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흥물산에서 제조한 '새콤해파리(식품유형:기타 수산물가공품)'제품이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남도 통영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7월 1일인 제품이다. 파라옥시안식향산은 파라벤의 원료로 방부제 및 항균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 식품, 의약품 산업에서 사용된다. 일부 식품에서 방부제로 사용되며 특히 가공식품이나 음료에서 미생물 성장 방지 용도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라명과에서 제조한 '사각시트 냉동반죽(식품유형: 빵류)'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남도 창녕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9월 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준섭 부회장과 MZ세대 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1차 청렴간담회(청렴하고 깨끗한 토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청렴간담회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농협을 구현하고자 개최되었고, ▲미래세대 직원들이 생각하는 농협에 필요한 청렴문화 ▲농협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관행 ▲직원들의 애로사항·고충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특히 한 직원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지준섭 부회장은 이에 공감하며 청렴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임원과 미래세대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청렴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내재화하고 조직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미래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12일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Brand Equity)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탑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KT&G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새로운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균형 있는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이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9일까지 ▲주요 제철 농축산물 ▲각종 인기 가공식품 ▲필수 생활용품 등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전국 농협자재판매장에서 24일까지 지주대, 분무기, 농업용 끈 등 시설자재와 제초제를 최대 20% 할인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 아래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의 온라인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은 12일부터 한 달간 농협양곡 제품 구매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쌀맛나는 2025!'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문금액 상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구매왕’ 과 구매고객 중 랜덤으로 선정하는 ‘하나만 사도!’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밥솥, 전자레인지,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몰에서는 연말까지 백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우수 인증 고객에게는 5돈 골드바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쌀맛나는 2025!'캠페인을 실시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동경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했다. 동경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3월 일본능률협회 등 5개 협회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930개 기업이 참석한다.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전시와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베타카로틴 참외, 로메인 상추)과 쌀 가공식품(쌀 크룽지, 쌀국수)을 홍보했다. 또한 현지 농식품 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일본은 농협 전체 수출국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2일 원예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잦아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노지채소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농가의 소득 불안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양한 농산물 수급관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사후 개입 중심 정책만으로는 원예농산물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은 원예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농림업관측을 보다 고도화하고, 주산지협의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생산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민·관 협력 수급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재배 면적 조정, 생육 관리강화 등 수급안정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정부 주도의 사후 개입적 수급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축산업계가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로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하면서 국내 축산업계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미국의 상호관세 압박에 농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이 담보 돼서는 안된다"며 "美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은 결코 안된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1일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 축산업계로부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제한'을 철폐해 달라는 접수를 받았고, 작년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에 '한국과 합의한 30개월령 미만 소고기 수출은 과도기적 조치'였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향후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는 미국이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허용'을 요구할 수 있어 현장 한우농가와 국민들은 매우 우려하고 있다. 협회는 "우리나라에서 광우병(BSE)은 큰 논란이 됐고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미국의 BSE은 총 7건이나 발생했으며, 최근 2023년 5월에도 1건 발생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협수출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K-Food에 대한 관심 증가를 기회로 삼고, 지역 시·도 단위 수출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발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제정, 2025년 사업계획·수지예산 등 주요안건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수출을 통한 농식품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농식품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설립하게 됐다”며,“협의회를 통해 수출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