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남 산청군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릴 예정인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 최종 보고회를 지난 23일 오전 열었다.이날 회의는 단위행사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최종 점검하고, 지난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관람객 불편사항을 미리 예상해 사전에 없애기 위해 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진입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개발형 축제로 도약하고자 100여 개 단위행사로 마련했다.군은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극을 개막 퍼포먼스로 개발, 옛 궁중의식을 철저히 고증해 옛 모습 그대로 재현, 관람객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동의보감관(주제관)을 한의학관과 약초생태관, 동의약선관, 한방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부산식약청)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사업인 ‘Go!Go! 튼튼쑥쑥 영양학교’를 오는 26일 창원 성산구 용지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날 교육 내용은 ▲영양소별 몸에 미치는 영향 ▲열량과 비만의 상관관계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별방법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특히 “피자, 햄버거와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판별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지난해 부산화잠초 등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영양교육은 올해 11월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와 손잡고 한국의 김을 서양식 요리에 접목한 김요리책 한국 김 요리 컬렉션 Fabulous and Flavorful Gim을 펴냈다.aT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김의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 김 요리 컬렉션에는 필 크리스포(Phil Crispo) 셰프 등 CIA 교수진들이 4개월여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미국과 유럽인의 입맛에 맞는 김요리 16종의 레시피가 수록됐다.aT는 “김 팝콘, 치킨, 아이스크림 등 친숙한 음식부터, 돼지안심, 연어살, 양송이버섯요리까지 김을 활용한 16종의 요리 레시피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한국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CIA에서 개발한 김요리는 올 1월 뉴욕과 3월 동경에서 선을 보였는데, 요리 관계자와 바이어, 소비자, 언론사 등으
식품전문기업 SPC그룹 계열사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25일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와 뽀로로 케이크 판매액 일부를 기부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파리크라상이 ‘뽀통령’으로 불리는 캐릭터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유니세프와 맺은 협약은, 뽀로로 케이크 판매 수익 중 아이코닉스에 지급하는 로열티의 10%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는 내용이다.기부액은 유니세프의 빈국 어린이 영양실조 치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정기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이사, 류종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부모님과 함께 파리바게뜨에서 뽀로로 캐릭터을 구매하는 아이들에게 생애 처음으로 남을 돕고
신소재식품의 승인 신청 규정과 절차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신소재식품 개발업체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2일 충북 청원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고 전했다. 5월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설명회에서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및 새로운 식품원료의 승인신청을 위한 관련 규정 ▲유전자재조합식품 및 새로운 식품원료의 안전성평가자료 심사 절차 ▲안전성평가자료 제출 범위 등을 소개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식약청은 특히 “신소재식품 연구 개발자가 연구개발 초기부터 안전성평가자료 생산 완료까지 단계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사전상담제’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의 건강식품 브랜드 롯데헬스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대형 마트와 백화점에서 할인판매에 나선다.롯데헬스원은 25일 세계 최대 비타민 제조사인 미국 ‘NBTY(Nature’s BounTY) 선물세트‘를 포함해 홍삼브랜드 ‘6년정성’ ‘산삼배양근’ ‘홍삼액’ ‘건강파우치 음료’ 등을 대형 마트에서 5월 한달간 최대 50% 싸게 판다고 전했다.‘NBTY 선물세트’는 성인 남녀에게 필요한 성분으로 만든 ‘울트라맨’과 ‘울트라우먼’,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ABC플러스’, 혈행 개선을 위한 ‘오메가3+감마리놀렌산’ 등 NBTY 제품과 함께 세트별로 종합비타민을 덤으로 넣어 최대 40% 싸게 판다.‘6년정성’ 농축액과 ‘산삼배양근’ ‘홍삼액 56포’ ‘홍삼골드 30포’ ‘홍삼액 100’ 등도 최대 40%까지 할인된다.건강파우치 음료 1+1 품목은 ‘아사이베리 음료’
CJ제일제당이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헛개수’ 1.5ℓ 페트를 출시했다.CJ제일제당은 25일 가정과 사무실 등 대용량 제품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 1.5ℓ 페트 제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을 돌파한 ‘컨디션 헛개수’는 340㎖와 500㎖ 페트 제품만 출시된 상태였다.새로 선보인 1.5ℓ 페트는 현재 이마트에서만 팔리고 있다. 가격은 2500원.컨디션 헛개수 담당자는 “1.5ℓ 대용량 제품이 드문 헛개 음료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또 “앞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헛개 음료 마켓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다”라며 마케팅 강화를 예고했다.
“군납 불량 급식업체 제재 사실상 어렵다.”방위사업청은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뇌물공여 및 입찰담합 등의 혐의로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을 받은 군납 식품업체들이 올해 낸 ‘집행정지 신청’ 소송 결과 법원이 모두 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꼬집었다.방사청은 올해 4차례 계약심의회를 열고 총 15개 군급식 납품업체에 대해 3개월부터 24개월까지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을 내렸다. 그런데 15개 업체 가운데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한 12개 업체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방사청이 ‘불량 급식업체’라며 군납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 12개 식품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중지하라는 판결이다. 방사청이 ‘불량 급식업체’들과의 소송에서 모두 패배했음을 뜻한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방사청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불량 급
한국식품연구원이 ‘내가 제안하는 식품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연다.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개발과제에 활용하고, 식품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선 지난 2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 총 39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3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작 9편을 선정했다.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불면증! 잠이 안올 땐 간식으로?’(성균관대 김승혜) ▲우수상 ‘식품 내 발암 물질 감소 위한 연구 진행’(허혁),‘에코라벨’(동아대 박소현), ‘생약 분자 라이브러리 구성을 통한 식품의 기능성 연구 및 신약 개발 가능성 모색’(서울대 임민혁) 등이다.▲장려상은 ‘템플페스티벌’(이종근), ‘1/2T 어렵지않게~’(목암중 이승수), ‘방사성 물질을 분해하는 슈와넬라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호서대 김인아), ‘레몬살 음료’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오후 5시 경기 ‘현장의 목소리 전화 상담’에 나선 뒤 오후 6시 농진청 간부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