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전남 담양(군수 최형식)‘고서포도축제’가 오는 23일~25일 3일간 담양 고서면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아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기획된 고서포도축제는 ‘향기로운 포도 숨은 비밀’이라는 주제로 포도 빨리먹기, 포도 천연염색, 포도떡 만들기, 와인 만들기, 포도 족욕체험, 물고기 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특히 농촌체험마을 포도농장에서는 체험료 10,000원만 내면 가족들이 함께 직접 포도를 따서 가져갈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또 농특산품 직거리장터에서는 와인, 포도쥬스, 포도즙 등의 전시·판매 행사가 펼쳐지며 당일 수확한 포도를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축제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어촌계를 방문했다.현장방문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이강수 고창군수, 전라북도 성신상 농림수산식품국장, 고창군수협 배한영 조합장, 심원면 하전 어촌계(계장 권영주) 어업인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바지락 종패 폐사 등 피해현황을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심원 하전은 연간 생산량이 1만톤 이상 되는 국내 최대 바지락 생산지로 유명한 갯벌인데, 지난 겨울 바지락 종패 집단 폐사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 복구 중에 있다.이날 윤진숙 장관은 시름에 잠겨있는 어민들을 격려했으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지역 어업인들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고, 정부에서도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피해를 입은 갯벌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자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이 지난 9일 휴가철에도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신제품 ‘퓨어 에너지 스무디’를 배달해주는 ‘퓨어 에너지 어택’을 진행했다.이번 ‘퓨어 에너지 어택’ 행사는 현재 스무디킹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스무디킹 페이스북을 통해 ‘나에게 에너지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사연을 올리면 8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베스트 사연을 선발해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퓨어 에너지 스무디’를 최대 50잔까지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첫번째 ‘퓨어 에너지 어택’의 주인공은 “오늘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사연을 올려준 조미라 씨로, 에너지 어택 당일 5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퓨어 에너지 스무디’를 마시며 오후의 피로와 나른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등 국제행사에 대비, 고품격 음식문화 조성과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모범음식점에 위생용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남동구 소재 모범음식점은 현재 109개소로 한식 75소, 일식 9소, 양식 11소, 중식 4소, 뷔페식 4소, 기타 6소로 지정돼 있다.이들 모범음식점은 외국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맛과 영양이 우수하며 위생적인 먹거리 음식을 제공해 음식문화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구는 이에 대한 인세티브 차원에서 이들 모범음식점에 수저 받침대와 향균도마, 마스케어 등의 위생용품을 제공한다.배진교 구청장은 "위생적이고 친환경적 음식문화 자율실천으로 알뜰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우수음식점을 양성해 구민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칠)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신선채소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신선채소단지 조성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2013년 사업비 490,000천원(보조 338,800 자부담 151,200)원이 투자되어 이중하우스 1ha, 저온저장고 14동(140㎡), 재배생력화 기계 20대 등이 설치되었다.사업대상자는 부론면 단강2리 남한강엽채류 작목반, 지정면 지정엽근채류 작목반이다. 남한강엽채류 작목반은 브로콜리, 열무 등을 주작목으로 선정하여 연중 재배할 계획이며, 지정엽근채류 작목반은 새벽시장 출하농가가 주축이 되어 계절별로 가격이 오르는 작목을 선정하여 재배할 계획이다.설치된 이중하우스에는 여름철 가격이 오르는 열무와 얼갈이 등 엽채류들이 1단에 3000원씩 거래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
단감 수확시기를 보름이상 앞당겨 동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생종 완전단감 신품종이 올해 품종 등록될 예정이다.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지난 1998년 경남 창원시 소재 단감재배농가에서 수집한 계통을 시험재배와 과실특성 선발 과정을 거쳐, 품질이 우수하고 도내 기후여건에 적합한 중생종 완전단감 신품종 ‘단연104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단감은 수확시기가 10월 중순인 중생종이어서 도내 80%이상 재배되고 있는 만생종 단감의 동상해 피해를 줄이고, 수확기 노동력 분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떫은맛이 전혀 없는 완전단감이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씨 없는 단감을 실현하였고, 당도가 14.6°Brix 이상이라는 점은 ‘단연104호’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감나무도 타 품종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지난 7년간 무허가 도축시설에서 비위생적으로 불법 도축한 흑염소 등을 건강원에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년간 흑염소 등을 불법 도축해 건강원 등에 판매한 업자 A(41)씨 등 2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무허가 도축시설을 갖추고 도축장을 불법으로 운영해 온 A씨의 00도축장에선 최근 5년간 흑염소 1414마리(2억 6천 만원 상당)를, B(남 67세)씨의 △△도축장에선 흑염소 4마리를 불법 도축한 것으로 밝혀졌다.도축장으로 허가를 받기 위해선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위생적인 도축시설 및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갖춰야 하며 수의사 자격이 있는 사람이 반드시 근무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도축장은 이러한 규정을 모두 지키지 않아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해 7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그동안 꾸준히 건의해왔던 적조 발생 해역의 '어린고기 사전방류' 요구가 해양수산부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도 예비비 1억 6천5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전 방류에 따른 입식비 중 어민들의 자부담분을 도 예비비로 지원하게 돼 어민들의 참여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현행 정부의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방류 시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입식비를 지원토록 돼 있어 어민들의 참여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이 때문에 전남도가 입식비 중 자부담 20%를 도와 시군에서 분담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이는 감성돔 1천만 마리를 방류할 수 있는 규모로 어류 폐사에 따른 처리 비용 발생을 막고 2차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수산자원 조성에도
학교급식법위반과 거액의 수수료를 근거없이 사용하는 등 온갖 비리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가 이번에는 잔류농약 파동에 휘말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지난달 실시한 여름철 다소비식품과 채소류 2615건 대상 검사 결과 농산물 등에서 총 14건의 부적합 판정 품목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특히 잔류농약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 9건 가운데 6건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수거된 채소류였다고 밝혔다.이에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식약처가 직접 부적합 농산물 6건에 대해 검사ㆍ적발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는 잘못됐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부 언론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약이 검출된 6건의 채소류는 시중에 유통되기 전 센터와 서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균출)는 우리 나라 3대 참조기 파시(波市ㆍ바다 위 생선시장)중 하나였던 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위해 8. 8일 참조기 치어 22만 8천 마리를 연평면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평도 연안에 방류하였다.이번에 방류한 참조기는 지난 5월 제주시 해양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분양받은 수정란을 입식하여 약 90일 동안 사육 하였으며, 질병검사를 마친 6cm내외의 우량 치어다.또한, 연구소는 영흥화력본부내 어패류양식장에서 화력발전 후 터빈을 식히는데 사용되는 냉각수를 활용하여 사육 수온을 17℃~23℃로 유지함으로써 종묘생산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 예산을 절감하였다.향후 참조기 어미관리를 통한 양질의 수정란 확보 및 분양, 우량 치어생산 등 참조기 종묘의 완전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평해역에 지속적인 참조기 방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