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산업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 교촌 황금점에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청년기획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한다.18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대구치맥페스티벌 청년기획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4일부터 금년 1월 20일까지 공모했으며, 69명의 지원자가 몰려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들은 서류심사 및 학계와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1명이 선발됐으며, 서울과 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선발돼 앞으로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청년기획위원들은 축제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게 되며 매월 2회 아이디
전남도가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생물소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물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해 생물소재 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활발히 펼쳐 기업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라남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도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신현경)이 지난해 연구개발(RD) 과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남 특산자원 연구를 위한 RD 정부과제사업 41건을 215억원 규모를 수주했으며, 정부과제사업 특성상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총사업비는 606억원이나 된다.도 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재단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총 322건, 1061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전남의 대표 생물산업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수행 연구과제도 진흥원의 연구 역량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대형화하는 추세로 과제 평균 사업비가 2010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더치커피 유통 제품이 카페인 관련 ‘소비자 주의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부는 위생상태도 불량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8일 시중 유통 중인 더치커피 30개 제품에 대한 카페인 함량․표시실태․위생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전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1.7㎎/㎖)은 일반 매장 아메리카노 커피(0.4㎎/㎖)의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아메리카노 1잔(350㎖ 기준)에 카페인이 평균 140㎎이 포함돼 있지만 더치커피 원액을 물과 3:1의 비율로 희석해 마실 경우(희석액 350㎖ 기준) 카페인이 평균 149㎎으로 아메리카노 1잔보다 많았다.고카페인 음료는 개인의 기호도에 따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에게 주의 표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제품에 '어린이,
정읍시가 올해 씨없는 수박을 지역의 대표작목으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씨없는 컬러 수박 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18일 2014년도부터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 꽃가루를 이용한 씨없는 수박 연중 생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해 그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1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ha에 씨없는 컬러수박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단지로 조성되는 컬러수박 품종은 겉이 까만 수박과 겉이 노란 수박 2가지 품종으로, SWT꽃가루로 수정된다.시 관계자는 “씨없는 노란 수박은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컬러 수박으로 특히 봄에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를 생산 면적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충남 공주, 천안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8일 구제역 가축방역상황실을 더욱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일회용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는 한편 돼지 농장 방역실태 점검과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해 전화 예찰, SMS문자 홍보는 물론 Standstill(일시이동중지명령) 준비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도축장, 사료회사, 오월드 등을 중심으로 소독차량 3대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도축장 등에 소독전담관을 배치해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여부를 점검토록 했으며 도축하는 소, 돼지에 대한 구제역 검사도 강화했다.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매년 4~ 5월에 실시하는 상반기 구제역 일
광주김치타운에서 다음달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김치소믈리에 과정’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18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에 따르면 김치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과정은 포기배추김치와 전라반지, 오이배추물김치, 고구마순김치, 쪽파김치 등 다양한 남도김치와 전국 각 지역의 향토김치를 담가 보는 실습교육은 물론, 한국의 음식문화와 김치의 역사ㆍ문화를 알아보는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김치 제조 및 유통 등 관련 분야에 종사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까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재료비와 현장학습비를 포함해 1인당 60만원이다. 김정숙 광주김치아카데미 원장은 “광주가 자랑하는 남도김치
최근 호주 농림수산부(DAFF)에 따르면 '베리류 수입에 관한 식품안전 요건 고시(IFN 01-16)'를 새롭게 발표했다.본 고시에 따라 ▲IFN02-15 중국 수입산 베리류 신고 ▲IFN03-15 중국산 베리류의 국경 집중 관리 ▲IFN11-15 수입산 즉석섭취 베리류 요건 ▲IFN12-15 세르비아산 냉동즉석섭취류 라즈베리의 국경 집중 관리는 폐지된다.본 고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입산 베리류 모니터링에 있어 식품의 안전성과 호주의 식품기준 적합성은 수입업체에게 책임이 있으며 전세계 베리류 생산자는 내달 1일부터 수입을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산업체에게 전달하고자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수입업자는 베리류 공급망이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와 우수위생관리기준(GHP) 형식에 맞춰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수입관리법 1992' 제 30(3)항에 따라, GAP 및 GHP 공급망 적용 사실을 확
전북도는 지역 농축산업 주체인 농‧산‧학‧연‧관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에 특화된 농축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 및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대상 2개소를 공모한다.18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에 따르면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사업단의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지원, 산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으로 개소당 5년간 6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농가 및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법인을 구성해야 하며, 법인 정관에 개별 농가참여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이번 공모사업은 2개 시‧군이 연합해 적정품목을 선정하고 사업성 검토 후 도에 신청하면, 농업경영, RD,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지난 11일 영국 Daily Mail에 따르면 유전자는 음식물에 대한 인체의 대사작용을 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캠브리지대학교와 프란시스크릭연구소연구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유전자가 우리가 먹는 식품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캠브리지대학교와 프란시스크릭연구소 연구진은 식품 속 영양소가 체내 대부분의 유전자에서 단백질이 생성되는 방법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단백질 생성 방법에 변화가 있을 경우 신체 성장, 질병 대응, 심지어 지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각 식품이 각 유전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특정 약품에 대해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영양소와 유전
최근 영국 Reuters UK에 따르면 영국 정부로부터 위임 받은 슈퍼박테리아 검토 보고서에서 백신 사용 확대는 항생제 사용 필요성을 감소시키고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감염 증가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검토 책임자 짐 오닐 재무부 차관은 현존 백신 사용과 신종 백신 개발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백신은 가축과 어류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농업에서 항생제 사용 필요성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다. 이에 차관은 항생제 및 항생제 내성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추가 사망은 천만 건, 비용은 100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유럽연합 집행위는 EU 연구조사를 통해 살모넬라 및 캠필로박터와 같은 식중독 유발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 수준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정책 입안자들이 슈퍼박테리