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4년 한 해 동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332억 상당(2014.11.15일 기준)의 물품을 기부 받아 30만세대의 저소득 가정과 1565개소의 시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199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서울시민과 다양한 기부기업 및 단체의 기부참여를 통해 국내대표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로 자리매김했다.최근 3년간 성장을 거듭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2012년 288억원, 2013년 364억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2871개 기관과 개인이 참여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식품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주인공들과 함께 특별한 밤을 보낸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조해표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텔 세종홀(3F)에서 ‘제10회
에듀클릭(대표 김선학)은 코코빌이라는 유아용 전문 학습 사이트 오픈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코코빌은 유아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버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으로 유아교육과 교수 5명과 연구인력 20여명이 직접 연구해 개발한 유아교육 전문 사이트다.약 2000개 이상의 컨텐츠 개발과 유아용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 저변확대로 무르 익을 때 까지 학습컨텐츠 개발 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과정상의 수정작업 등 을 통해 국공립 도서관등의 시험운영을 거치는등 무려 5년 이상의 오랜 기간을 통해 국내최대의 유아 전문형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시켰다.코코빌의 학습명인 코코꿈마을은 성장기의 유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겁
25일 영국 뉴스 미디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작물에 위해한 '조밤나방'이 유전자 변형(GMO) 작물에 갖는 내성이 점점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루이지애나주 대학교의 방능 황 곤충학자는 3년간 수행한 연구활동을 통해 "GMO 작물에 대한 곤충의 진화는 여러 미국 농민들이 매우 가치를 두기 시작한 GMO 작물 생명공학 기술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전했다.연구진은 조밤나방이 조밤나방을 죽이기 위해 다우와 듀폰이 개발한 GMO 작물의 'Cry1F' 단백질에 내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들 곤충을 박멸하기 위해 개발된 작물에 타깃 해충이 내성을 갖게 된 점에 대한 연구로 가장 새로운 근거다.이 GMO 옥수수는 투린지엔시스균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미국 농민들에게 인기 있는 이 Bt옥수수는 약 18년간 시판돼 왔다.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도미니
25일 중국 언론사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지린성은 2015년 1월 1일부터 행정구역 내에서 분해되지 않는 1회용 비닐봉지제품과 플라스틱 식기의 생산.판매.제공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이로써 지린성은 중국 중국에서 최초로 분해되지 않는 1회용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식기를 금지하는 지역이 된다.한편 창춘시는 "올해 연말부터 완전 분해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해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완전분해 플라스틱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창춘 비커청 생물재료 유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분해 가능한 신형 플라스틱제품의 원료는 신형 생물분해재료인 폴리락타이드다. 이 재료는 자연환경조건에 따라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학교무상 급식비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79억원(도비 33억원, 시비 46억원) 편성해 시의회에 예산승인을 요청했다.2014년도 비교 달라진 점은 전라북도 매칭사업인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과 시자체 사업인 우수농산물지원 사업이 동일한 목적의 사업으로 중복되는 점을 고려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일부 지원액을 조정, 지원하기로했다.익산시가 2006년도부터 자체예산을 편성해 우수농산물(농산물 식재료비) 구입비를 지원해 학부모, 영양교사,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사업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전북도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익산급식연대에서 시 부채 탕감 목적으로 예산 삭감했고 학교급식심의회 결정사항을 무시했다 주장하나 이는 중복지원에 대한 당위성 결여 및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지원
2015년 봄 도봉구는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 예정이다.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0일 목요일 도봉동에 있는 도봉구 친환경 영농체험장에 보리 및 유채를 파종했다.한 해 농사를 다 마치고 난 1,500㎡ 면적의 친환경 영농(기부)텃밭에 보리와 유채를 파종해 겨울에는 농사체험을 제공하고 봄에는 유채꽃밭을 조성해 포토존 등 도심 속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준비작업에 나섰다.보리를 심어 어린이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주식이었던 보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요즘 보기 힘든 보리의 생육과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1월∼2월 중에는 보리밟기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이웃 간,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친밀감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보리밟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색
경남지역 1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를 창립, 삭감 예산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경남운동본부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의 지원 중단을 철회시키려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단 면담을 추진하고, 다음 달 초 18개 시·군 운동본부를 결성, 시·군청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밝혔다.다음 달엔 학부모, 학생, 생산자 등 500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경남도 지원 중단의 부당성을 알리는 인간띠잇기 등 거리 선전전을 펴기로 했다.경남도가 끝내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다면 주민 투표를 통해 주민 소환운동을 벌이겠으며, 주민세 납부 거부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남운동본부는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을 연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70여 명은 "무상급식은 자라나는 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장 이경자)은 24일 급식종사원들의 파업 강행을 두고 '무상급식! 교육부 결단과 정치로 푸는 것이 정답'이라는 규탄성명서를 냈다.공학연은 "20일,21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2만 여명이 참여하고 1만 여명이 상경해 급식을 볼모르 급식투쟁을 했다"며 "전국 900여개 학교가 파업 피해를 봤고 78개 학교는 단축 수업을 했다"고 규탄성명서를 냈다.이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학습권을 침해하고도 너무 뻔뻔하다"며 "2012년 11월, 2013년 11월에 이어 이번 3차 파업을 지켜보는 학부모는 정치급식에 의한 투쟁 실상을 더 이상 놔둘 수 없어 교육부 장관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또 "정치급식 앞장선 배옥병, 이원영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파업투쟁이 시작되자 경남, 광주, 대전, 제주, 전남, 세종 시.도교육청이 노조 요구를 수용했다. 이건 문제
경상북도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일정으로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4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 베트남 호찌민·하노이, 태국 방콕을 차례로 방문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무역사절단의 첫 번째 방문지인 베트남은 최근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된 화학물질, 위생관리 불량 식당 등 식품관련 사고가 이슈화되면서 중상류층에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유명 수입 농식품 및 유기농 제품의 구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두 번째 방문지인 태국은 한국식품의 90% 이상이 수입바이어를 통해 유통되면서 현지 바이어에 대한 수출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농업회사법 그림합명회사는 팽이버섯 및 새송이버섯을 미국, 호주 등 26개국에 1500만불을 수출하는 업체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으로 태국 신시장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미국의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식품산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난 2012년 11월 이곳 익산을 방문해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RD(연구·개발) 중심의 수출지향형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오늘 그 약속이 이뤄지는 현장에 참석케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가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최적의 전진기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2012년 11월 익산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구개발 중심의 수출지향형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