 사업, 축산물 안전성 확보 2개 사업, 축산경영 안정 및 저변 확대 3개 사업, 한우브랜드 육성 6개 사업 등이다. 국비 15억9500만원, 지방비 21억3000만원, 융자 8400만원, 자부담 8억2000만원 등 총 46억2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이에 따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우량모돈 725두 교체사업에 2억9000만원을 지원하고,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유전형질 개량을 위해 3800만원을 확보해 1,258두의 한우와 젖소에 가축인공수정료를 지원한다. 소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에서 10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농·특산물 8천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25일 윤 군수를 비롯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일정을 마치고 22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현지업체와 수출협약, 관광설명회, 현지방송 홍보인터뷰,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 등 현지 마케팅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윤 군수는 호치민 방문 첫날 쉐라톤호텔에서 호치민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대표 12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관광객의 하동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하동배 등을 취급하는 호치민 빅마트를 찾아 현지소비자 성향과 수출가능 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였다.이에 따라 다음 날인 23일 현지 수입업체 남찬을 방문해 하동 농·특산물 800만달러어치의
울산시가 설 명절 과대포장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대형 유통업체 21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실시되며, 점검반은 시 및 구․군 포장 폐기물 감량 담당 공무원 등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다.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과자류, 완구 및 인형류, 문구류, 잡화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등이며, 포장횟수 ‧ 포장재질 ‧ 포장공간비율 및 PVC ‧ 합성수지 사용 등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점검결과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 초과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제조자 등에게 검사명령을 통보해 이를 이행하지 않거
경기도가 양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어미 쏘가리를 배합사료를 이용해 키우고 종묘까지 생산하는 새로운 양식 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는 25일 쏘가리의 순치를 통한 양식방법을 개발해 지난달 30일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다 자란 어미쏘가리를 사료를 통해 키우고 종묘 생산까지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소는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뱀장어 반죽사료를 길이 5~10cm 크기의 물고기 형태로 만들어 쏘가리 어미에게 준 결과 길들이기에 성공했다.쏘가리는 육식성 어종으로 산지 도매가격이 ㎏당 5∼6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경제성이 뛰어나지만 살아서 움직이는 먹이만을 먹는 습성 때문에 경제성 문제가 쏘가리 양식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그러나 이번 특허가 살아있는 생물만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